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전소연, 전 남친 창모 디스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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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첫 정규 앨범 'I NEVER DIE'의 타이틀곡 TOMBOY로 돌아온 (여자)아이들의 리더 소연(전소연)이 전 남자 친구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디스(Diss) 곡을 썼다는 의혹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나와 화제다. 해당 디스곡은 앨범 7번째 트랙의 LIAR의 랩 부분으로, 특히나 가사의 일부분이 래퍼 '창모(CHANGMO)'를 연상시키는 단어들을 사용했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어 전 남자 친구가 그가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주장까지도 퍼지고 있다.

 

LIAR의 랩파트가 전 남친 창모의 디스곡이었다? (편집=황색언론)

 

해당 가사는 "또 내가 딴따라라 맘에 안 들던, 네 엄마께 나도 별로였다 꼭 전하고, 너나 잘하고 말해 또 그놈의 예의, 뒷담보단 앞담이 나아 넌 없겠지만 패기, 네 다음 애인께는 다 안된다 아기 취급 전에, 맞춤법이나 맞춰 '안되' 아이야"라는 구절인데, 앞선 창모는 작년 '되'와 '돼'의 맞춤법을 두고 네티즌들과 한 차례 공방을 펼친 적이 있다. 당시 맞춤법에 대해 네티즌들이 지적하자 창모는 의미만 전달하면 되는 거지 그게 무슨 상관이냐는 불쾌감을 드러낸 적이 있다.

 

당시 맞춤법에 대해 한 차례 공방을 펼친 창모 (사진=구글)

 

뿐만 아니라 마지막에 아이야라는 구절은 남자친구를 마마보이, 혹은 아이로 취급하는 단어일 수도 있지만 창모의 앨범 '돈 벌 시간 3'에 수록된 유명한 곡 '아이야'를 중의적으로 나타낸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대다수다. 뿐만 아니라 창모는 가사의 은연중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가족애를 드러내는 경우도 많았기에 이를 두고 추측하는 네티즌들도 한 차례 존재하고 있다.

 

현재 이번 남자친구 디스곡 의혹에 대해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전소연과 (여자)아이들 측 모두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창모는 지난 14일 자신의 당일 SNS를 통해 입대 소식을 알리면서 현재 군 복무 중인 상태다.

 

의혹은 사실일까? (사진=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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