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스 스캇, 2025년 3월 내한... 안산 와스타디움서 초대형 공연 예고

세계적인 힙합 스타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이 내년 3월 한국을 찾는다.

 

트래비스 스캇이 3월에 내한을 앞두고 있다

 

영상물 등급위원회의 일반공연 정보에 따르면 'UTOPIA CIRCUS MAXIMUS ASIA TOUR 2025'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트래비스 스캇의 내한 공연이 2025년 3월 2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트래비스 스캇은 이번 아시아 투어에 앞서 북미와 유럽 등에서 초대형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공연에서는 25곡, 시카고 공연에서는 31곡을 선보였으며, 네덜란드와 칠레에서도 각각 30곡의 강렬한 무대를 펼쳤다.

이런 흐름을 감안하면 국내 공연에서도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icko Mode', 'Goosebumps', 'Highest in the Room' 등 글로벌 히트곡을 포함한 폭발적인 세트리스트가 한국 팬들을 열광시킬 전망이다. 이번 내한 공연은 트래비스 스캇이 국내에서 펼치는 첫 단독 콘서트로, 힙합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티켓 예매 일정 및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英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가진 트래비스 스캇

전 세계를 강타한 그의 독창적인 사운드와 무대 장악력이 2025년 3월, 안산 와스타디움을 어떻게 뒤흔들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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