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셀 수가 없다. 올 시즌 롯데와 KBO 심판진의 판정에는 최악의 논란의 판정들이 가득하다. 시즌 초부터 롯데의 기세가 오를만하면 판정 결과에서 안 좋은 결과를 받으면서 하락세를 이끌고는 했다. 어제 29일 잠실 두산전에서 4대4 동점이었던 7회 1사 만루에서 민병헌의 유격수 땅볼 타구 때 유격수 문규현은 홈으로 송구를 했고, 강민호는 이어 3루로 볼을 던졌다. 결과는 아웃이었다. 3루심 박근영 심판 역시 아웃을 선언했다. 하지만 3루주자 김재환이 비디오판독 요청 사인을 벤치로 보내자, 갑자기 판정 실수를 인정하더니 세이프로 번복하게 된 것이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즉시 나와 판정 번복에 항의하고, 비디오판독을 요청했다. 하지만 심판진은 요청시간인 30초가 지났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뿐만..
오는 11월에 열릴 초대 아시아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할 선동렬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의 42인 예비 엔트리가 발표됐다. 대표팀 코칭스태프들은 28일 서울 도곡동 KBO 5층 회의실에 모여 아시아챔피언십 대회를 앞둔 42인 예비 엔트리를 결정했다. 아시아챔피언십은 기존의 국제대회와는 다르게 유망주를 발굴하고 경험을 제공하자는 취지의 대회로 만 24세 이하 선수 혹은 입단 3년차 이하의 젊은 선수들로 출전이 제한된다. 그리고 이 규정에 적용받지 않는 와일드카드 3장에 해당되는 선수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이에 현재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젊은 선수들이 대거 승선했다. 현재 올 시즌 롯데의 새로운 "안경에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박세웅과 '바람의 손자'로 신인왕은 물론이고 그 이상까지 ..
첼시가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Alex Oxlade-Chamberlain, 24) 영입에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는 한국시간 29일 "첼시가 아스널과 체임벌린 영입에 대한 이적료에 동의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서 "체임벌린은 현재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다. 내부 정보통에 따르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훈련장에서 메디컬테스트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밝혀 첼시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소식을 정했다. 또한 '체임벌린은 아스널이 제안한 18만 파운드의 주급을 거절했다. 리버풀전을 앞두고 아르센 뱅거(Arsene Wenger) 감독과 마지막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고 밝혔다. 체임벌린의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어, 시즌 초 부터 체임벌린에 대한..
벌써 롯데전에서 일어난 배영수의 두 번째 부정투구다. 지난 4월 27일 롯데전에서 이대호를 상대로 레그킥을 일정하게 하지 못함으로써 이대호의 타이밍을 뺏어 아웃카운트를 잡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결국 이 당시에도 조원우 감독이 나와서 항의를 한 끝에 배영수는 레그킥의 타이밍을 맞췄다. 그 후로 8월 20일 벌어진 롯데와의 경기에 3회 2사 2루 나경민의 타석에서 자신의 오른쪽 허벅지에 로진(송진)백 가루를 묻힌 뒤 볼을 문지르는 장면이 TV중계화면에 잡혔다. 하지만 당시 심판진도 이 부분을 문제삼지 않았고, 롯데측에서도 그냥 눈치채지 못한 채 넘어가게 되었다. 그 후로 배영수는 끊임없이 로진백을 글러브에 뿌리고, 공에도 대놓고 로진을 묻힌다. 나중에 5회 무렵 심판이 눈치를 채고 몇 번이나 공을 교체하기도..
英 BBC에서는 한국시간으로 9일 BBC 머지사이드 스포츠에 따르면 웨인 루니(Wayne Rooney)가 에버턴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에버턴 구장으로 갔다는 뉴스 이후, 테스트를 마쳤다는 발표까지 났다. 이제 24시간 내에 루니의 전 친정팀인 에버턴행 뉴스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2004년 에버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뒤, 13년 만에 다시 컴백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루니의 주급 일부를 지원해주면서라도 에버턴으로의 복귀를 지원해주고 있는 전망이다. 리버풀 태생의 루니는 9살때 에버턴 유스팀에 입단해 만 16세의 나이로 1군 무대에 데뷔했고, 바로 얼마 뒤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아스날의 30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시키는 역전골이자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득점을 만들어낸다. 2003년 2월에..
지난 5월 20일자 황색언론 기사에서 프로골퍼 안신애 선수가 일본의 유력 잡지 및 그라비아의 모델로의 요청이 쇄도한다는 기사와 관련해 최근 안신애 선수가 지난 6월 26일 발매된 주간현대(週刊現代: 슈간 겐다이)에서 파격적인 화보를 찍었다. 또한 그녀의 화보는 무려 11페이지에 해당하는 많은 페이지를 할당받으며, 일본에서의 많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에 많은 골프팬들이 외모와 화보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안신애 선수는 자신의 SNS에서 단지 자신의 색다른 모습에 만족할뿐, 본분에 있어서는 최선을 다하는 선수임을 재차 강요했으며 최근 골프의 성적도 처음에 외모만 주목을 받던 초반과는 달리 점점 실력에 있어서도 자리를 잡아감으로써 프로골퍼로의 면모도 또 한번 보여주었다. Copyright ⓒ 황..
최근 이적시장의 적극적인 영입으로 인해 더욱 성공적인 시즌과 강한 스쿼드를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가 17/18시즌의 새 유니폼을 발표했다. 폴 포그바(Paul Pogba), 제시 린가드(Jesse Lingard)와 최근 벤피카에서 영입된 빅토르 린델로프(Vitor Lindelof)가 대표로 모델에 나섰다. 맨유의 스폰서인 아디다스는 오늘 새 유니폼을 공식 발표했다. 맨유의 전통적인 붉은색에 아디다스의 삼선은 위에 어깨를 장식했다. 그리고 빨간색을 제외하고 맨유가 전통적으로 고수하는 흰색과 검정색이 유니폼의 소매끝에 자리잡아 더욱 맨유의 색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올 시즌 유니폼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목 부분이다. 전통적인 깃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그렇다고 기존의 라운드형의 부분도 ..
두산베어스 고위 관계자는 2013년 플레이오프 1차전을 하루 앞둔 2013년 10월 15일 최규순 전 심판(이하 최규순)에게 300만원을 송금한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두산베어스는 그 후로도 최규순이 몇 번이고 다시 찾아왔고 구단측에서는 이상하다고 판단해 그 후로는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최규순의 금전 요구 날짜를 확인해보면 단순한 금전 요구라고 하기엔 약간 미심쩍은 부분은 있다고 느껴진다. 10월 15일 두산베어스 구단측으로부터 합의금을 위해 300만원을 입금을 받았던 다음날 벌어진 2013년 10월 16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구심은 바로 최규순이었으며, 당시 두산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물론 최규순의 입김으로 이겼는지에 대한 확실성은 없다. 하지만 문제는 다음 금전요구에서 또..
FC 바르셀로나(FC Barcelona)가 2017/18 시즌에 착용할 어웨이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새로운 유니폼의 컨셉은 하늘색이었다. 바르셀로나는 2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함께 소셜미디어 채널에 17/18 시즌 어웨이 유니폼을 공개했다. 실은 한번 유출돼긴 했지만 수정없이 원정 유니폼은 하늘색 유니폼으로 결정했다. 작년 시즌에는 세번째 (서드 유니폼)으로 하늘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간바 있다. 이번 유니폼은 바르셀로나의 새 스폰서인 일본의 라쿠텐의 로고가 전면에 새겨져 있다. 또한 오랫동안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담당한 나이키가 안쪽과 왼쪽에 바르셀로나의 정체성 및 자부심을 나타내는 단어들을 배열해놓았다. 또한 소매 안쪽은 바르셀로나의 팀 컬러인 빨강과 파랑색을 각각 팔쪽에 배치해 바르셀로나..
리버풀(Liverpool FC)의 17/18 시즌 홈 유니폼이 공개되었다. 특히 리버풀은 클럽의 12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그들의 황금기였던 1970년대의 리버풀 유니폼에서 영감을 얻은 리버풀 2017/18 시즌의 유니폼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때문에 예전 몇년간보다 훨씬 어두운 붉은색의 유니폼 색을 가지게 되었으며, 팀의 엠블럼 역시 125주년 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글이 추가되었다고 밝혔다. Copyright ⓒ 황색언론 기사팀 yellow_news@naver.com
골든스테이트와 클리블랜드의 2017년 파이널에서 최종 4승 1패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승리를 거두었다. 2016년 클리블랜드가 우승했던 우승컵을, 다시금 골든스테이트가 찾아온 것이다. 특히 이번에 파이널 MVP를 차지한 케빈 듀란트(Kevin Durant)는 매직 존슨(Magic Johnson), 모제스 말론(Moses Malone)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이적 첫해에 파이널 MVP를 차지한 선수가 되었다. 초반에는 우승 버스에 끼어든 손님이라고 생각했지만, 5경기 모두 30득점 이상과 빛나는 퍼포먼스로 우승 버스를 직접 몬 운전사가 되었다. 케빈 듀란트는 이로 인해 자신의 사상 첫 NBA우승과 파이널 MVP를 동시에 거머쥐게 되었다. 작년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골든스테이트는 1, 2차전을 ..
결국 앙투안 그리즈만(Antoine Griezmann)의 선택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마드리드)는 잔류를 결심한 앙투안 그리즈만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AT마드리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즈만과 재계약을 맺었으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 6월까지"라고 그리즈만과의 재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하면서 그리즈만은 어디에도 가지 않는다는 확답을 내 놓았다. 그리즈만은 빅클럽의 가장 큰 이슈였으며, 그 중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확실히 점쳐졌다. 여러 보도에서는 그리즈만의 이적료까지 구체적으로 표시한 기사도 보였다. 하지만 AT마드리드의 악재가 이어졌다. 2018년 1월까지 선수 등록 금지 징계를 받으면서 AT마드리드의 징계 완화가 무산되어 위기에 놓인 AT마드리드를 돕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