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의혹 아이돌 래퍼, 빅스의 라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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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VIXX)의 라비가 병역 브로커를 통해 병역을 감면받았다는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전했다. 현재 라비 소속사인 그루블린은 연락을 받지 않으며 묵묵부답으로 일관 중인 상태다.

 

병역 의혹 아이돌이 빅스의 라비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구글)

 

최근 병역 면탈 혐의로 구속된 브로커 일당은 검찰을 통해 유명 아이돌 출신 래퍼도 자신들을 통해 병역을 감면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브로커로 활동한 군 관계자 출신 구모 씨는 서울 강남구에 병역 문제 관련 사무실을 차리고 군면제 방법 등을 알려주는 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 씨의 특징은 뇌전증 진단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 또는 감면받을 수 있다는 수법을 자주 활용한 것으로 알려진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브로커 인 김 씨 역시 군 전문 행정 수수료로 수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조사 대상이 되고 있다. 검찰은 해당 브로커를 통해 병역을 기피한 대상이 프로 스포츠 선수부터 아이돌까지 대략 7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라비는 연락두절 상태다.

 

한편 라비는 지난해 1박 2일에서 하차하고 10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바 있다. 다양한 예능과 토크쇼, 그리고 음악 사업까지 건실한 청년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 만큼 팬들과 시민들에 대한 분노도 그만큼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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