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선체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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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본격적인 대선체제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구글이미지)

자유한국당은 오는 3월 31일에 대선후보를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친박진영의 잔재 부역자 중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의 출마 가능성도 열어놓으면서 본격적인 파면 결정 이후 대선체재로 전환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광림 자유한국당 대선경선관리위원장은 오늘 12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1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선정 발표한다고 알렸으며, 이를 위해 13일부터 15일 오후 3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다. 본경선 진출자는 여론조사로 최종 3명을 추릴 것이며, 18일날 최종 3명이 결정되는 대로 전국을 돌며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탁금은 예비경선 1억원, 본경선 3억원을 결정했다.

 


 

'황교안 특례'로 최고 유력후보자 길을 열어두다.

'지지율 1등' 황교안 특례법을 자유한국당은 만들었다. (사진=나무위키)

자유한국당은 최고 유력후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이후 황교안 대행) 출마가능성을 크게 열어뒀다. 예비경선이 끝난 이후라도 후보등록을 하면 본경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것이다. 김광림 위원장은 특례가 적용되는 후보자격에 대해 추가적으로 논의한다고 밝혔으며, 선관위 심의와 비대위 의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황교안 대행은 보수진영이라 불리우는 자유한국당, 바른정당을 포함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조기대선을 공고할 책임이 있어 당장 출마를 밝히지는 않을것이나, 김광림 위원장은 특정인을 염두해두지 않는다는 발언을 하면서도 28~29일까지 후보등록을 한다면 경선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혀, 황교안 특례로 인해 30일 이전에 그만두게 되면 언제든 후보자의 자격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홍준표 징계 중단' 자유한국당 판을 더욱 키우다.

지지율 2위를 달리는 홍준표 지사도 징계를 중단했다. (사진=한겨레)

자유한국당 비대위는 이날 대법원 판결이 홍준표 경남지사 (이후 홍준표 지사)의 당원권을 일시적으로 회복시키기로 경했으며, 김명연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윤리위 규정 30조에 의해 대법원 판결때까지 홍준표 지사의 당원권 정지 징계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홍준표 지사는 故 성완전 전 경남그룹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되어 당원건 정지 징계를 받았으나, 2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으나, 대법원 재판이 있어 당원권 정지가 유지되고 있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에서는 징계를 취소하기는 어려우나 일시적으로 회복시켜준다는 명분으로 홍준표 지사 역시 자유한국당의 대선후보로 넣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에 홍준표 지사는 "당원을 회복시켜준 당에 감사드린다"며 기쁨의 뜻을 나타낸 바가 있다.

 

'자유한국당의 사냥을 준비하는 대선 후보' 누가 있나.

'피닉제' 이인제 후보도 여전하다. (사진=조선일보)

현재 그외의 자유한국당의 대선을 준비하는 후보들로는 현재 핵무장을 늘 주장하고 있으며, 원균의 후손 원유철, 'THE ' 안상수 의원과 '피닉제' 이인제 전 최고의원,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이미 출마를 선언했으며, 현재 붉은 빛을 지우기 위해 푸른 빛을 더욱 칠하고 있는 관등성명의 달인 김문수 전 경기지사, '관용없는 사나이' 김관용 경북지사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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