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AKB 멤버 시노다 마리코, 충격적인 불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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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배우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AKB 출신의 배우 시노다 마리코(篠田麻里子)가 불륜으로 인해 남편과 심하게 다투며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려는 녹취가 공개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의 한 주간지에 따르면 지난 12월 26일 시노다 마리코는 남편과 별거를 시작했으며 2살 딸의 친권을 두고 다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남편은 이미 12월 초 시노다 마리코의 불륜 상대에게 위자료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기도 해 이미 이혼이 기정사실화 된 상황이다.

 

불륜으로 이혼 위기에 처한 시노다 마리코 (사진=구글)

 

시노다 마리코와 불륜을 저지른 남자는 여행 회사 대표이사인 시노즈카 타카야(篠塚孝哉)로 그 역시 기혼자로 두 명의 자녀도 있고 탤런트나 운동선수 지인 등 인맥이 넓은 사람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터뷰 등으로 자주 미디어에 얼굴을 내미는 유명 기업인이다.

 

시노다 마리코의 불륜이 발각된 것은 올해 5월부터 심야에 외출하거나 아침에 귀가하는 일이 점점 늘어나면서였다. 이에 남편이 전화기를 조사했고 불륜 커플의 장난치는 글이 담긴 라인(LINE)을 보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자택과는 별도로 소유한 도심 타워 맨션을 방문하는 모습과 월경 주기 관리 앱에 두 사람의 육체 기록까지도 세세하게 남겨져 있었다고 한다. 이에 놀란 남편이었지만 딸에게 충격이 갈 것을 고려해 민사소송에서 소극적인 자세를 취했으나 시노즈카 타카야가 만남에 응하지 않았고, 시노다 마리코 역시 계속해서 밀회를 가지면서 결국 제소를 한 것으로 보인다.

 

불륜 상대로 알려진 리럭스 대표 시노즈카 타카야 (사진=구글)

 

결국 6월 3일 삼자대면이 이루어졌고, 처음에 매니저와 함께 있었다고 변명하던 시노다 마리코에게 휴대폰 증거품을 보여주자 외로웠다거나, 멈추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몇몇 친구들에게는 이미 불륜 사실을 이야기하기도 했으며, 이런 말다툼이 6시간 동안이나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녹음에 따르면 용서해주지 않으면 베란다에서 뛰어내리겠다며 뛰어드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한 것으로 보인다.

 

후쿠오카 출신의 시노다 마리코는 AKB48 특채 1기로 가입해 2006년부터 2013년까지 활동했다. 168cm의 늘씬한 키에 주로 모델을 맡기도 하면서 '패션돌'의 이미지와 함께 디자이너 활동을 시작하기도 했다. 하지만 자신의 브랜드인 '리코리'는 저퀄리티에, 특별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결국 2014년 엄청난 부채와 함께 철수하고 말았다. 이후 특별한 예능감은 없던 그녀가 택한 것은 배우였으나 배우 역시 연기력에 혹평을 받으며 2019년 드라마 미스트리스 이후 역할을 맡지 못하고 있다.

 

디자이너에 이어 연기에도 혹평을 맏는 그녀, 가족은 지킬 수 있을까 (사진=구글)

 

한 언론은 이번 사건을 '진흙탕 불륜 소송(泥沼不倫訴訟)' 이라고 했다. 점점 수렁으로 빠지는 시노다 마리코의 불륜 사건은 결국 어떻게 결말이 맺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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