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김채원 쏘스뮤직에서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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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와키 사쿠라와 김채원의 소속사는 결국 쏘스뮤직이었다.

 

사쿠라와 김채원이 쏘스뮤직에서 데뷔한다 (사진=구글)

 

쏘스뮤직은 3월 14일 공식 입장문으로 미야와키 사쿠라와 김채원이 전속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렸다. 이어 두 아티스트는 당사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협력하여 론칭하는 첫 걸그룹으로 데뷔할 것이라고 밝혀 데뷔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렸다. 이어 좋은 음악과 콘텐츠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쏘스뮤직에서 새로운 음악을 보여줄 두 아티스트에게 기대와 응원을 부탁한다는 말을 더하기도 했다.

 

거의 1년만의 공식 발표다. (사진=구글)

 

미야와키 사쿠라는 아이즈원 활동을 종료하고 일본에 복귀한 뒤 HKT48 복귀 라이브에서 졸업을 선언했다. 이후 다양한 화보 활동 및 졸업 콘서트 'Bouquet'를 마지막으로 한국에 입국했다. 당시 하이브와의 계약설이 아이즈원 활동 종료 시점부터 돌긴 했지만 공식 표명은 이제야 이루어진 셈이다. 김채원 역시 활동 종료 이후 프로필 사진을 찍고, 생일 라이브 방송을 하는 등 울림 엔터테인먼트에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였으나 지난해 6월 갑작스레 계약 만료와 함께 타 소속사 이적이 결정되었다.

 

그리고는 두 명 모두 1년 만에 공식 소속사 계약을 발표한 것이다. 하지만 공교롭게 아이즈원 마지막 콘서트 'ONE, THE STORY'의 1주년이 되는 때에 듣는 소식이기에 위즈원들의 마음은 다소 복잡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나 지난 아이브(IVE)의 데뷔 역시 역시 아이즈원을 상징하는 12월 1일이었기에 더욱 그렇다.


아이즈원 12명의 포텐셜

 

이번 미야와키 사쿠라와 김채원이 쏘스뮤직 데뷔를 결정지으면서 사실상 12명의 멤버 전부가 새 출발을 결정지은 셈이다. 울림으로 이적한 권은비는 가장 처음으로 미니앨범 'OPEN'을 내며 2022년 동안 세 곡이나 발표하며 다양한 웹 예능에서 활약하는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최예나 역시 첫 앨범 'SMiLEY'의 성공적인 활동과 함께 예능에서 이미 핫한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메인 보컬 조유리도 첫 앨범 'GLASSY'가 초동 7만 5000장을 돌파하는 등 솔로 아티스트로 시작한 멤버 모두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보여주었다.

 

성공적인 솔로데뷔를 한 권은비, 조유리, 최예나 (사진=구글)

 

뿐만 아니라 강혜원 역시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 및 뮤직비디오, 웹드라마에 지난겨울 깜짝 음원 발매까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일본에서 활동 중인 HKT48의 야부키 나코, AKB48의 혼다 히토미는 각 팀에서 단독 센터를 맡으며 사실상의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장원영과 안유진이 합류한 스타쉽의 아이브(IVE)의 13관왕은 말할 필요가 없다. 단지 배우로 진로를 결정한 김민주의 확실한 정극 결정이나 스우파 이후 데뷔가 모호한 이채연의 경우 아직도 위즈원의 마음을 졸이고 있다.

 

야부키 나코와 혼다 히토미는 HKT48와 AKB48에서 단독센터를 맡았다. (사진=구글이미지)

 

이렇게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아이즈원 멤버들의 행보만 보더라도, 그녀들이 가지고 있던 포텐셜이 다른 그룹들에 비해서 얼마나 높았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렇기에 이번 쏘스뮤직의 사쿠라와 김채원의 그룹도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킬지가 더욱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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