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통령 후보가 경남도지사의 사퇴에 대해 전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5월 9일 치르는 대선에 출마하는 홍준표 후보는 30일 전인 이날까지 도지사직을 사퇴해야 한다. 하지만 사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하나, 공직선거법에서 규정한 보궐선거 실시사유는 관할선거관리위원회가 지자체로부터 통지를 받는 날이 기준이다. 따라서 심야에 사퇴함과 동시에 홍준표 후보는 대선에 나가는 유리함을 받지만, 직무대행을 맡는 행정부지사가 사퇴 사실을 다음 날 경남선관위에 통보하면 경남도지사 보궐선거가 열리지 않는 꼼수를 부린것이다. 심지어 홍준표 후보의 말도 화제가 되고 있다. "보궐 선거 비용 300억원의 세금을 아끼기 위해서다." "혹은 도지사 보궐선거를 하면 시장이나 군수를 하시던 분이 사퇴하고 ..
카톡으로 대화 중이었다. "3m 사면 된다." 고 XX이가 이야기 하자. '아니 왜 3미터나 사냐???' 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3M(쓰리엠) 사면 된다" 는 말이었다 하도 삼디 삼디 하니까 저게 생각이 난다. 삼디 쓰리디 그게 뭐 어때서 저 난리들인가 저런 거 가지고 물고 뜯는 거 보니까 털 꺼 되게 없나보다. 더 큰 문제를 많이 안고있는 후보자를 내놓은 똥 묻은 것들이 겨 묻은 걸 너무 오래 씹고 뜯는데 뉴스 봐주기도 지겹다. 이번 대선은 정책 대결 없나 생각하던 중 아래 사이트를 덧붙여본다. https://nudepresident.com/ Copyright ⓒ 김콩5호
일본 정부에서 3월 31일 확정된 중학교 학습지도요령에 필수적으로 배워야 하는 체육의 '무도' 중 선택과목으로 총검술을 기습적으로 포함시켰다. 아베신조(安倍晋三) 정권의 교단 군국주의화가 갈수록 심각해짐을 느끼는 대목이다, 최근 제국주의 시대의 상징인 '교육칙어'를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 있도록 허용하기도 한데 이어 총검술을 선택과목에 넣었음을 봐도 알수가 있다. 이는 이미 2012년에 체육안의 과목인 무도를 반드시 필수 과목에 포함시킨것까지 의도적인 효과로 볼 수 있다. 본래 지난 2월에서는 유도, 검도, 스모로 한정되었던 과목에 궁도(弓道), 합기도, 소림사권법을 추가하는 내용 정도로 수정하기로 했던 과목에 최종안에는 총검술이 추가 되었다. 일본에 몇 군국주의 찬성자들에 의하면 오래전부터 일본의 전통적..
제1 금융권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K Bank)가 계속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4시간 어디서든 편하게 계좌개설과 대출까지 받는 은행으로 스마트폰과 신분증만 있으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간편성과 기존 은행보다 높은 예금 금리와 낮은 대출금리로 인해 많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KT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인 "지니(Genie)", GS25편의점까지 연계한 신개념 상품도 많은 매력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저축은행 등 2금융에 비교하면 경쟁력이 떨어져 주로 1금융권 경쟁을 타깃으로 해야함을 알 수있다. - 듀얼K입출금통장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인 최고 연 1.2%를 준다. 특히 잔액 중 일부를 남길 금액으로 설정하고 1개월간 유지하면 남길 금액에 대해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방식이라는 장점이 있..
지난 4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대전, 충청, 세종 지역 마지막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순회 경선에서 안철수 후보가 85.37%의 압도적인 지지율의 투표를 받았다. (손학규 후보 12.3%, 박주선 후보 2.26%) 따라서 앞선 여섯차례 지역 순회경선 결과를 합쳐 총 75.01%의 압도적인 결과로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안철수 후보가 결정됐다.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6.92%의 득표율에 불과했고 고심끝에 다시 정치복귀를 선언했던 손학규 전 의원 역시 18.07%에 불과해 또 한번 고배를 삼켜야했다. 안철수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편 가르기를 끝장내야 미래로 갈 수 있다. 편 가르기 정권이 아니라 실력 위주의 드림팀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의한, 국민의 대통령이 되겠다. 국..
4일자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인 홍준표 후보가 출연했다. 그리고 홍준표 후보의 인터뷰가 끝나자 각종 SNS에서는 역대급 인터뷰가 터졌다며 여기저기 글이 올라왔다. 홍준표 후보는 시종일관 모든 질문에 다소 삐딱하게 대답하거나 혹은 어설픈 반말로 질문을 피해가려하는 등 많은 사람들의 원성을 샀다. 네티즌 M모씨는 과연 이런 토론능력을 가진 사람이 대한민국의 도지사고 대선후보로 올랐다는 자체로도 부끄럽다고 전했는데, 황색언론은 이에 홍준표가 말했던 몇가지 논란이 된 이야기를 추려보도록 하자. 1. "본인이 친박이 아니라고 수차례 말했기 때문에 아니라고 믿어야지." 초반에 홍준표 의원이 양박 소위 양아치 친박들이 만들어낸 국정의 혼란이라고 말했다가 최근 친박이 없다고 말을 바꾼점에 대해..
문재인 후보가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대선후보로 확정됐다. 이날 서울에서 열린 마지막 순회경선인 수도권 및 강원, 제주지역을 포함 네 차례 경선에서 소위 '문재인 대세론'을 지속하면서 총 57%의 득표율로 결선투표 없이 곧바로 후보로 확정되었다. 문재인 후보의 수락 연설 문재인 후보는 수락 연설의 가장 큰 축은 '국민 통합'과 '적폐 청산'이었다. 4월 3일에 이루어진 점을 감안에 4·3 제주항쟁을 언급한 문재인 후보는 "69년 전 오늘, 제주에서 이념의 의미도 모르는 많은 양민이 이념의 무기에 희생당했다. 그로부터 69년 후인 오늘, 이제 우리 대한민국에서 분열과 갈등의 시대는 끝나야 한다고 선언한다. 국익보다 앞서는 이념은 없으며 국민보다 중요한 이념도 없다. 이 땅에서 좌우를 나누고 ..
문득 달력을 봤다. 일년의 1/4과 48시간이 지났다. 길거리엔 벚꽃연금이라 불리우는 '벚꽃엔딩' 이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솔직히 왜 봄을 대표하는 노래가 이 노래가 되었는지 지금도 의문스럽다. 봄 = 벚꽃엔딩 이라니, 아니 벚꽃이 진다는건 봄이라기 보다는 초여름에 가까운 날씨가 이 반도의 땅에 도래 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니던가? 봄을 대표하는 꽃이라면 벚꽃보다는 노란 개나리나 분홍 진달래 혹은 진홍의 철쭉이나 흰 목련이 더 어울리지 않는가? 심지어 노래는 벚꽃이 피는순간이 아닌 지는 순간을 노래하는데 왜 봄을 대표하는 노래가 되었는가 하는 말이다. 표절만 아니었다면 봄을 대표하는 노래로는 봄봄봄이 더 어울렸을 법하다고 생각한다. 여튼, 주변을 둘러보니 성질급한 벚꽃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고 노란 개나..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에 이어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제19대 대통령선거 자유한국당 후보로 확정이 되었다. 자유한국당은 3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1번 이인제, 2번 김관용, 3번 김진태, 4번 홍준표 순서로 전당대회를 시작했다. 이미 지난 26일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전국 동시투표를 실시했으며, 29과 30일 양일간에 걸쳐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를 절반씩 반영해 경선 승자를 가렸다. 이날 현장투표는 없었다. 오늘 벌어진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의 결과발표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1번 이인제 선거인단 득표율 (5.1%) + 여론조사 지지율 (24.6%) = 합산율 2번 김관용 선거인단 득표율 (12.2%) + 여론조사 지지율 (11.2%) = 합산율 3번 김진태 선거인단 득표율 (21.2..
지난 28일 스코틀랜드 의회에서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주민투표 승인 요구안이 통과되었다. 그리고 어제 30일에는 니콜라 스터전(Nicola Sturgeon)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이 영국 정부에 스코틀랜드의 분리 독립 주민투표 실시 승인을 공식 요청하는 서한에 서명했다. 니콜라 스터전 수반은 서한에서 의회의 결정으로 자신은 스코틀랜드의 분리 독립 주민투표를 요청할 확실한 권한을 부여받았다면서 향후 18~24개월 안에 투표를 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주민투표를 하려면 영국 정부의 승인이 있어야 한다. 이에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지금은 독립 주민투표를 논의할때가 아니라며 거부 입장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오늘 날짜인 31일 영국 정부에 이 서한은 전달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11년째 2만달러대에 머물고 있다. 한국 경제가 저성장의 늪에서 계속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국민소득 3만달러'는 소위 선직국의 척도처럼 여겨지고 있지만, 고용 한파와 가계부채로 인해 굳어져버린 서민경제에서는 2만달러도 3만달러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 1인당 국민총소득은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모든 소득을 인구로 나눈 값이다. 즉 총소득은 국민의 소득이 아니라 정부와 기업, 가계가 모두 벌어들인 소득도 모두 포함돼어있다. 그러다보니 서민들은 우리가 3만달러의 소득이 되는 것이 아니냐고 받아들이게 되지만, 정작 총 소득 중 가계소득은 56.9%에 불과하다. 나머지 절반은 정부와 기업 비중이 차지하고 있으며 심지어 가계와 기업소득은 0.3%, 0.8%포인트 하락했지만,..
"최순실 국정농단 공범"인 전직 대통령이었던 박근혜씨가 구속되었다. 비선 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 추문에 공범으로 주목되었던 박근혜는 헌정사상 첫 파면 대통령에 이어 검찰에 구속되었다. 이로써 박근혜는 전두환, 노태우에 이어 검찰에 구속된 세 번째 전직 대통령으로 역사에 불명예스러운 기록까지 남기게 되었다. 강부영 서울중앙지법 영장 전담 판사는 증거 인멸 등의 우려가 있다는 검찰 측 주장을 받아들여 새벽3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부영 판사는 "주요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법원이 '한 푼도 개인적으로 받은 적이 없다'고 항변해온 박근혜에게 영장을 발부한 것은 그와 최순실 사이의 공모 관계가 성립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