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AT마드리드와 2022년까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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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에 성공한 앙투안 그리즈만 (사진=공식홈페이지)

결국 앙투안 그리즈만(Antoine Griezmann)의 선택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마드리드)잔류를 결심한 앙투안 그리즈만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AT마드리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즈만과 재계약을 맺었으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 6월까지"라고 그리즈만과의 재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하면서 그리즈만은 어디에도 가지 않는다는 확답을 내 놓았다.

 

그리즈만은 빅클럽의 가장 큰 이슈였으며, 그 중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확실히 점쳐졌다. 여러 보도에서는 그리즈만의 이적료까지 구체적으로 표시한 기사도 보였다. 하지만 AT마드리드의 악재가 이어졌다. 2018년 1월까지 선수 등록 금지 징계를 받으면서 AT마드리드의 징계 완화가 무산되어 위기에 놓인 AT마드리드를 돕고자 그리즈만은 잔류를 결심했고 결국 복잡했던 루머들이 정리되는 순간이었다. AT마드리드는 서둘러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으며 그리즈만은 그에 응했다.

 

AT마드디드의 엔리케 세레조 회장은 그리즈만과 계약 기간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으며, 바이아웃 조항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스페인 현지 언론은 이번 재계약에서 그리즈만은 팀 내 최고의 주급을 맞게 되었으며, 1년 더 머물게 된 그리즈만은 "팬들에게 최근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다시 한 번 아틀레티코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 황색언론 기사팀 yellow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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