3월 29일 오후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고로 관중 1명이 사망한 가운데,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사고 당시 경기장을 직접 찾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사고 보고를 받은 이후에도 별다른 지시 없이 현장을 떠난 정황이 드러나며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 허 총재는 이날 오후 5시에 시작된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정규시즌 개막전을 관전했다. 총재는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창원시 마산합포구)과의 오찬 이후 야구장을 찾았고, 6회까지 경기를 본 뒤 자리를 떴다. 사고는 오후 5시 20분께, 3루 매점 부근에서 발생했다. 길이 2.6m, 폭 40cm의 알루미늄 고정 구조물(루버)이 벽면에서 떨어지며 아래에 있던 관중 세 명을 덮쳤다. 피해자 가운데 20대 여성 2명은 자매로,..
국민의힘 소속으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장제원(58) 전 의원이 31일 밤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장 전 의원은 이날 오후 11시 40분께 지인과 가족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감식 결과 타살 혐의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사망 경위는 정밀 부검을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장 전 의원은 지난달 말까지 성폭력 관련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중이었다. 2015년 11월, 당시 부산디지털대학교 부총장이던 시절 자신의 비서였던 A씨로부터 준강간치상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이에 대해 곧바로 줄곧 혐의를 전면 부인해오며 반론을 펼쳤고. 경찰 소환 조사에서도 관련 혐의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헌법재판소가 24일 국회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를 기각하며, 한 총리는 즉시 대통령 권한대행직에 복귀했다. 작년 말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에 이어 권한대행인 한 총리에까지 화살을 겨눈 지 87일 만에 헌재는 "파면 사유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헌재는 이날 대심판정에서 열린 선고기일에서 재판관 8명 중 5명이 기각 의견, 1명은 인용, 2명은 각하 의견을 내 기각 결정을 확정했다. 기각 의견 다수는 "한 총리가 헌법상 임무를 다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나, 이를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중대한 위헌 행위로 단정하긴 어렵다"고 봤다. 헌재는 특히 국회가 가장 크게 문제 삼았던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한 총리가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하거나, 비상계엄 선포에 공모했다는 객관적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
법원이 그룹 뉴진스(현재 활동명 NJZ)의 독자 행보에 제동을 걸면서, 팀의 미래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불투명한 상황에 직면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21일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전원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번 결정은 어도어와의 계약이 해지됐다는 멤버 측의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법적으로 어도어가 여전히 뉴진스의 매니지먼트 권한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가 전속계약을 위반했다"며 계약 해지를 선언하고 활동명을 NJZ로 변경, 사실상 독자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이번 가처분 인용으로 독자적 광고 계약은 물론, 음악 활동에도 제약이..
+이 글은 2018년 10월 28일 작성된 인터뷰이나, 사진 문제로 삭제가 되어 재업로드하였습니다. 늘 여느때와 다름 없이 황색언론에서는 어떤 핫하신 분을 인터뷰할까 고민하며, 각종 사이트와 SNS를 둘러보고 있던 와중에 이 분의 아이디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그 분의 인스타그램으로 들어가 사진 2장만을 보고서는 곧 바로 인터뷰를 해야겠다고 결정을 지었다. 잠시 망설이셨지만 쿨하게 승낙해주셨고 이에 이번 핫한 SNS 스타 인터뷰에는 모델 '꾸뿌'님이 선정되셨다. 지금부터 꾸뿌님에게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하나씩 물어보기로 하자. 황색언론(이하 黃):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인사부터 간단히 부탁드린다. - 안녕하세요. 여러가지 모습을 찍고 있는 꾸뿌라고 합니다. 黃: '여러가지 모습' 이라는 말..
최근 지인이 유튜브를 시작했다며 영상들이 올라오기에 구경을 하던 도중 2주 전 썸네일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아이즈원을 사랑한 예술가', 내용은 아이즈원의 팬인 작가가 전시회를 열었고 그 갤러리에 찾아가는 내용이었다. 그동안 다양한 모습으로 팬심을 나타낸 분들이 많지만 미술 작품 활동으로 덕질을 드러내는 분은 드물었기에 서둘러 인터뷰를 요청드렸고 다행히 응해주셨다. DJ이자 화가로도 활동하고 계시는 브레인차일드에 대한 이야기와 아이즈원에 대한 작품 세계와 그의 덕질에 대해서도 들어볼까 한다. 황색언론(이하 黃): 인터뷰에 응해주신 점 감사드린다. 우선 소개부터 한번 부탁드리겠다. - 안녕하세요. 전 브레인차일드(BRAINCHILD)라 하고 16년차 클럽 디제이이며, 이제 첫 전시회를 가져 4년 차 화가..
지난번 인터뷰에서도 언급했지만 자신의 속내를 말한다는 건 꽤나 어려운 일이다. 늘 황색언론에서는 어떤 인터뷰이를 구하느냐 하는 갈등에 고민을 하던 와중에 최근 서울오토살롱에서 유일한 코스프레 모델로 화제가 되었으며, 하나만 잘하기도 힘든 세상에 모델과 아나운서, 두 곳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박이슬(박선우)님을 찾아, 인터뷰를 요청드렸고 다행스럽게도 인터뷰가 이루어졌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는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들어볼까 한다. 황색언론(이하 黃): 인터뷰를 먼저 신청해주신 점 너무 감사드린다. 간단하게 인사부터 부탁한다. - 안녕하세요. 황색언론을 통해 인사드리게 된 모델 겸 MC 박이슬입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색언론과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요. 인터뷰를 이렇게 하게 되어..
생각보다 인터뷰이를 구하는 것은 쉽지 않다. 자신의 삶을 공유하는 SNS 시대에 있다고 해도 타 매체에서 자신의 인터뷰를 싣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 분은 사진으로 보여지는 아름다운 모습뿐 아니라 내면으로도 좋은 영향력을 주고자 애를 쓴다는 느낌이 들었고, 반드시 이 인터뷰가 성사되었으면 했다. 이번 핫한 SNS 스타 인터뷰에서는 모델 '서주예'님과 함께 궁금한 이야기들을 하나씩 파헤쳐 보기로 하자. 황색언론(이하 黃): 오랜만의 인터뷰 성사라 더욱 감사하다. 고마움을 표시하며 인사부터 부탁드린다. - 반갑습니다. 저는 현재 프리랜서로 사진모델 일을 하고 있는 서주예입니다. 黃: 사실 인터뷰 전에 닉네임을 쓰시지 않고 본명을 그대로 내세우신 점이 놀라웠다. - 촬영할때는 닉..
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데뷔 5년 만에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는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멤버들과 향후 활동에 대해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그동안 함께해 준 멤버들과 빛나고 따뜻했던 여정을 함께해 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위클리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렇게 위클리 멤버 전원은 5년 만에 IST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되면서, 그룹 활동이 사실상 막을 내리게 됐다. 최근 비욘드뮤직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IST엔터테인먼트 지분 100%를 인수했으나, 위클리는 계약 이관 없이 소속사와의 계약을 종료하는 ..
걸그룹 피프티피프티에서 탈퇴한 아란, 새나, 시오가 놀랍게도 아직 의혹이 가시지 않은 프로듀서 안성일과 손을 잡고 새로운 걸그룹 '어블룸'으로 재데뷔에 나선다. 안성일은 매시브이엔씨와 1년간 프로듀싱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 중이며, 어블룸의 데뷔 앨범을 총괄 프로듀싱할 예정이다. 어블룸은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인으로 구성된 새로운 3인조 걸그룹으로, 결국 과거 탬퍼린 의혹이 있었던 안성일과의 협업 관계가 이어지는 셈이다. 수많은 논란 끝에 결국 전 피프티피프티의 멤버 아란, 새나, 시오는 지난해 8월 매시브이엔씨와 계약을 체결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그리고 새로 만든 그룹명 어블룸(Ablüm)은 꽃을 뜻하는 독일어 '블루메(Blume)' 에서 유래된 신조어로, 작은 씨앗이 자라 아름다운 꽃을 피우듯..
신인 6인조 걸그룹 ifeye(이프아이)가 올 상반기 데뷔를 확정 짓고, 완전체 단체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5일 하이헷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채널을 통해 이프아이 멤버 6인의 단체 포토를 공개했다. 이프아이는 유명 K팝 안무가이자 프로듀서 류디(RyuD)가 제작하는 하이헷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걸그룹으로, 팀명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시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상상 속에서 현실로 눈을 뜬 여섯 소녀들이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공개된 단체 사진 속 이프아이는 청순하면서도 도도한 표정,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섯 멤버가 한데 모여 만들어내는 비주얼 시너지는 압도적이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
만화를 조금이라도 안다면 '원나블'이라는 단어를 알 것이다. 2000년대 일본 소년 점프의 3대 인기 만화인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를 줄인 명칭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세 팀의 걸그룹을 합친 '나달렌'이라는게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단어는 원나블과는 달리 푸쉬를 받으며 대중들에게 얼굴도 익혔고, 앨범도 꾸준히 냈지만 탑급 수준으로 뜨지 못했던 레인보우(RAINBOW), 나인뮤지스(9MUSES), 달샤벳(Dal★Shabet)을 일컫는 말이다. 레인보우의 소속사는 DSP다. 1990년대 후반 SM엔터테인먼트와 맹렬한 라이벌 구도였으나 2000년대 그 차이가 벌어지고 말았다. 한 차례 실패를 딛고 소녀시대로 성공한 SM, 원더걸스의 JYP에 비해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카라의 인기는 영 신통치 않았다. ..
그룹명은 큰 뜻 없이 우리가 아는 러브(Love)의 흔한 줄임말인 'LUV'라고 한다. 데뷔 이전 jtL의 'A Better Day'의 여성 보컬파트를 은별이 불러 화제가 되었고, 소속사 싸이더스에서는 은별을 중심으로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었던 빈과 황보라로 3인조 걸그룹을 준비했다. 하지만 데뷔 직전 황보라가 돌연 팀 탈퇴를 선언하고 연기자로 전향해 이듬해 2003년 SBS 공채 탤런트에 합격, 후에 왕뚜껑 CF에서 개성 있는 외모로 주목을 받으면서 '뚜껑걸'이란 별명으로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로 간다. 결국 황보라의 대타로 당시 중3이었던 햇님을 합류시키고, 2002년 5월 첫 번째 정규앨범 'Story - Orange Girl'의 타이틀 곡 'Orange Girl'로 데뷔한다. 당시 노..
디아크(THE ARK)의 팀명은 백년전쟁 때 프랑스를 구해낸 영웅 소녀 '잔다르크'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타 걸그룹들의 러블리한 로고들과는 달리 디아크의 로고는 칼과 방패, 활과 화살의 이미지가 합쳐져 있으며, 합쳐진 로고가 활짝 날개를 편 나비를 연상시키게 한다. 가장 먼저 이름이 알려진 건 '슈퍼스타K3' 출신의 유나킴과 'K팝스타 시즌2'의 전민주였다. 그 두 명을 필두로 멤버 더 보이스 키즈의 천재인과 정유진, 한라가 합류하면서 팀이 결성되었다. 하지만 당찬 소녀들의 이미지와는 달리 디아크의 활동은 너무나도 짧았다. 2015년 4월 10일 데뷔앨범 'Somebody 4 Life'를 내고 한 차례 음악방송과 미니 콘서트를 가진 후 2015년 9월 정유진의 후두 폴립 질환으로 인..
타이니지(Tiny-G)는 배우 전문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GnG Production)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걸그룹으로, 멤버들이 평균신장 152cm의 단신인 점에서 착안해 Tiny Giant (작은 거인)이라는 뜻에서 'Tiny-G'로 그룹 이름이 정해졌다. 데뷔는 MBC MUSIC의 음악예능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시즌 1에서 이시영 & 박재범 편에서 만들어진 'Polaris'를 타이니지가 부르면서 대중들 앞에 첫 선을 보이게 된다. 그 뒤로 4개월 뒤인 2012년 8월 23일 첫 번째 싱글 TINY-G를 발표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TINY-G (작은 거인)'로 정식 데뷔를 시작한다. 하지만 당시 걸그룹 시장은 앞선 걸그룹의 성공으로 인해 2011년부터 본격적인 포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레드오션..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사방'의 운영자 중 한명인 조주빈(24)은 결국 검찰로 넘겨졌다. 오전 8시께 경찰서를 나서며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줘서 감사하다"는 의뭉스런 말을 남긴채 묵묵부답으로 떠났다. 이번 사건에 대해 중형 이상의 처벌을 '박사방'의 모든 이에게 가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최근 분노로 인해 포르노그래피와 성착취의 혼동이 오는 주장들에 대해 옐로우버드의 불토리 님의 글을 여기에 옮긴다. 요즘 올라오는 몇몇 글들 보면, 포르노를 금하고 있기 때문에 n번방과 같은 괴물들이 나타났다고 주장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언뜻 동의 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포르노를 금지하던 말던 조 씨 같은 괴물은 존재했을 테니깐요. 그..
7회에 상반기 결산을 하고 9회에 연말 결산을 쓴다는 것은 그만큼 옐로우버드에 신경을 쓰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 우선 독자 여러분들에게 사죄를 하고 시작하겠다. 하지만 이유없는 무덤 없듯 편집장은 편집장 대로 그리고 불토리는 불토리대로 다른 곳에 글을 쓰고, 또 신경을 쓰느라 조금 바빴다는 점 양해해 주기 바란다. 사실 이 연말 결산도 1월달에 했지만, 편집장의 사정으로 2월달이나 되어서 편집을 시작해본다. '결산의 남자' 다랜님이 이번에도 참여한 옐로우버드 연말 결산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자. 황색언론 (이하 黃): 여러분 안녕하신지요. 약간 손석희처럼 인사해보았습니다. 불토리 (이하 불): 일단 알겠습니다. 알겠고요. 그럼 일단 질문을 바꿔보겠습니다. 다랜 기자가 나와있습니다. 黃: ... ..
상반기 결산도 이미 1달이나 지났다. 원래는 상반기의 이슈를 다루는 상반기 결산 3부를 다룰까 하다가 이렇게 미루다간 하반기에 상반기 결산을 할 기세였다. 그때 불토리님이 'AV 소멸' 이라는 주제로 옐로우버드를 해보자는 제안이 들어왔다. 그렇게 열띤 토론을 펼치며 이야기했던 상반기 결산에 이어 AV 소멸이라니, 갑자기 어떤 위기의식을 느끼고 이번 화를 제안하게 되었는지 옐로우버드 8화를 시작해보도록 하자. 황색언론 (이하 黃): 반갑다. 불토리: 안녕하세요. 황색언론 일본지부 특파원 불토리라고 합니다. 黃: 현장 일본 소식을 1개라도 전하고 그런 직책을 가져가셨으면 한다. - 오늘은 일본 업계의 따끈따끈한 시장 돌아가는 얘기를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 黃: 어떤 것인가. - 오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주..
▷ 1편에 이어 5위에서 10위: 사자나미 아야의 진심 황색언론(이하 黃): 6위에서 10위까지는 대략적으로 훑고, 1위에서 5위까지는 한 명씩 분석해보는 것으로 하자. 다랜(이하 다): 6위에서 10위는 뭐 올라갈 배우들이 올라갔다. 불토리(이하 불): 사자나미 아야(佐々波綾)는 갑자기 은퇴해서 아쉽네요. 다: 아야도 신흥공장장 대두였었거든요. 어찌보면 제일 성공한 신흥공장장이죠. 불: 아야 같은 경우는 참 팬관리를 잘 하는게 언젠가 한번 VR 모 메이커에서 여배우들이 VR을 찍기 힘들어하는 이유에 대한 기사를 냈었거든요. 근데 아야가 그 기사를 리트윗한 다음에 장문의 글을 덧붙였더라구요. 다: 참고로 아야는 VR을 제일 많이 찍은 배우입니다. 불: 대략 내용이 이번 VR에 관한 네거티브한 글을 보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에서 오만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4승 3무(승점 15점)로 조기 본선 진출 기회를 놓쳤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본선행을 확정 지을 수 있었지만, 오만의 탄탄한 수비와 후반전 동점골에 막혀 승점 1점 추가에 그쳤다. 이날 한국은 손흥민, 이재성, 황희찬을 앞세운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반전 한국은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공격을 주도했으나 오만의 단단한 수비에 막혀 슈팅 기회를 잡기 어려웠다. 그러나 전반 41분 이강인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전반 36분 백승호가 햄스트..
정몽규(63) HDC그룹 회장이 대한축구협회 회장직을 4 연임하며 16년 장기 집권을 확정했다. 정 회장은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신문선(66) 명지대 초빙교수와 허정무(71)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제치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유효투표(182표) 중 156표(85.7%)를 획득, 결선 없이 당선을 확정 지었다. 허 후보는 15표, 신 후보는 11표를 받았으며, 무효표는 1표였다. 이로써 정 회장은 2029년까지 대한축구협회를 이끌며, 예산 규모 2000억 원대의 거대 종목 단체를 4년 더 책임지게 됐다. 2013년 1월 축구협회 회장으로 처음 당선된 정 회장은 이번 임기를 끝까지 수행할 경우 16년 동안 축구협회를 이끌게 된다. 이는 1..
일본을 넘어 해외까지도 높은 인기를 누린 배우 카와키타 사이카가 '모에나(萌名)'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모에나는 지난 2월 12일 첫 싱글 'ずっと一緒に (쭉 함께)'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를 알렸다. 이번 곡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깊은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발라드로, 그녀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잔잔한 멜로디와 감미로운 보이스가 어우러진 이번 곡은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순간의 소중함을 부드럽게 전달한다. 특히 감성적인 선율과 웅장한 후렴구가 인상적인데, 유명 음악 프로듀서 마나분(MANABOON)과 다메오카 소노미(為岡そのみ)가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그녀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뮤직비디오는 현재 모에나의 유튜브 공식 채널을..
AV 배우 모모조노 레나(桃園怜奈)가 2015년 AV 은퇴 후 대기업에서의 생활을 폭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녀는 연예계 못지않게 일반 회사 생활도 쉽지 않았다며, 회사 내에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으며 심경을 전했다. 모모조노 레나는 지난 2021년 일본 테레비 도쿄 프로그램 '천천히 듣고 타로 (じっくり聞いタロウ)' 에 출연해 AV 은퇴 후 대기업에서 겪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녀는 AV 은퇴 후 대기업에 취직했는데, 모두가 제가 AV 배우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입사 초기부터 차가운 시선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입사 1~2개월 차에 인사 부장에게 불려 가 "사내가 소란스러워질 것 같다. 대응 방안을 생각해보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모모조노는 특히 사내 고위직으로부터 “술 마시러 가..
아라타 아리나가 지난 12월 21일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은퇴를 선언하고 2025년 12월 31일 AV 여배우를 그만둘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리나는 2025년 1년간 대략 12~14개 정도의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며, 12월에 발매되는 작품이 은퇴작이 될 것이라고 알려왔다. 자신도 앞선 미카미 유아처럼 30살에 은퇴를 하고 싶었지만 최근 작품을 보며 어느 정도 나이가 있어 보이는 느낌을 받았고 그렇기에 예쁜 모습일 때 끝내고 싶었다는 심정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자신 역시 10여 년간 활동을 이어가며 한계를 느꼈고, 은퇴를 하게 되면 SNS도 모두 삭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1년이나 앞서 은퇴를 밝히는 이유는 팬들과의 많은 만남을 위해서라고 한다. 매달 1~2회 정도의 이벤트를 생각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