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의 1월이 지나가고 있지만 황색언론의 2018 새해 프로젝트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SNS에서 핫한 분들과 인터뷰를 하는 핫톡(Hot Talk), 그리고 대한민국 모든 걸그룹에 대해서 알아보는 '걸그룹대백과'에 이어, 이번에는 축구로 넘어가 우리가 늘 말하는 월드클래스급은 아니더라도 우리의 기억에 잊혀져 가는 슈퍼스타를 다시금 찾아보는 'Where U At'의 줄임말인 'WUA' 코너를 시작하겠다. 그 WUA의 첫 번째 주인공은 올드팬들은 가끔 벌어졌던 국가대표팀 평가전에서 기억할 코스타리카의 스트라이커 파울로 완초페에 대한 이야기다. '코스타리카 최고의 공격수' 파울로 완초페 유소년 1976년 7월 31일생인 파울로 완초페(Paulo Wanchope)는 코스타리카 에레디아에서 태어났다. 19..
바르셀로나가 이번 이적 시장에서 세대 교체를 선언했다. 리버풀의 필리페 쿠티뉴(Philippe Coutinho)를 1억 4,200만 파운드의 거금으로 데려와 안드레 이니에스타(Andres Iniesta)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생각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허베이 화샤 행이 유력시 되고 있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Javier Mascherano)와, 토마스 베르마엘렌(Thomas Vermaelen)의 부상 걱정에 따른 수비진에서도 새로운 대안을 찾아냈다. 바로 브라질 파우메이라스의 콜롬비아의 수비수 예리 미나(Yerry Mina)를 2023년까지 5년반 동안 1,240만 유로에 바르셀로나로 데려온 것이다. 예리 미나가 바르셀로나로 갈거라는 이적 루머는 이미 1월 이적시장부터 떠오르던 이야기였다. 앞서 설명한 수..
12월 1일 대한민국의 열 번째 월드컵인,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이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 콘서트홀에서 있었다. 대한민국은 독일, 멕시코, 스웨덴과 함께 F조에 편성되었다. 경기일정에 의하면 2018년 6월 18일 대한민국은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르드에서 스웨덴과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첫 경기를 펼치게 된다. 아무래도 월드컵 전에 가장 많은 이슈가 되는 것은 조 편성에 관한 이야기다. 많은 축구팬들은 각 조 편성에 따른 팀들의 분석을 하기도 하고, 대한민국과 어느 팀이 비교적 박빙의 승부를 펼치느냐 혹은 만만하게 볼 팀인가 등에 따른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지금부터 늘어놓고서는 많은 설전이 오가기도 한다. 이번 월드컵 대진표를 본 대한민국의 축구팬들의 분위기는 대부분 그리 밝지만은 않..
지난 5월 20일 대한민국에서 개최했던 20세 이하 청소년 월드컵 (이하 U-20) 에서 대한민국은 포르투갈을 만나 패배하면서 생각했던 성적 이상을 내진 못했다. 이 대회가 가장 집중되는 이유는 아무래도 유소년에서 성인으로 발돋움하는 미래의 스타들을 점칠 수 있는 자리라 각 축구팬뿐만 아니라 축구계의 여러 눈들이 집중되는 대회이기도 하다. 1977년 튀니지에서 시작된 U-20 월드컵의 최대 우승국가는 6회 우승에 빛나는 아르헨티나다. 특히나 이 대회에서도 대회 MVP를 따낸 선수는 앞으로 미래의 세계축구를 이끌어갈 훌륭한 재목임에는 틀림없다. 특히나 아르헨티나의 MVP는 한 시즌 혹은 리그뿐 아니라 전 세계의 축구역사를 이끌어가는 스타들이 나왔다. 그렇다면 역대 아르헨티나 출신의 MVP 중 스타가 된 선..
아르헨티나가 페루와 비기며 월드컵 탈락의 위기에 몰렸다. 아르헨티나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라 봄보네라'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페루와 경기에서 무기력한 공격력 끝에 0대0으로 비겼다. 4경기 동안 3무 1패만을 기록한 아르헨티나는 승점 25점을 기록해 같은 시각 칠레가 에콰도르를 꺾으면서 6위로 추락했다. 이로써 5위까지 주어지는 대륙간 플레이오프행도 진출할 수 없는 위기에 몰리게 되었다. 아르헨티나는 최전방에 베네데토를 내세우며 4-2-3-1의 공격형 전술변화를 꾀했다. 이에 반해 강호 아르헨티나를 맞는 페루의 전술은 당연히 수비였다. 최전방 게레로를 제외한 9명을 벽을 쌓은 페루는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필사적으로 막아냈다. 전반전이 시작되자 아르헨티나의 공격은 초반부터 강력했다...
전 세계의 축구팀 중 맨체스터 시티와 더불어 '큰손'으로 불리는 파리 생제르맹 (이하 PSG)는 바르셀로나에서 리오넬 메시의 그늘을 벗어나고 싶어했던 네이마르(Neymar)를 이적료 1억 9,800만 유로를 주면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선수로 만들었고, 전 빅클럽에 모두 커넥션이 있었던 프랑스의 신성(新星) 킬리앙 음바페(Kylian Mbappé)를 모나코로 부터 1억 6,300만 유로를 주고 영입하는 등 올 여름 가장 뜨거운 베팅을 한 팀으로 단연 떠올랐다. 현재 (한국시간 9월 26일 기준) 리그의 성적도 베팅에 비례하고 있다. 7경기를 치룬 지금 6승 1무, 21득점 3실점으로 단연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하지만 슈퍼스타를 영입한 만큼, 기존의 슈퍼스타들의 이적 루머가 끊임없이 돌고 있다. 1. 율리..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디에고 코스타(Diego Costa)가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lético Madrid)로 돌아간다. 스페인 일간지에서도 앞다투어 디에고 코스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복귀를 다루었다. 일간지 '마르카(MARCA)'는 아틀레티코와 첼시가 코스타 이적에 합의했고, 코스타는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이적료는 기본 5500만 유로 (약 742억원)에 보너스 1000만 유로 (약 135억원)라고 1면에 대서 특필로 보도했다. '아스(AS)'도 마찬가지다. 3달 동안의 협상 끝에 코스타가 아틀레티코로 복귀하며 이적료는 보너스를 포함한 6000만 유로가 될 전망이라며 마르카와 같은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그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한국시간으로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모나코에서 영입한 신성 칼리앙 음바페(Kylian Mbappé, 18)의 등번호를 발표했다. PSG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뛰게 될 음바페의 등번호를 발표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음바페는 2017/18시즌 등번호 29번을 달고 뛸 예정이며 PSG 공식 스토에어도 29번이 달린 음바페의 유니폼을 팔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모나코에서 맹활약을 펼친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등 빅클럽의 러브콜을 잇단 받아왔고, 이 중에서 가장 올 시즌 강력한 자본을 투자하며 영입을 시도하는 PSG가 유력행선지로 뽑혔다. 결국 현지 언론들도 음바페의 파리행을 기정사실로 보도했고, 최근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한 음바페는 계약서 서명을 마치고 ..
단 하루만에 바뀐 뉴스다. 아스널의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Alex Oxlade-Chamberlain, 24)의 첼시행이 확정되었다는 뉴스가 어제 황색언론을 통해서도 밝혀진바 있지만, 체임벌린의 마지막 행선지는 런던이 아닌 리버풀이었다.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중이며, 이적료는 리버풀의 클럽 레코드 4,000만 파운드(약 581억원)으로 책정되었다. 어제 기사에 이어 체임벌린의 아스널의 결별은 벌써 예정된 수순이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언론들은 에당 아자르의 대체로 첼시행을 점쳤다. 하지만 마지막 체임벌린의 결정을 하게 한 것은 포지션의 문제였다. 첼시의 안토니오 콘테(Antonio Conte) 감독은 아자르의 자리와 같은 윙백 자원으로 분류하고 체임벌린을 영입하려 했다. 하지만 체임벌린은 윙백보다는 중앙..
이승우의 행선지는 이탈리아였다. 이승우가 이탈리아 세리아 A 베로나(Hellas Verona FC)로 이적했다. 30일 관계자에 의하면 베로나와 이승우, 바르셀로나와의 3자간 합의가 모두 끝났으며 이승우는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으로 베로나로 이적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적료는 4년간 150만 유로 (약 20억원)로 이승우에 대한 가치평가도 확실히 한 셈이다. 2011년 인천 광성중학교 재학 중 바르셀로나로 유학을 간 이승우는 6년간의 스페인 생활을 마무리하고 오늘 30일날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이탈리아에서 성인 무대 도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지난 5월 U-20 월드컵을 통해 한국 축구의 에이스임을 다시 한번 확인 한 이승우는, 기니전과 아르헨티나전의 조별 예선에서 두골을 터트리며 2연승을 내..
첼시가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Alex Oxlade-Chamberlain, 24) 영입에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는 한국시간 29일 "첼시가 아스널과 체임벌린 영입에 대한 이적료에 동의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서 "체임벌린은 현재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다. 내부 정보통에 따르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훈련장에서 메디컬테스트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밝혀 첼시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소식을 정했다. 또한 '체임벌린은 아스널이 제안한 18만 파운드의 주급을 거절했다. 리버풀전을 앞두고 아르센 뱅거(Arsene Wenger) 감독과 마지막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고 밝혔다. 체임벌린의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어, 시즌 초 부터 체임벌린에 대한..
英 BBC에서는 한국시간으로 9일 BBC 머지사이드 스포츠에 따르면 웨인 루니(Wayne Rooney)가 에버턴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에버턴 구장으로 갔다는 뉴스 이후, 테스트를 마쳤다는 발표까지 났다. 이제 24시간 내에 루니의 전 친정팀인 에버턴행 뉴스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2004년 에버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뒤, 13년 만에 다시 컴백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루니의 주급 일부를 지원해주면서라도 에버턴으로의 복귀를 지원해주고 있는 전망이다. 리버풀 태생의 루니는 9살때 에버턴 유스팀에 입단해 만 16세의 나이로 1군 무대에 데뷔했고, 바로 얼마 뒤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아스날의 30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시키는 역전골이자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득점을 만들어낸다. 2003년 2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