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돌 페어리즈(Fairies)의 이노우에 리카코(井上理香子)가 코미나토 요츠바(小湊よつ葉)로 개명 후 AV 데뷔를 선언하며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나 데뷔 공개를 오는 6월 27일에 발매될 자신의 첫 번째 솔로 싱글인 '明日はときめく(내일은 설렐 거야)'의 뮤직비디오 맨 마지막에 텍스트로 공개를 하면서 그 충격을 더하고 있다. 페어리즈는 아이돌이 아니라 댄스 & 보컬 그룹이라고 칭할 만큼 춤을 잘 추는 그룹으로 알려져 있었다. 특히나 일본 아이돌과는 다른 절도 있는 움직임과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평을 받으며 뮤직 비디오와 실제 무대 퍼포먼스가 거의 동일한 것으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댄스 역시 코믹적인 요소 없이 과거 아무로 나미에와 SPEED를 배출한 라이징 프로덕션 소속의 아티스트임을..
래퍼 던밀스(본명 황동현)의 아내가 래퍼 뱃사공(본명 김진우)의 불법 촬영 및 유포 의혹을 폭로한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피해자는 다름 아닌 본인이었으며, 더욱 충격적인 것은 남편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그 공유한 단톡방의 한 멤버였던 것. 오늘인 16일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글을 올리며 고백을 했다. 그녀는 처음에 겁이 나서 사실을 이야기 못했지만 사실 피해자는 자기 자신이라며, 뱃사공이 DM 등으로 여성들과 만나서 불법 촬영을 찍어 주변에 공유하는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을 재차 주장했다. 이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뱃사공이 스튜디오 와플 웹 예능 "바퀴달린 입"에서 SNS의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통해 여성들과 만난다는 이야기가 방송을 타자 분노해 이와 같은 폭로를 한 것으로..
오션검(최하민)의 아동 성추행 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연이은 힙합계의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래퍼 던밀스의 부인의 SNS에 모 래퍼가 인스타그램 DM으로 만난 여자들과의 관계를 가진 뒤 촬영을 시도했고 지인들이 있는 단체 카톡방에서 돌려봤다는 충격적인 폭로를 한 것이다. 현재 이와 같은 사건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피해자나 그 시도를 한 자도 있다고 밝혀져 가벼운 문제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많은 네티즌들은 이번 사건의 가해자를 래퍼 뱃사공(본명 김진우)으로 지목하고 있다. 현재 던밀스의 부인에 따르면 모든 증거(사진, 카톡)를 다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다만 현재 신고 자체를 피해자가 원하고 있지 않으며, 혹시라도 이로 인한 영상이나 사진들이 공유되면서 신상이 드러날까봐..
아이즈원 출신의 미야와키 사쿠라와 김채원이 합류한 그룹, 쏘스뮤직과 플레디스를 인수하면서 대한민국 4대 대형 기획사의 하나가 된 하이브의 첫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쇼케이스가 지난 5월 2일 서울에 위치한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필자 역시 운 좋게 고마운 분의 도움으로 인해 쇼케이스에 당첨이 되어 꽤 고된 일정이었지만 당일치기로 쇼케이스에 참석하게 되었다. 행사 시간은 평일을 감안한 듯 직장인 팬들의 시간까지 맞춘 오후 8시에 이루어졌다. 티켓 배부가 오후 6시 30분부터 이루어졌기에 이른 5시 정도에 도착해서 행사장을 한번 둘러보았다. 한두 군데 입구에 홍보물이 붙어 있는 게 아니라 빅 이벤트 스포츠 경기라도 벌어지듯 장충체육관 구석구석에 르세라핌의 대형 홍보 플래카드가 붙어 있었..
대구 수성경찰서는 5월 3일 대구 수성구 한 주점에서 NC 다이노스(이하 NC) 용덕한(41) 코치와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규식(46) 코치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현재 용덕한 코치는 인근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동일 오전 퇴원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한규식 코치는 유치장에 입감 된 상태이며, 둘 다 술이 깨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직 실명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일부 언론에서 코치진의 나이가 밝혀지면서 많은 야구팬들은 현재 두 코치를 폭행의 해당 인물로 지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삼성 라이온즈와의 다가오는 원정 3경기를 치를 예전인 NC 다이노스에는 악재가 펼쳐진 셈이다. 코치 간의 싸움 소식을 들은 NC 측에서는 곧바로 한국..
오늘로부터 정확히 1년 전인 2021년 4월 29일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서 선발된 12명의 소녀들이 모인 그룹 아이즈원(IZ*ONE)의 찬란했던 프로젝트가 2년 반 만에 종료되었다. 종료 당일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는 기존 그룹 합류를 위해 본국으로 귀국했다. 향후 유닛 활동에 대해서도 일부 소속사의 논의는 있었으나 무산되었고, 리런칭을 위한 크라우드펀딩도 실패로 돌아갔다. 하지만 세상은 우리에게 슬퍼할 여운도 주지 않은 채 바삐 움직였다. 엠넷은 당장 그해 3분기에 있을 중국을 포함한 새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론칭을 위해 기존의 프로듀스 사태를 덮어버리는데 연연했고, 지상파까지도 새 걸그룹을 만들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정신이 없었다. 차가운 마음에..
자신의 자녀의 친구를 수년간 사진 등으로 협박하며 성노예로 삼는 등 끔찍한 만행을 저지른 50대 통학차량 기사가 결국 구속되었다. 구속된 기사는 대전 서구 한 고등학교에서 통학 승합차를 운행하면서 2017년부터 지난 2021년까지 무려 5년간 자신의 자녀 친구인 C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의 시작 당시인 2017년 피해자 C 씨는 고작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해당 기사는 자신의 차량 및 사무실 등에서 성폭행을 한 것은 물론이고 나체사진을 촬영한 후 유포하겠다는 협박까지 자행한 것으로 보인다. 피해를 입은 C 씨는 사진 및 영상이 알려지는 것이 두려워 신고를 하지 못하다가 한동안 연락이 없던 기사가 지난 2021년 2월 다시금 사진을 보내오자 도저히 참지 못하고 신고를 결심한..
엠넷 고등래퍼로 이름을 알린 최하민(오션검(Osshun Gum))이 남성 아동 추행 혐의로 법정에 서 충격을 주고 있다. 최하민은 오늘 2022년 4월 27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전주지법 제11형사부 법정에 출석했다. 최하민의 변호인은 법정에서 피고인은 당시 범행 이유에 대해 변을 찍어 먹으려고 엉덩이를 만졌다는 이해하기 힘든 진술을 했다는 이유 등을 들며 '심신 미약' 상태였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어서 최하민은 자신이 (음악적으로) 재기 불능 상태라고 판단해 고향인 전주로 내려와 이후 정신병력 탓에 거리에 옷을 벗고 누워있는 등의 기행을 저질러 왔으며 이어 연고도 없는 해운대까지 택시를 타고 가서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어 지난 2021년 6월 중증 정..
방탄소년단의 팬덤 ARMY 커뮤니티 연합(이하 아미 연합)이 하이브(HYBE) 커뮤니케이션 총괄(CCO) 이진형 씨의 납득하기 어려운 군대 발언 관련과 관련해 즉각 사퇴 및 요구사항을 들어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각종 SNS에서는 이진형 씨를 사퇴하라는 #이진형_즉각사퇴에 대한 해시태그 물결이 일렁이고 있다. 시작은 지난 2022년 4월 10일 라스베이거스 하이브가 펜데믹 기간 발전시킨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더 시티' 프로젝트에 관련된 기자회견에서 이루어졌다. 이 회견에서 하이브 및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의 의견을 대표하기 위해 이진형 CCO가 나섰다. 그는 병역 이슈에 관련해 방탄소년단은 앞서 국가의 부름에 임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비치기도 했으며, 이 생각에는 변화가 없다는 멤버들의 의견을 대변했다. 문제..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본인 시티팝 가수 테라모토 유키카(寺本來可, 이하 유키카)가 결혼을 발표했다. 전직 패션모델로 활동하던 그녀는 2009년 일본 성우 소속사 오디션에 합격해 성우 활동을 하기도 했으며, 2016년 프로젝트 걸그룹 리얼걸 프로젝트 오디션에도 도전해 최종 합격 이후 걸그룹 아이돌로서 활동을 하기도 했다. 그 이후로도 2017년 믹스나인까지 참가하면서 한국 활동에 대한 집념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2019년 2월 22일 시티팝 장르곡 NEON으로 한국에서 첫 싱글 데뷔를 하게 된다. 이후로도 계속 한국에서는 드문 시티팝 장르 계열을 고수하며 활동을 이어나갔다. 그러던 그녀가 오늘인 2022년 4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가볍게 인사로 시작한 그녀는 항상 자신을..
2004년생 최연소 참가자, 나이 답지 않은 훤칠한 168cm의 키(현재는 173cm), 1회 차부터 최종회차까지 단 한 차례도 데뷔 순위 밑으로 내려가지 않은 스타성, 그리고 최종 1위까지 이 모든 게 프로듀스 48 당시 장원영이 달고 있던 대명사 같은 수식어였다. 그 이후 여성 서바이벌 오디션에서 이와 비슷한 최연소 참가자가 나타나기만 하면 팬덤 및 매체에서는 '제2의 장원영'이라는 타이틀을 붙일 때가 있지만 이는 어불성설(語不成說)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장원영은 단순히 어리고 키만 큰 친구가 아니다. 프로듀스 48에서 아이즈원(IZ*ONE)을 거쳐 아이브(IVE)로 거듭나기까지 그녀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무대 소화 능력과 다채로운 표정, 게다가 막내 포지션인 그녀만이 가질 수 있는 ..
고교시절 163km을 던지며 '레이와의 괴물(令和の怪物)'이라 불리던 사사키 로키(佐々木朗希)가 프로 입단 3년만에 대형 사고를 쳤다. 27타자를 탈삼진 무려 19개를 포함해 단 한 명도 내보지 않으면서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것이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일본 야구계는 또 하나의 신성(新星)을 바라보게 된 셈이다. 오늘 4월 10일 일본 지바현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 NPB 퍼시픽리그 오릭스 버팔로즈와 롯데 마린즈와의 경기에서 사사키는 공 105구를 던지며 퍼펙트 게임을 완성했다. 이는 일본 프로야구 역대 16호일뿐만 아니라 최연소(20살 5개월)의 기록이기도 하다. 이미 1회초부터 사사키는 범상치 않았다. 1회 세번째 아웃 카운트를 삼진으로 시작하면서 5회동안 13타자 연속 탈삼진을 기록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