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철PD 걸그룹 오디션 '방과 후 설레임' 11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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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와 한동철 PD가 손잡은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의 프로그램이 이름이 '방과 후 설레임'으로 결정되었다.

 

이번 오디션 프로그램의 목적은 국내를 넘어서 전 세계를 사로잡을 글로벌 아이돌로 육성시킨다는 계획 아래 '빌보드 차트인'에 도전하는 걸그룹을 제작한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방과 후 설레임이라는 프로그램 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학생'이라는 본분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간다는 콘셉트이다.

 

11월에 런칭되는 한동철PD의 MBC 걸그룹 오디션 '방과 후 설레임' (사진=구글이미지)

현재 국내 대형 기획사를 중심으로 중소, 원 소스 기획사까지 연습생을 만나며 발굴하고 있는 상황이며, 중국, 일본, 미국, 유럽과 남미까지 지원자를 모집한 것으로 알려진다. 지원 마감은 12세 이상의 여성으로 개인 연습생을 포함해 오는 6월 30일까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기존의 한동철 PD의 주도 하에 제작되었던 '믹스나인(M IX NINE)'에서의 실패사례와 MBC에서 진행되었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의 연이은 실패로 짐작해 봤을 때 11월에 시작될 '방과 후 설레임'의 미래가 그렇게까지 밝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엠넷 발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인한 충격과 한국과 일본 멤버를 제외한 나머지 해외 지원자들의 성적이 크게 좋지 않다는 점도 불안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현재 중국과 일본의 지원자가 도착하면서 시작을 준비하는 엠넷의 '걸스 플래닛 999(Girl's Planet:999)'와 어떤 구도를 이룰지는 확실히 관심사가 모아지고 있다.

 

방과 후 설레임은 걸스플래닛 999와 어떠한 효과를 이루어낼까 (사진=엠넷)

과연 11월에 방영될 '방과 후 설레임'은 새로운 세대의 글로벌 걸그룹을 탄생시킬지, 혹은 기존의 믹스나인과 MBC 오디션의 또 하나의 흑역사를 찍을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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