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르면서 6천여 개의 성(性)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 최찬욱(26)의 신상이 공개되어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따르면 SNS을 통해 알게 된 아동 및 청소년들을 성추행 및 폭행하고 성착취물을 촬영하고 전송하도록 협박한 최찬욱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찬욱이 보유하고 있던 아동성착취물 6,954개 및 휴대전화와 저장 매체 원본도 압수한 것으로 알려진다. 최찬욱은 2016년 5월부터 최근 4월까지 SNS를 통해 11~13세 사이의 남자아이에게 여성인척 접근해 성착취물을 제작 했으며 그 피해자들 가운데 3명은 직접 만나서 유사 성폭행까지 일삼는 등의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최찬욱은 여성인척 30개가량의 SNS 계..
팬덤의 역사 중에서 가장 오래된 표현방식을 세 가지를 뽑으라면, 팬레터, 팬픽 그리고 팬아트일 것이다. 그렇기에 가장 많은 이들이 시도하거나 참여해보기도 하며, 그만큼 '금손'이 많은 종목이기도 해 실력자가 많기도 하다. 그러나 본지는 이미 위즈터뷰의 '그리다' 파트를 구상하자마자 찍어두었던 분인 토미(tomiii)님에게 이번 인터뷰를 간곡히 부탁드렸고 결국 승낙으로 답해주셨다. 오늘은 트위터부터 이모티콘까지 많은 곳에서 보아왔고 지금도 열심히 아이즈원을 그려내는 이 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까 한다. 황색언론(이하 黃): 꼭 모시고 싶었다. 인사 부탁드린다. - 안녕하세요. 토미(tomiii)입니당. * 아이즈원의 혼다 히토미와의 혼동을 위해 토미(tomiii)로 표기함. 黃: 닉네임은 말하지 않아도 ..
베이징올림픽에 이어서 13년 만에 금메달을 다시 한번 노리는 도쿄 올림픽행 '김경문호' 최종 엔트리 24명이 확정되었다. 김경문 야구대표팀 감독은 2021년 6월 16일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야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수 10명, 포수 2명, 내야수 8명, 외야수 4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투수진에서는 좌완 에이스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인해 선발된 노장 LG 차우찬을 시작으로 한화 김민우, 롯데 박세웅, LG 고우석을 비롯해 삼성 영건 원태인이 뽑혔으며, 특히 루키 중에서는 기아의 이의리가 첫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야수진에서는 외야 LG 김현수를 시작으로 3루 KT 황재균, 삼성 강민호와 같은 베테랑과 KT 강백호, 키움 이정후 같은 차세대 스타들이 함..
가끔 우리가 당연하다고 느끼는 것이 당연하지 않게 되었을 때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될 때가 있다. 이번 인터뷰이는 그렇게 선정했다. 우리가 당연하게 인터넷에서 예쁜 사진을 골라 내 컴퓨터에 저장하기도 하고, SNS의 헤드로 쓰기도 하며 핸드폰에 배경화면으로 선택하는 이미지들이 생각해보면 어디선가 또 다른 팬들의 손길이 들어간 또 하나의 결과물인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한다. 황색언론(이하 黃): 인터뷰 수락 감사드린다. 인사 부탁한다. -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즈원 관련 배경 및 여러 디자인 이미지를 만드는 BBU라고 합니다. 제가 뭐라고 이런 인터뷰까지 하네요. (웃음) 黃: 충분히 황색언론에서 엄선해서 선별하니 자신을 가지시라. 우선 입덕 시기로 돌아가보자. - 아 ..
소제목을 붙이기 위해서 계속 이어나가고 있는 위즈터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위치에서 덕질을 뽐내는 위즈원을 찾는 재미에 요즘 빠져있다. 그중에서 유튜브 관련으로는 어떤 분을 인터뷰할지 생각을 했고, 다양한 아이즈원에 대한 소식들도 좋지만 직접 발로 뛰어 궁금한 그 장소에 찾아가는 '곽군테레비'로 결정을 하기까지 크게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아이즈원의 추억이 깃든 많은 장소들을 직접 찾아가고 또 보여주는 그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기로 하자. 황색언론(이하 黃): 영상 잘 보고 있는데 인터뷰하게 되어 반갑다. 소개 부탁한다. - 안녕하세요. 평범한 회사원이자 유튜버 활동을 하는 곽군이라고 합니다. 黃: 닉네임의 뜻에 대해서는 묻지 않아도 되겠다. - 네. (웃음) 어려서부터 곽군이라는 닉네..
2011년 7월 10일 미야와키 사쿠라(宮脇咲良)는 HKT48 1기생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같은 해 극장 개관일 공연 '손을 잡으며'로 데뷔를 한다. 이후 AKB48 4회 총선거에서 47위를 차지하며 HKT48 멤버 최초이자 유일한 권내 최연소 멤버를 시작으로, 5회 26위, 6회부터는 11위로 첫 선발 진입, 7회 7위, 8회 6위, 9회 4위, 10회에서는 3위를 기록하였다. 소위 상위 7위안의 멤버들을 일컫는 별명인 '카미7(神7)'을 4회 연속으로 차지했다. 물론 AKB48를 오랫동안 봐온 팬들이라면 마지막 10회 총선거의 3위의 대단한 기록보다는 오히려 마츠이 쥬리나와의 1, 2위 다툼에서 실패한 3위로 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AKB에서 확실한 티켓 파워를 가지고 있음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는..
MBC와 한동철 PD가 손잡은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의 프로그램이 이름이 '방과 후 설레임'으로 결정되었다. 이번 오디션 프로그램의 목적은 국내를 넘어서 전 세계를 사로잡을 글로벌 아이돌로 육성시킨다는 계획 아래 '빌보드 차트인'에 도전하는 걸그룹을 제작한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방과 후 설레임이라는 프로그램 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학생'이라는 본분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간다는 콘셉트이다. 현재 국내 대형 기획사를 중심으로 중소, 원 소스 기획사까지 연습생을 만나며 발굴하고 있는 상황이며, 중국, 일본, 미국, 유럽과 남미까지 지원자를 모집한 것으로 알려진다. 지원 마감은 12세 이상의 여성으로 개인 연습생을 포함해 오는 6월 30일까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기존의 한동철 PD의 주도 하에..
지난 3월 10일 어떠한 공지도 없던 엠넷 측은 공식 팬카페도 아닌 연예란 기사를 통해 아이즈원(IZ*ONE)의 해체를 알렸다. 시기는 온라인 콘서트를 불과 3일 앞둔 상태, 콘서트가 끝나자마자 몇몇 멤버들의 기존 스케줄을 제외한 모든 스케줄을 전원 중단했으며 한 달간 아무런 조치도 없이 성의 없는 모습만을 보이다 도주하듯 팬카페를 닫아버렸다. 그리고 2달이 조금 넘은 지난 5월 18일 정오에 이번엔 걸그룹 여자친구의 갑작스러운 전원 계약 불발 소식이 단독 기사로 보도되더니 몇 분 뒤 위버스(Weverse) 공지를 통해 계약 종료를 알렸다. 예전 동방신기, 원더걸스 등의 팀에서 노예계약 논란이 생기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연예인 표준 약관에 따른 전속계약용 표준계약서"를 제정했고, 이에 전속계약 최대 유효..
지난 20일 위즈원이 있는 SNS와 커뮤니티에서 한 링크가 올라왔다. 제목은 '아이즈원과 위즈원들을 위한 헌정웹툰', 그동안 다양한 영상편집, 음악, 글이나 그림은 봤어도 웹툰은 상당히 신선했다. 아이즈원 츄 갤러리에 올라와있던 이 웹툰은 이미 많은 댓글과 추천으로 호평을 받고 있었고 필자 역시 마지막까지 읽어 내려가며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 이에 급하게 댓글로 인터뷰를 요청했고 순식간에 그 대화가 성사되었다. 평행우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맞닥뜨릴 장애물에 맞설 작은 위로가 되는 그림, 이제는 연못(@dusaht_)님에게 직접 이야기로 들어보자. +아이즈원과 위즈원들을 위한 헌정웹툰 보기 [링크] 황색언론(이하 黃): 이렇게 인터뷰가 빨리 성사될 줄 몰랐다. 수락에 감사하며 소개 부탁한다. - 안녕하세요..
프로축구팀 수원 삼성 블루윙즈(이하 수원)는 유니폼에 있어서 창단 시기부터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기존의 K리그 팀들은 스폰서의 베이식한 일반 패턴을 입고 나왔으나 수원은 모회사와 연관된 라피도(Rapido)에서 직접 제작한 유니폼이기에 그들의 아이덴티티인 용비늘을 닮은 패턴을 그대로 반영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지금은 흔하지만 1998년 우승 당시 K리그팀들 중에서 최초로 우승을 상징하는 별을 엠블럼 위에 붙이기도 했다. 그 뒤로 스폰서가 아디다스로 바뀌었지만 상징성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 구단 담당자가 아디다스 측에 직접 구단 상징을 넣을 수 있도록 계속 요구하는 등 계속되는 노력 끝에 창단 10주년 기념 유니폼에는 또다시 수원을 상징하는 용비늘 모양이 팔 부분에 새겨지게 된 것이다. 그 뒤로도..
처음에 위즈터뷰를 만들면서 드라마 '괴물'에 꽂혀서 부제를 짓기 시작했다. 각자의 위치에서 응원을 하는 모습과 어울려 꽤나 흡족한 결과물이었으나 두 번째부터는 중복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에 어떤 제목으로 정할지 고민에 빠졌다. 그린다고 하기에는 너무 포괄적이고 세세하게 적기에는 부제와 어울리지 않는 단어였다. 그러다가 영상들이 모두 색색의 네온으로 그녀들의 모습에 입혀진다는 생각에 '입히다'라고 정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유튜브에서 아이즈원의 안무와 다양한 비디오에 네온 효과를 입힌 유튜버 위즈네온님을 만나보았다. 황색언론(이하 黃): 인터뷰 수락해주어 고맙다. 안 될수도 있다는 생각에 살짝 긴장했다. 소개 부탁한다. - (웃음) 안녕하세요. 아이즈원 영상을 꾸미는 걸 좋아하는 영상 제작자 위즈네온이라고..
2019년 4월 1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는 동남아시아(ASEAN) 쿼터를 새롭게 결정했다. 그로 인해 2020년 K1, K2 리그에서는 외국인 선수를 최대 5명까지 영입할 수 있게 되었는데, 기존의 외인 선수 3명과 AFC(아시아축구연맹) 가맹국 소속 외인 선수 1명 외에 베트남을 비롯한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이상,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라오스, 캄보디아, 브루나이 10개국으로 구성된 동남아시아(ASEAN) 선수가 포함 된 것이다. J리그의 성공적 제휴국 쿼터 제도 사실 동남아시아의 경우 축구 열기가 상당히 뜨거운 곳이며 이미 기존의 J리그에서 이와 비슷한 'J리그 제휴국 쿼터'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물론 호주와 스페인이 포함된 '리그 제휴 국가'이기에 조금은 맥락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