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서정진 7G출장정지 + 700만원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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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선수에게 거친 태클을 한 서정진 선수에 대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사진=수원삼성)

지난 3월 11일 열린 K리그클래식 2라운드 전북과의 경기에서 전북 이승기 (28, 전북 현대)선수에게 거친 태클로 부상을 입힌 서정진(28, 수원삼성)에게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서정진 선수에게 7경기 출장정지와 700만원 벌금의 중징계를 내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날 열린 2라운드의 후반 20분경 페널티킥박스 내에서 전북 이승기선수에게 심한 반칙성 플레이를 범한 것이 영상 분석을 통해 확인되었다. 당시 서정진 선수는 이승기 선수의 오른쪽 무릎을 스터드가 보이는 태클로 가격했고, 결국 이승기 선수는 1개월 이하 휴식이 필요한 부상을 입혔다. 조남돈 상벌위원장의 말에 따르면 "4년간 실시해온 리스펙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7 시즌 개막 전 K리그 클래식 구단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 교육을 통해 경기 중 동업자 정신에서 벗어난 난폭한 행위를 지양하자고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막 2라운드만에 이에 반하는 행동이 발생하게 된 점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징계의 사유를 전했으며, "향후에도 경기장 내 난폭한 행위 및 심판 판정에 대한 불필요한 항의 시 엄단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분노는 그치지 않는다. 서정진 선수의 7게임은 너무 적다는 말을 비롯해서, 보지 못한 심판도 징계하라는 말들에 공감이 많았다. 무엇보다 조남돈 상벌위원장의 말처럼 같이 운동을 하고 있는 동업자들끼리는 서로 보복성이나 가해성 태클은 반드시 피해야한다는 것이 황색언론의 입장이다.

2라운드 수원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이승기 (사진=스포츠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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