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 EPL의 겨울 이적시장 영입에 이어서 이번에는 스페인 라 리가(LFP)의 겨울 이적시장에 대해서 정리해보겠다. 라 리가는 특히나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와 리버풀 사이의 필리페 쿠티뉴의 이적과 바스크 지역 라이벌 아틀레틱 빌바오와 레알 소시에다드 사이의 이니고 마르티네스의 이적의 이슈가 뜨겁게 타올랐다. 팀 정렬은 2월 8일 현재 리그 순위에 맞춰서 표기하도록 한다. 바르셀로나 예리 미나 (Yerry Mina / 이전 소속: 파우메이라스) - 오랫동안 바르셀로나에서 헌신을 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Jevier Mascherano)가 중국 허베이 행을 결정했고, 그 전부터 바르셀로나의 수비는 피지컬 면에서 부족한 면을 보였던 것은 사실이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피지컬이 강한 수비수를 강력히 ..
각 현지시간으로 1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유럽 각 리그의 겨울 이적시장이 마감되었다. 어느때보다 필요했던 각 포지션의 선수들을 각 팀에서 영입하려는 시도가 많이 보인 겨울 이적시장이었다. 미래를 내다보고 영입하는 시즌 후 영입시장과는 달리 겨울 이적시장은 지금 각 팀에서 빨리 보강이 필요한 선수들을 영입하는 경우가 많아, 아무래도 이루어지지 않을것 같던 이적이 갑자기 이루어진다거나, 겨울 이적시장에서 급히 보강을 했지만 클럽 역사에 남을만한 소위 '먹튀'선수들도 많은 것이 이 겨울 이적시장이다. 잉글랜드, 독일,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의 각 1부리그의 겨울 이적시장 상황을 황색언론에서 정리한다. 팀 정렬은 2월 2일 현재 리그 순위에 맞춰 표기하도록 한다. 맨체스터 시티 아이메릭 라포르테 (Aymer..
다음(DAUM)의 축구 카페인 '아이러브사커'에서 시작되었던 신조어다. 당시에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할 당시 같은 팀 소속이었던 앨런 스미스가 포지션 변경 및 그로 인한 부진에 빠지자 당시 카페 회원들은 당시 리즈 유나이티드때의 앨런 스미스가 잘했다며 댓글로 '앨런 스미스 리즈 시절 포스 ㅎㄷㄷ' 등으로 쓰다가 줄여서 '리즈시절 ㅎㄷㄷ' 이라는 단어가 생겨났다. 하지만 당시 앨런 스미스가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할 당시에 프리미어리그는 국내에서 각종 매체로 접하기 힘든 시절이어서 다른 커뮤니티인 '디시 인사이드'에서 '아이러브사커' 회원들의 스노브 행태를 비꼬는 표현으로 '리즈시절'이라는 단어가 인터넷 상으로 생겨나게 되었다. 이 단어는 초반에는 축구 팬 사이트에서만 사용되었으나, 2009..
2018년의 1월이 지나가고 있지만 황색언론의 2018 새해 프로젝트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SNS에서 핫한 분들과 인터뷰를 하는 핫톡(Hot Talk), 그리고 대한민국 모든 걸그룹에 대해서 알아보는 '걸그룹대백과'에 이어, 이번에는 축구로 넘어가 우리가 늘 말하는 월드클래스급은 아니더라도 우리의 기억에 잊혀져 가는 슈퍼스타를 다시금 찾아보는 'Where U At'의 줄임말인 'WUA' 코너를 시작하겠다. 그 WUA의 첫 번째 주인공은 올드팬들은 가끔 벌어졌던 국가대표팀 평가전에서 기억할 코스타리카의 스트라이커 파울로 완초페에 대한 이야기다. '코스타리카 최고의 공격수' 파울로 완초페 유소년 1976년 7월 31일생인 파울로 완초페(Paulo Wanchope)는 코스타리카 에레디아에서 태어났다. 19..
바르셀로나가 이번 이적 시장에서 세대 교체를 선언했다. 리버풀의 필리페 쿠티뉴(Philippe Coutinho)를 1억 4,200만 파운드의 거금으로 데려와 안드레 이니에스타(Andres Iniesta)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생각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허베이 화샤 행이 유력시 되고 있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Javier Mascherano)와, 토마스 베르마엘렌(Thomas Vermaelen)의 부상 걱정에 따른 수비진에서도 새로운 대안을 찾아냈다. 바로 브라질 파우메이라스의 콜롬비아의 수비수 예리 미나(Yerry Mina)를 2023년까지 5년반 동안 1,240만 유로에 바르셀로나로 데려온 것이다. 예리 미나가 바르셀로나로 갈거라는 이적 루머는 이미 1월 이적시장부터 떠오르던 이야기였다. 앞서 설명한 수..
12월 1일 대한민국의 열 번째 월드컵인,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이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 콘서트홀에서 있었다. 대한민국은 독일, 멕시코, 스웨덴과 함께 F조에 편성되었다. 경기일정에 의하면 2018년 6월 18일 대한민국은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르드에서 스웨덴과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첫 경기를 펼치게 된다. 아무래도 월드컵 전에 가장 많은 이슈가 되는 것은 조 편성에 관한 이야기다. 많은 축구팬들은 각 조 편성에 따른 팀들의 분석을 하기도 하고, 대한민국과 어느 팀이 비교적 박빙의 승부를 펼치느냐 혹은 만만하게 볼 팀인가 등에 따른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지금부터 늘어놓고서는 많은 설전이 오가기도 한다. 이번 월드컵 대진표를 본 대한민국의 축구팬들의 분위기는 대부분 그리 밝지만은 않..
지난 5월 20일 대한민국에서 개최했던 20세 이하 청소년 월드컵 (이하 U-20) 에서 대한민국은 포르투갈을 만나 패배하면서 생각했던 성적 이상을 내진 못했다. 이 대회가 가장 집중되는 이유는 아무래도 유소년에서 성인으로 발돋움하는 미래의 스타들을 점칠 수 있는 자리라 각 축구팬뿐만 아니라 축구계의 여러 눈들이 집중되는 대회이기도 하다. 1977년 튀니지에서 시작된 U-20 월드컵의 최대 우승국가는 6회 우승에 빛나는 아르헨티나다. 특히나 이 대회에서도 대회 MVP를 따낸 선수는 앞으로 미래의 세계축구를 이끌어갈 훌륭한 재목임에는 틀림없다. 특히나 아르헨티나의 MVP는 한 시즌 혹은 리그뿐 아니라 전 세계의 축구역사를 이끌어가는 스타들이 나왔다. 그렇다면 역대 아르헨티나 출신의 MVP 중 스타가 된 선..
아르헨티나가 페루와 비기며 월드컵 탈락의 위기에 몰렸다. 아르헨티나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라 봄보네라'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페루와 경기에서 무기력한 공격력 끝에 0대0으로 비겼다. 4경기 동안 3무 1패만을 기록한 아르헨티나는 승점 25점을 기록해 같은 시각 칠레가 에콰도르를 꺾으면서 6위로 추락했다. 이로써 5위까지 주어지는 대륙간 플레이오프행도 진출할 수 없는 위기에 몰리게 되었다. 아르헨티나는 최전방에 베네데토를 내세우며 4-2-3-1의 공격형 전술변화를 꾀했다. 이에 반해 강호 아르헨티나를 맞는 페루의 전술은 당연히 수비였다. 최전방 게레로를 제외한 9명을 벽을 쌓은 페루는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필사적으로 막아냈다. 전반전이 시작되자 아르헨티나의 공격은 초반부터 강력했다...
전 세계의 축구팀 중 맨체스터 시티와 더불어 '큰손'으로 불리는 파리 생제르맹 (이하 PSG)는 바르셀로나에서 리오넬 메시의 그늘을 벗어나고 싶어했던 네이마르(Neymar)를 이적료 1억 9,800만 유로를 주면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선수로 만들었고, 전 빅클럽에 모두 커넥션이 있었던 프랑스의 신성(新星) 킬리앙 음바페(Kylian Mbappé)를 모나코로 부터 1억 6,300만 유로를 주고 영입하는 등 올 여름 가장 뜨거운 베팅을 한 팀으로 단연 떠올랐다. 현재 (한국시간 9월 26일 기준) 리그의 성적도 베팅에 비례하고 있다. 7경기를 치룬 지금 6승 1무, 21득점 3실점으로 단연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하지만 슈퍼스타를 영입한 만큼, 기존의 슈퍼스타들의 이적 루머가 끊임없이 돌고 있다. 1. 율리..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디에고 코스타(Diego Costa)가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lético Madrid)로 돌아간다. 스페인 일간지에서도 앞다투어 디에고 코스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복귀를 다루었다. 일간지 '마르카(MARCA)'는 아틀레티코와 첼시가 코스타 이적에 합의했고, 코스타는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이적료는 기본 5500만 유로 (약 742억원)에 보너스 1000만 유로 (약 135억원)라고 1면에 대서 특필로 보도했다. '아스(AS)'도 마찬가지다. 3달 동안의 협상 끝에 코스타가 아틀레티코로 복귀하며 이적료는 보너스를 포함한 6000만 유로가 될 전망이라며 마르카와 같은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그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한국시간으로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모나코에서 영입한 신성 칼리앙 음바페(Kylian Mbappé, 18)의 등번호를 발표했다. PSG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뛰게 될 음바페의 등번호를 발표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음바페는 2017/18시즌 등번호 29번을 달고 뛸 예정이며 PSG 공식 스토에어도 29번이 달린 음바페의 유니폼을 팔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모나코에서 맹활약을 펼친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등 빅클럽의 러브콜을 잇단 받아왔고, 이 중에서 가장 올 시즌 강력한 자본을 투자하며 영입을 시도하는 PSG가 유력행선지로 뽑혔다. 결국 현지 언론들도 음바페의 파리행을 기정사실로 보도했고, 최근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한 음바페는 계약서 서명을 마치고 ..
단 하루만에 바뀐 뉴스다. 아스널의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Alex Oxlade-Chamberlain, 24)의 첼시행이 확정되었다는 뉴스가 어제 황색언론을 통해서도 밝혀진바 있지만, 체임벌린의 마지막 행선지는 런던이 아닌 리버풀이었다.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중이며, 이적료는 리버풀의 클럽 레코드 4,000만 파운드(약 581억원)으로 책정되었다. 어제 기사에 이어 체임벌린의 아스널의 결별은 벌써 예정된 수순이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언론들은 에당 아자르의 대체로 첼시행을 점쳤다. 하지만 마지막 체임벌린의 결정을 하게 한 것은 포지션의 문제였다. 첼시의 안토니오 콘테(Antonio Conte) 감독은 아자르의 자리와 같은 윙백 자원으로 분류하고 체임벌린을 영입하려 했다. 하지만 체임벌린은 윙백보다는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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