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적시장의 적극적인 영입으로 인해 더욱 성공적인 시즌과 강한 스쿼드를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가 17/18시즌의 새 유니폼을 발표했다. 폴 포그바(Paul Pogba), 제시 린가드(Jesse Lingard)와 최근 벤피카에서 영입된 빅토르 린델로프(Vitor Lindelof)가 대표로 모델에 나섰다. 맨유의 스폰서인 아디다스는 오늘 새 유니폼을 공식 발표했다. 맨유의 전통적인 붉은색에 아디다스의 삼선은 위에 어깨를 장식했다. 그리고 빨간색을 제외하고 맨유가 전통적으로 고수하는 흰색과 검정색이 유니폼의 소매끝에 자리잡아 더욱 맨유의 색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올 시즌 유니폼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목 부분이다. 전통적인 깃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그렇다고 기존의 라운드형의 부분도 ..
FC 바르셀로나(FC Barcelona)가 2017/18 시즌에 착용할 어웨이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새로운 유니폼의 컨셉은 하늘색이었다. 바르셀로나는 2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함께 소셜미디어 채널에 17/18 시즌 어웨이 유니폼을 공개했다. 실은 한번 유출돼긴 했지만 수정없이 원정 유니폼은 하늘색 유니폼으로 결정했다. 작년 시즌에는 세번째 (서드 유니폼)으로 하늘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간바 있다. 이번 유니폼은 바르셀로나의 새 스폰서인 일본의 라쿠텐의 로고가 전면에 새겨져 있다. 또한 오랫동안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담당한 나이키가 안쪽과 왼쪽에 바르셀로나의 정체성 및 자부심을 나타내는 단어들을 배열해놓았다. 또한 소매 안쪽은 바르셀로나의 팀 컬러인 빨강과 파랑색을 각각 팔쪽에 배치해 바르셀로나..
리버풀(Liverpool FC)의 17/18 시즌 홈 유니폼이 공개되었다. 특히 리버풀은 클럽의 12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그들의 황금기였던 1970년대의 리버풀 유니폼에서 영감을 얻은 리버풀 2017/18 시즌의 유니폼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때문에 예전 몇년간보다 훨씬 어두운 붉은색의 유니폼 색을 가지게 되었으며, 팀의 엠블럼 역시 125주년 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글이 추가되었다고 밝혔다. Copyright ⓒ 황색언론 기사팀 yellow_news@naver.com
결국 앙투안 그리즈만(Antoine Griezmann)의 선택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마드리드)는 잔류를 결심한 앙투안 그리즈만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AT마드리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즈만과 재계약을 맺었으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 6월까지"라고 그리즈만과의 재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하면서 그리즈만은 어디에도 가지 않는다는 확답을 내 놓았다. 그리즈만은 빅클럽의 가장 큰 이슈였으며, 그 중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확실히 점쳐졌다. 여러 보도에서는 그리즈만의 이적료까지 구체적으로 표시한 기사도 보였다. 하지만 AT마드리드의 악재가 이어졌다. 2018년 1월까지 선수 등록 금지 징계를 받으면서 AT마드리드의 징계 완화가 무산되어 위기에 놓인 AT마드리드를 돕고..
이번 챔피언스 리그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이탈리아의 명가 유벤투스(Juventus)가 다음 시즌 2017/18 시즌 홈 유니폼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유벤투스는 한국시간으로 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시즌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전체적인 흰색바탕에 검은색 줄무늬의 전통적인 유니폼은 변함이 없으나 이번 유니폼은 2004년부터 써오던 우리 눈에 익숙한 엠블럼을, 더 길게 보자면 별이 있었던 1905년 창설때부터 시작했던 기존의 엠블럼 디자인에서 과감히 수정해 유벤투스의 앞 이니셜인 "J"만을 크게 부각시킨 새 엠블럼과 함께 한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유벤투스 구단 측에서는 이번 시즌 유니폼의 컨셉은 클래식컬하면서도 현대적인 1940년대식 디자인이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으나, 아직도 급격히 바..
최근 U-21 대표팀 선수들이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성인 국가대표팀의 차가운 시선은 여전하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전술의 한계점이라던가, 코칭스태프의 미진함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오늘은 다른 측면을 보려고 한다. 한국축구의 개개인의 실력, 또는 전술적인 움직임은 갈수록 발전하고 훌륭해졌다고 있다고 생각한다. 단지 유럽진출선수가 늘어나고, 유명감독이 온다고 해서 발전하는 게임같은 것이 아닌, 점차 내외적으로 기술적인 측면은 발전하는 것 같다. 문제는 최근들어 대표팀의 소위 멘탈(Mental)이 붕괴되기 시작하면 대표팀은 너무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고 있는게 현실이다. 대표적인게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알제리전이다. 물론 여러측면에서 이 게임을 분석하는게 맞지..
지난 3월 11일 열린 K리그클래식 2라운드 전북과의 경기에서 전북 이승기 (28, 전북 현대)선수에게 거친 태클로 부상을 입힌 서정진(28, 수원삼성)에게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서정진 선수에게 7경기 출장정지와 700만원 벌금의 중징계를 내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날 열린 2라운드의 후반 20분경 페널티킥박스 내에서 전북 이승기선수에게 심한 반칙성 플레이를 범한 것이 영상 분석을 통해 확인되었다. 당시 서정진 선수는 이승기 선수의 오른쪽 무릎을 스터드가 보이는 태클로 가격했고, 결국 이승기 선수는 1개월 이하 휴식이 필요한 부상을 입혔다. 조남돈 상벌위원장의 말에 따르면 "4년간 실시해온 리스펙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7 시즌 개막 전 K리그 클래식 구단 코칭스태프 및 선..
수원삼성블루윙스의 영원한 '곽대장' 곽희주가 14년의 선수생활 끝에 빅버드를 떠난다. 수원은 오는 11일 전북현대와의 홈경기에서 곽희주의 공식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곽희주는 2003년 수원삼성에 입단해 해외 진출을 위해 잠시 떠났던 2014년을 제외하면 모든 커리어를 수원삼성에서 지낸 선수다. 곽희주의 수원삼성에서의 기록은 총 369경기를 출장해 총 21골 6도움을 기록, 수원삼성에서 10개의 트로피를 안은 레전드다. 수원삼성은 곽희주의 은퇴를 기념하여 그를 기리는 기념티셔츠와 머플러가 출시되며, 전북현대전에 입장하는 관객들에게 곽희주의 모습이 담긴 경기일정 카드도 나눠준다고 밝혔다. 은퇴식 당일인 11일 운동장밖에서는 경기장 서측에 설치된 "곽희주 포토월"에서 곽희주와 팬들과의 기념촬영히 오후 ..
레스터시티(Leicester City)는 구단 역사상 최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가져다준 클라우디오 라니에리(Claudio Ranieri) 감독을 바로 다음 시즌에 경질하는 초강수(超强手)이자 최악수(最惡手)를 뒀다. 레스터시티는 2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니에리 감독과의 결별을 알렸다. 레스터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승 6무 14패로 17위로 떨어져있다. 18위부터 20위까지가 강등권이기에 불안한 순위이긴 했다. 특히나 최근 10경기가 1승 2무 7패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최초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FC포르투 (FC Porto, 포르투칼), 코펜하겐 (FC Copenhagen, 덴마크), 클럽 브뤼헤(Club Brugge KV, 벨기에)를 제치고 ..
K리그가 2012년 승강제의 도입 이후 (사실상 2012년은 강등만 있어서 강등제이지만) 항상 그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팀이 상무축구단이다. 과연 단기간 입대한 선수들로 이루어지는 축구팀이 과연 프로축구에 어울리느냐, 또 K리그 챌린지 구단의 승강의 꿈을 그 해에 좋은 선수가 상무에 입대했다는 이유로 꿈을 밟아버리는 것은 아닐지, 그럼 군대에서 그 선수들을 썩혀야 하느냐 등의 문제로 여러 논란이 되고 있다. 1. 상무축구단 1950년대 육군 내 여러 축구단 및 각 군별, 병과별 축구단들로 존재했던 축구팀들은 1969년 이후 육군축구단으로 단일화되었으며, 1972년 공군축구단이 창설되고, 1973년 해병대 축구단은 해군 축구단으로 이관되어 1983년까지 "육군 웅비" "해군 해룡" "공군 성무"로 구성되..
거스 히딩크 감독은 올해 봄 한국에서 개최하는 '2017 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대표팀을 위해 네덜란드에서 뛰고 있는 유망 선수를 한 명 추천했다. 그는 네덜란드 아약스 유소년 팀의 야스퍼 킴 테르 하이데 (Jasper 'Kim' Ter Heide, 18) (이하=야스퍼)였다. 정확히 야스퍼는 한국인은 아니다. 세 살 때 네덜란드로 입양을 간 한국인 아버지 릭(한국명: 김진희)과 네덜란드/인도네시아 혼혈이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야스퍼는 AZ알크마르 유스팀에 입단해서 재능을 인정받아 2014년 아약스로 스카우트되어 현재 아약스 유스 최고 레벨인 A1소속으로 뛰고 있다. 이러한 그의 재능을 알아본 히딩크는 대한축구협회에서 대표팀으로 뛸 수 있도록 국적취득을 추진하고 있다 한다. 야스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