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박근혜의 탄핵이 헌재에서 판결이 나자 소위 "태극기집회"라는 박근혜 지지 모임에서는 폭력사태가 자행되었다. 아무 이유도 없이 기자들을 무차별로 잔인하게 폭행했으나 폭행이 모두 끝나고는 평화롭게 대화로 그를 데려가는 경우, 쇠막대로 경찰에게 위협을 가하며 휘둘러도 경찰은 그냥 사정만 할뿐이다. 차량에 서 있는 경찰의 발을 낚아채고 머리에 돌을 정면으로 던지는 목숨을 위협하는 행동을 했다. 민중총궐기 대회에서의 물대포는 커녕 막으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경찰차를 밧줄로 묶어 밀고 탈취하고 벽을 들이박아도 그저 순순히 지켜만 보는 정도가 많았다. 이날 경찰의 대응은 전 국민이 분노하기에 이르렀다. 그러자 경찰은 그제서야 폭력 사태에 대해 경찰이 사법적 책임을 묻고 앞으로도 엄정하게 ..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대선에서 대통령의 월급을 받지 않겠다고 공약했었다. 대략 미국 대통령의 월급은 40만 달러로 우리나라 돈으로 계산하면 대략 4억6천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는다. 하지만 대략 3조원이 넘는 재력가인 트럼프 대통령은 무료로 대통령직을 수행하면 법 규정에 어긋나기때문에, 1년에 1달러만 받고 매달 40만 달러를 고스란히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숀 스파이서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그 돈을 모아 연말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혀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인지 그는 매주마다 현재 주말마다 호화 휴가를 떠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취임후 5번째 호화 주말 휴가다. 이번 주에 가는 곳은 자신이 소유한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라라고(Mar-a-..
드디어 테슬라코리아(Tesla Korea)가 이번주 국내 첫 스토어를 연달아 두 곳을 개장하며 국내 영업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했다. 테슬라코리아의 말에 따르면 15일 경기도 하남시의 '스타필드 하남 스토어'의 오픈을 시작으로 이틀 뒤인 17일 서울 청담동의 '청담 스토어'운영을 시작한다. 별도의 개장 행사는 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토어에서는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되는 모델 S 90D를 직접 보고 테슬라의 '디자인 스튜디오'를 통해 차량의 선택 가능한 여러 사양을 체험할 수 있다. 누구나 사전에 예약만 하면 이 모델을 직접 시승도 해볼 수 있어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 아무래도 전기자동차인만큼 테슬라코리아는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가하고 있다. 급속충전이 가능한 슈퍼차저(Supercharger)는..
10일 대통령 파면선고를 받은 박근혜 씨는 17일 검찰의 출석 요구에 응할 경우, 서울중앙지검 청사 현관의 유력인사들이 검찰에 출두할 시 카메라 플래시 세례와 질문을 받는 길인 소위 '포토라인'에 서게 된다. 박근혜는 전두환, 노태우, 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서 네 번째로 검찰 조사를 받는 대통령이 되며, 서울중앙지검에서는 첫 조사를 받는 이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연히 박근혜 씨는 최순실 씨과 공모해 뇌물을 수수한 혐의 등의 피의자 신분으로 서게 되는 것이며, 그 동안 검찰과 박영수 특검팀의 대면조사를 거부해온 박근혜 씨는 파면과 동시에 형사 불소추 특권이 사라져 더 이상 검찰의 소환 요구에 불응할 근거가 없어졌다. 민간인 신분의 박근혜 씨는 검찰청사 이외의 장소에서 조사를 받을 수 있는 특권..
이제는 큰일이다. 이제는 그야말로 폭력적인 시위이며, 격앙된 행동이고, 있어서는 안될 폭도가 되었다. 박근혜 前 대통령 탄핵에 반발하는 지지자들이 12일 삼성동 박근혜 사저 앞에서 거친 구호와 함께 시위를 벌이고 있어서 세관의 걱정어린 눈빛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근혜씨 자택주변엔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약 500명 (경찰 추산)이나 되는 박근혜 지지자들이 몰려들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격앙된 행동과 폭력적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그들은 자택 앞쪽 도로에 통제선을 친 경찰과 대치하며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계엄령을 선포하라" "헌법재판소와 국회를 해산하라"등의 구호를 격앙되게 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박근혜씨의 사진을 모아 만든 대형 깃발이 등장하기에 이르렀고, 현장에서..
중국의 인터넷에서는 중국 협서성의 공무원인 남성의 성관계 사진이 남성의 실명과 함께 유포가 되어 화제다. 사진을 유포한 흔이(欣怡)(가명)의 웨이보(중국의 SNS)에서 따르면 자신은 사진속의 남성인 우택(雨泽)(가명)과 오랜 기간 연인관계를 가져 왔으며 최근 우택이 기혼자이며 자신을 속이고 총각 행세를 해왔다는 것을 알아차렸다고 한다. 이에 격분한 흔이는 본처와 이혼하고 자신과 계속 결혼을 할 것을 요구하자 이제 부담을 느낀 우택은 계속되는 결혼요구를 포기하게 만들기 위해서 흔이를 불러서 그녀가 보는 앞에서 매춘 여성과 성관계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흔이의 웨이보에 따르면 그녀는 2013년 모임에서 우택을 알게 되어 3년간 연인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자신이 미혼이라는 우택의 말에 그대로 믿고 동거를 해왔..
한국 GM이 유료 선팅쿠폰을 차량에 끼워 팔면서 무료 쿠폰을 주는 것처럼 광고해 과징금을 맞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 12일 선팅쿠폰비용 쿠폰을 포함시켜 차량 가격을 올리고는 선팅쿠폰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광고를 한 한국GM에 시정명령과 공표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69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한국 GM은 2013년 2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캡티바, 트랙스, 크루즈, 스파크, 아베오, 올란도, 말리부, 알페온 등 8개 차종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6~7만원 상당의 선팅쿠폰을 함께 제공했었는데, 이때 차량가격에 그 선팅쿠폰 가격을 포함시킨것이다. 하지만 이미 한국GM은 홍보 전단지와 쿠폰에 '무상'이라는 문구를 써서 무료로 제공하는 것처럼 홍보했으며, 이에 따라 약 19만대에 이르는 소비자들 중에서 ..
자유한국당은 오는 3월 31일에 대선후보를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친박진영의 잔재 부역자 중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의 출마 가능성도 열어놓으면서 본격적인 파면 결정 이후 대선체재로 전환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광림 자유한국당 대선경선관리위원장은 오늘 12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1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선정 발표한다고 알렸으며, 이를 위해 13일부터 15일 오후 3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다. 본경선 진출자는 여론조사로 최종 3명을 추릴 것이며, 18일날 최종 3명이 결정되는 대로 전국을 돌며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탁금은 예비경선 1억원, 본경선 3억원을 결정했다. '황교안 특례'로 최고 유력후보자 길을 열어두다. ..
삼성전자가 11일(미국 현지시간 10일) 미국 기업 하만(Harman) 인수를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14일 하만과 인수 계약을 체결한 이후, 하만 주주총회 승인, 미국을 비롯한 10개 반독점 심사 대상국의 승인 등 인수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 하만의 주주들은 보유주식 1주당 112달러의 현금을 받게 되며, 삼성전자 미국법인이 하만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되는 방식이다. 손영권 SSIC(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 사장 겸 하만 이사회 회장은 "삼성전자와 하만은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제품을 제공하고, 기술혁신으로 완성차업체에게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또한 디네쉬 팔리월 하만 사장은 "이번 인수 합병을 ..
장시호가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과 과거 교제한 적이 있다고 법정에서 밝혔다. 최순실 조카 장시호는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최순실, 장시호, 김종에 대한 공판에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및 김동성과의 관계에 대해 토로했다. 장시호는 "이모(최순실)이 추진하던 영재교육원 사업이 김동성을 만나면서 동계스포츠로 바뀌었다. 당시 (이혼을 고려하고 있던)김동성이 살던 집에서 짐을 싸서 나와 오갈 데가 없을때 이모(최순실) 집에서 머물며 같이 살았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최순실의 집에서 한 달 가량 영재센터 설립을 같이 했다고 진술했다. 앞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 역시 장시호와 김동성에 대해 남녀관계로 만났다고 주장했었던 바 있다. 현재 김동성의 인스타그램은 빨리 비공개로 전환되었으며 현재 어떠한..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시 분신을 하겠다며 선언했던 가수 이광필씨가 계획을 철회해 비난을 사고 있다. 이광필은 어제인 9일 박사모 공식 카페에 글을 올렸는데 "헌재 판결이 인용돼 대통령을 파면시키면, 인용 시기부터 생명운동가로서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는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켰다. 게다가 10일 자신의 블로그에 "각하시켜 대한민국이 혼란에서 안정을 찾기를 간절히 원했지만 졌다"며 "중국과 결사항전 하고 싶었으나, 못하고 먼저 간다"고 이때까지만 해도 자살의 의도를 표했다. 또한 "약속한것인데....실행하겠다"며 자신이 1962년 출생 ~ 2017년 사망이라며 적어놓기까지 했다. 이광필은 그간 공공연히 자신이 생명운동가 혹은 산소주의, 게다가 한국 연예인 자살예방 긴급 콜센터장으로 활동 중이란 점에서 ..
2017년 3월 10일 우리는 이 날을 국민 승리의 날로 기념해야한다.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고 공휴일은 아니라도 늘 기념일로 국민이 승리할 수 있다는 역사를 후대에게 기억하게 해주어야 한다. 헌법재판소는 10일 오전 11시 정각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016헌나1 대통령(박근혜) 탄핵) 선고일에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담담한 목소리로 "지금부터 2016 헌나1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다"며 말을 시작했다. 기자들의 노트북의 자판에 손가락은 춤을 추듯 바쁘게 움직였고, 브리핑룸에서도 목소리와 타자소리만이 가득 메웠다. 그리고 20여분동안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주문낭독 이후 힘있는 목소리로 이정미 재판소장 권한대행은 다음과 같이 마지막으로 주문했다. " 재판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