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 2, 라인업 6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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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퀸덤 2'가 다가오는 3월 31일 그 시작을 준비하는 가운데, 역시나 가장 이목의 집중을 받는 건 참가팀의 명단이었다. MC인 소녀시대 태연의 공개만을 한 채 그동안 참가팀은 많은 베일에 쌓여 있었는데 오늘 그 10주간 시청자들을 찾을 명단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참가팀은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케플러, 효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로 눈길을 끄는 것은 갑작스런 해체 이후 3인조로 재출발을 한 최고의 경력 신인 비비지(VIVIZ)다. 최근 새 앨범 'BOP BOP!'을 낸 그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대중들에게 비비지라는 새로운 이름을 다시 재각인 시키기 위해서는 이번 공연이 무엇보다 큰 자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는 '롤린(Rollin)'의 역주행 파도를 탄 브레이브걸스(Brave Girls)다. 단순한 동영상 하나로 전례 없는 상승세를 보여주었던 브레이브걸스이지만, 최근 작년에 비해 그 기세가 주춤한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그녀들 역시 이번 프로그램으로 뭔가 새로운 발판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팀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사진=구글이미지)

 

우주소녀와 이달의 소녀 역시 이번 퀸덤 2에서 한 단계 성장하며 대중들에게 각인시켜야 할 모습이 무엇보다 절실한 팀이다. 우주소녀의 경우 지난 2016년 2월에 데뷔한 6년 차가 된 베테랑 걸그룹이다. 하지만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멤버들에 비해 대중들의 시선인 '탑 티어'에는 다소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달의 소녀 역시 마찬가지로 멤버들의 활동과 시선들에 비해서는 그녀들의 음악이나 무대가 크게 성공했다고는 보기 어려운 그룹이다.

 

참가팀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사진=구글이미지)

 

유일한 솔로 참가자 효린은, 지난 시즌의 박봄의 위치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씨스타 활동 종료 이후에도 왕성한 음반 활동을 해왔으며, 기존의 씨스타 노래 역시 막강한 파워를 보여주는데다 각종 경쟁 프로그램에서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는 강자임에는 확실하다. 하지만 아직도 대중들의 차가운 시선은 여전하며 과연 이를 무마시킬 멋진 무대가 나오기를 바랄 뿐이다. 케플러(Kep1er)는 상당히 의외의 참가자인데, 코로나로 인해 2022년 1월 3일에 데뷔했으니 2월 21일을 기준으로 아직 데뷔한 지 49일밖에 되지 않은 신인이다.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인 소위 '엠넷의 딸'이지만 굳이 걸스플래닛 999라는 대형 서바이벌이 끝나고 곧바로 다시 서바이벌을 참가야 하는지는 의문이다.

 

데뷔 12년차의 효린과 데뷔 50일차의 케플러 (사진=구글이미지)

 

사실상 여섯 팀의 참가자 모두 이번 무대가 무엇보다 절실한 팀임에는 더할 나위가 없다. 과연 퀸덤 2의 여섯 팀은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휘어잡을 수 있을지 많은 걸그룹 팬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여섯 팀 모두 절실한 팀임에는 틀림 없다 (사진=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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