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6월 15일 세 번째 미니앨범 발매

역대 걸그룹 초동 판매 35만장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아이즈원(IZ*ONE)이 6월 15일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공동 매니지먼트를 맡은 오프더레코드, 스윙엔터테인먼트는 5월 19일 자정에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멤버들은 현재 앨범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며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안무 연습에도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지난 17일 이틀에 걸쳐 뮤직비디오 촬영을 끝낸 상황이라는 반가운 소식도 함께 들려왔다.

 

6월 15일 컴백을 결정지은 아이즈원 (사진=데이즈드 코리아)

 

사실 앞서 멤버들의 캠퍼스 체험기를 담을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아이즈원츄 시즌3'가 6월 3일과 10일, 전파를 탈 것이라 밝혔으며, 잠시 중단되었던 콘서트 현장을 담은 영화 '아이즈온미: 더 무비'의 개봉일을 6월 10일로 확정지었으며, 더불어 5월 20일 오후 8시 서울 근교의 자동차 극장에서 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혀, 그녀들의 컴백 소식이 어느 정도 팬들 사이에서는 가시화 되고 있었지만 확신을 가질 수 없는 터에 나온 뉴스라 더욱 반가울 수 밖에 없는 소식이다.

 

 

아이즈원은 정규 1집 'BLOOM*IZ'의 활동이 끝난 뒤에도 포노스에서 발매한 모바일 리듬게임 '슈퍼스타 아이즈원'의 누적 다운로드가 30만을 넘고, 스타 투표 웹서비스 아이돌픽(idolpick)에서 '모든 곡이 타이틀곡! 수록곡도 놓칠 수 없는 아이돌은?' 이라는 투표에서 강다니엘, 빅톤 등과 경합을 벌인 끝에 1위에 오르며 정규 1집의 인기를 실감케 했고, 5월 2주차 위클리 투표에서도 여자 아이돌 그룹 부문과 여자 아이돌 개인 부문에서 이채연이 1위를 기록하는 등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렇게 아이즈원이 6월 복귀를 선언하면서, 6월 1일 '모어 앤 모어'(MORE & MORE)로 컴백을 앞둔 트와이스(TWICE), 지난번 아이린과 슬기의 유닛을 발표했던 레드벨벳(Red Velvet)과 데뷔 4년만에 9월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할 블랙핑크(BLACKPINK)의 선공개 싱글이 6월에 발매되면서, 걸그룹 BIG 4의 치열한 격돌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7개월만에 중국멤버가 포함된 완전체로 컴백하는 미니 8집 앨범의 우주소녀도 6월 9일을 컴백일로 잡았다.

 

6월은 유래 없을 치열한 걸그룹 대전이 될 전망이다. (사진=구글이미지)

 

쟁쟁한 걸그룹의 컴백이 가득 모일 6월은 날씨 만큼이나 그녀들의 대결도 정말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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