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노미야 츠바키, 어태커즈로 이적
- THE 황색/이슈
- 2022. 1. 7.
2020년 8월 S1 소속으로 데뷔한 산노미야 츠바키가 2년 차가 되던 2022년 1월 6일 VR 신작을 마지막으로 2월 부로 S1에서 어태커즈로 이적하게 되었다. 츠바키는 이적을 앞두고 '여배우 2년 차를 향해서 (女優2年目へ向けて)'라는 제목으로 1년을 넘기고 2년으로 향하는 소감과 함께 관계자와 팬들에 대한 마음을 글로 남겨 화제가 되었다.
ファンの方へ (팬들에게)
주목을 받는 사람은 '팬들이 있어서 있다' 거나 '응원의 글에 작품에 보람을 느낀다' 같은 말들을 자주 하지만, 솔직히 보통 여자로서 일상을 살 때에는 그런 말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만, 이제 1년이 지난 지금에서는 그 기분이 조금씩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응원해주시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저도 그런 마음이 강해질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특히 편지에서 그런 기분이 많이 전해집니다. 직접 만나서 하는 대화는 단어 선택이 힘들고, SNS의 경우 문자수에 제한을 받으니까요. 하지만 편지라면 자신의 말을 마음껏 표현하고 직접 보는 것은 아니라서 진지하게 마음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모든 편지들의 문장에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편지나 댓글에 개별적으로 답장은 할 수 없지만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작품을 열심히 만들고 싶습니다. (직역이 아닌 의역했습니다.)
2年目に向けて (2년 차를 향해서)
늘 계속하면 좋겠다고 생각도 하지만 한 편으로는 항상 계속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 이 세계의 일이기도 합니다. 유명한 여배우라도 일순간에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몇 년이나 베테랑으로 일선에 있던 여배우가 갑자기 은퇴하는 것을 보았을 때 나도 그럴 날이 올 것이라고 확실합니다.
아직은 그런 기분이 없지만 다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여러분들이 응원하지 않을 때가 그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언제까지나 여배우를 하는 것은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응원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2년 차에서는 그런 마음을 잊지 않고 갈 수 있는 한 여러분들과 함께 가고 싶습니다. 바뀌고 있는 나를 이해하고 지금 보다 더 먼 곳으로 함께 가겠습니까?
내일은 오늘의 연장입니다. 하루를 쌓은 곳에서 다시 3년째의 인사가 될 날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당신의 처음이자 마지막의 누군가가 되고 싶은 산노미야 츠바키였습니다. (직역이 아닌 의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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