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Block B)의 멤버 박경이 일명 '음원 사재기' 의혹에 직접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저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좀 하고싶다"는 글을 올렸다. 그 동안 여러 가수들과 팬덤 측에서 음원 사재기에 대한 논란을 비판은 했어도 실명을 거론한 건 이례적이다. 거론한 아티스트들은 더하기미디어의 송하예, 엔에쓰씨컴퍼니의 임재현, 리메즈 엔터의 장덕철(장중혁, 덕인, 임철), 하우 엔터의 황인욱 등이며 특히나 선배 그룹인 메이저9의 바이브(VIBE)까지 지목하면서 일시적으로 각 포털사이트에 해당 아티스트들의 이름이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오늘인 24일을 기준(16시 기준)으로 음원사이트 멜론을 기준으로 ..
지난 10월 14일 오후 2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사퇴를 발표하면서, 검찰개혁에 대한 아쉬운 국민들의 마음과 그에 관련 기사들이 포털사이트를 뒤덮고 있었다. 하지만 그 후로 세 시간쯤 흘렀을까. 그에 버금가는 충격적인 소식이 또 한번 다가왔다. "설리 사망" 듣는 순간 화들짝 놀랐지만 이내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착찹했다. 현재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하고 있지만 경찰에 밝혀진 바로는 우울증으로 인해 집에서 목을 매 자살을 한 것으로 밝혀진다. 정확히는 신고자인 설리의 매니저가 지난 13일 오후 6시 30분 경 마지막 통화 이후 연락이 되지 않았고, 극심한 우울증에 빠져 있던 그녀이기에 빠르게 신고했다.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에 위치한 설리의 집으로 들어간 경찰은 2층의 자신에 방..
지난 2017년 10월 31일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했던 '송송커플' 송중기가 송혜교와의 이혼 조정의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해 충격을 주고 있다. 송중기의 법률대리인측에서는 27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법무법인은 송중기 씨를 대리하여 6월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며 아울러 이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송중기 씨의 공식 입장을 전달해 드린다며 밝혔다. 송중기는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정하며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글을 열었다. 이어서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지며 서로를 비난하기 보다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고, 사생활이라 하나하나 이야기를 말씀..
'정준영 카톡방' 일행과 함께 집단 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전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이 결국 오는 9일 구속 됐다. 서울중앙지법에서는 오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 최종훈의 영장실질검사를 마친 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다. 최종훈과 그의 무리들은 지난 2016년 강원도 홍천 등으로 여행을 빙자해 여성을 집단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2016년 3월 여성 A양이 가수 정준영, 최종훈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일행과 술을 마신 후에 정신을 잃었고, 그 후 알몸인 상태로 성폭행을 당한 정황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에 여성 A양으로부터 고소장을..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전 여자친구였던 황하나의 마약 투약에 가수 겸 배우인 박유천도 연루되었다. 그러자 박유천은 지난 10일 오후 6시 무렵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하나의 연예인 A씨로 지목된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며 눈물 어린 호소를 했다. 기자회견에서 박유천은 "저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보도를 통해 황하나가 마약 수사에서 연예인을 지목했고, 약을 권유했다는 오해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무서웠다. 나는 마약을 하지 않았는데 마약을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인가 생각했다. 하지만 저는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더라도 제가 직접 말씀을 드려야겠다 생각했다."며 기자회견을 자청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그렇게 당당하던 박유천의 주장은 압수수색과 동시에 ..
지난 2018년 11월 24일 그룹 빅뱅(BIGBANG)의 승리가 운영하는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손님인 김 씨가 클럽 이사와 보안요원들에게 집단 폭행당해 늑골이 부러지는 등의 상해를 입었다. 이후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으나 오히려 경찰에게 추가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는 김씨의 주장에서 논란의 불씨가 시작되었다. 공교롭게도 자신의 별명인 '승츠비'의 모티브가 된 '위대한 개츠비'의 제이 개츠비도 한 순간의 실수로 모든 것이 무너지듯, 승리도 이 사건을 시작으로 모든 것이 무너졌다. 꽤나 사회적으로 논란이 심화되자 소속사의 마약 및 사고 소식에도 입장을 보이지 않던 YG 엔터테인먼트는 이례적으로 공식 입장을 발표했고, 승리는 사건이 터지기 얼마 전 버닝썬 클럽을 운영하는 버닝썬엔터의 사내이사직을 내려놓았으면..
2019년 첫 날 포털사이트 순위권에는 씨스타(SISTAR)의 해체 후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효린의 이름이 오늘 터진 블랙핑크 제니와 엑소의 카이의 특급 열애설보다 더 상위권에서 오래 머물렀다. 이유는 어제 있었던 '2018 KBS 연기대상' 2부 축하무대를 꾸민 효린의 보디수트 의상때문이었다. 처음은 연기대상 답게 드라마 '흑기사'의 OST '태엽시계'를 부르며 등장한 효린은 이어 솔로 무대인 '바다보러갈래 (SEE SEA)'와 '달리 (Dally)'를 선보였다. 이 무대에서 효린은 검은 모자와 은색 보디수트 의상을 입은채 화려한 안무를 선보였다. 하지만 늘 축하무대때마다 표정들이 어두운 배우들의 시상식이었는데다가 섹시한 효린의 안무와 굳어있는 배우들의 표정들을 번갈아가며 카메라에 잡았다. 게다가..
오인혜에 이은 배소은이 드레스로 큰 화제에 오르자, 영화제가 개최될때마다 얼마나 더 과감한 노출을 하는 스타가 등장할까하는 기사들로 넘쳐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오인혜의 앞태와 배소은의 옆, 뒤태가 모두 나온 이상 더 이상의 노출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순간의 우연이 화제를 모았다. 논란의 드레스 세 번째 주인공은 전망 좋은 집, 레쓰링 등에서 과감한 노출 수위와 연기로 자신의 F컵 글래머 몸매를 한껏 뽐낸 배우 하나경이었다. 하나경은 2009년 미스 월드유니버시티에서 우정상으로 입상하며 얼굴을 알려 '부평동 현영'이라는 닉네임으로 SBS 스타킹에도 출연해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자 하는 소망을 말하기도 했다. 그 후 2010년 tvN의 러브스위치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예 활동을 했고 ..
소위 '나영석 찌라시'가 가시기도 전에 19일날 또 하나의 찌라시가 터졌다. 이번에는 YG다. 그것도 엄청난 나이 차이의 양현석 대표와 블랙핑크(BLACKPINK)의 멤버 제니와의 염문설이었다. 이번 루머는 찌라시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게 카톡의 조잡한 메세지를 통해서 퍼져나간 이야기였다. 하지만 이틀 전 나영석 찌라시 사건에 박차를 가해진 관심이 여기까지 흘러간게 화근이었다. 내용인 즉슨 자신의 친구가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에 프라이빗룸으로 서빙을 하려고 들어갔는데, 거기에는 옷을 풀어헤친 제니가 양현석 대표와의 은밀한 애정행각을 하고 있었고 자신이 들어가자 놀라서 상황을 추스렸으며 양현석 대표는 불같이 화를 내며 욕설을 퍼부었고, 다음날 친구는 아르바이트에서 짤렸다는 글이었다. 워낙 ..
일본어로 치라시(散らし)는 흩뿌리다, 흐트러뜨리다는 의미다. 이에 파생되어 보통 '슈퍼마켓 세일 전단지' 같은 팸플릿 혹은 전단지를 일본에서는 치라시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황색언론 흥미성 삼류 기사를 실은 미디어를 뜻하는 속어로 많이 쓰이며, 최근 SNS와 카카오톡 단톡방 등에서 돌아다니는 정체불명의 루머 기사까지도 찌라시라고 일컫는다. 지난 17일 카카오톡을 기준으로 이런 찌라시성 기사가 퍼지기 시작했다. 특히 보통 연예인을 위주로 한 루머가 아닌 의외의 인물이 맨 처음에 적혀있어 더욱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바로 나영석 PD였던 것이다. 삼시세끼를 시작으로 꽃보다 시리즈, 윤식당, 알쓸신잡까지 tvN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할 만큼 혁혁한 공을 세운 그가 재계약을 못하고 퇴출당하는 ..
우리도 잘 알 듯이 사회는 그렇게 아름답지만은 않다. 우리가 아는 아이돌 그룹들도 늘 TV 속의 모습처럼 웃고만 살진 않는다. 예전의 혼성그룹 샵의 사건부터 시작해서 멤버들 간의 불화는 크고 작게 혹은 진실이든 거짓이든 늘 가십거리로 논란이 되었다. 하지만 이번엔 상황이 좀 심각하다. 꽤 심각한 멤버 간의 폭행사건이다. 8인조 보이그룹 마스크(MASC)의 멤버 에이스(ACE)가 같은 멤버 치빈을 욕설과 함께 도구로 폭행을 한 것이다. 지난 26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멤버 치빈은 자신의 SNS에서 팀 멤버 에이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려 팬들의 우려를 샀다. 치빈은 지난 3월 에이스가 자신에게 욕설을 내뱉고 자신과 또 다른 멤버의 뺨과 목 뒤를 벨트로 가격했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그는..
앞선 오인혜의 드레스는 분명 그녀의 아름다운 몸매로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었으며 그로 인해 영화제에서 또 하나의 재미있는 가십거리가 생긴것 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화제는 화제일뿐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더 이상 영화제가 노출로만 화제가 되는 것은 원하지 않는 분위기였고, 대중과 각종 매체들은 그들대로 다음 영화제에서 어떤 여배우가 오인혜의 임팩트를 능가할 드레스를 입고 오느냐에만 관심이 집중되고 있었다. 그리고 다음 해 2012년 1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렸다. 포스트 오인혜의 자리를 이어 받은 배우는 자신의 데뷔작 '닥터'의 히로인 '배소은'이었다. 그녀의 실크 드레스는 색상부터 핑크빛 누드톤으로 맞춰 착시효과를 일으키게 했으며, 상반신은 글래머러스한 오인혜와는 다른 느낌의 파격이었다. 밸리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