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악성 루머에 위에화 "무관용 대응 할 것"
- 황색걸그룹/걸그룹이슈
- 2021. 12. 6.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가 최근 관련 루머에 대해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단호하게 입장을 밝혔다.
지난 1일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이 가수 출신의 연예인과 사적인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보도에 일부 악플러들은 해당 연예인을 최예나로 몰고 갔으며 이에 루머가 올라온 당일날 즉시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이하 위에화) 측에서는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비난과 비방 목적의 게시글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는 경고를 한 차례 올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저열한 댓글과 이니셜 공세가 이어지자 오늘 12월 6일 또 한 차례 위에화 측에서는 칼을 빼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는 최예나 본인이 직접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면서 당시 얼마나 답답한 심정이었는지를 토로하기도 했다.
위에화는 최예나에 대한 악성 루머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인지했으며, 해당 루머와 절대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혔다.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고통과 피해를 준 악플러들에게 무관용으로 대응할 것이며 재발 방지를 위해 이후에도 같은 상황이 발생할 경우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제보를 통해 증거 자료를 수집해 자료 취합이 끝나는 대로 법무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에화 엔터테인먼트가 경고를 떠나 두 번이나 공지를 올리면서까지 직접적인 경고를 준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악의적인 마음으로 올린 몇 자의 글에 현재 최예나가 받은 정신적인 충격이 어느 정도 임을 감안할 수 있다. 반드시 이번 사건을 강력 대응해서 앞으로 이런 안타까운 일을 막을 수 있는 본보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래는 최예나가 소속사 홈페이지에 올린 글이다.
안녕하세요. 최예나입니다.
이렇게 팬 여러분들께 이 얘기를 꺼내야 되는지조차도 많이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충격적인 일에 제 이름이 거론되는 일련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더는 안 되겠다 싶어 마음을 굳게 먹고 몇 자 적어볼게요..
전혀 사실도 아닌 악성 루머에 제가 언급되었다는 것은 집에서
그냥 밥을 먹다가 기사를 보고 처음 접하게 됐던 것 같아요.
전혀 일면식도 없고 조금도 관련이 없는 일에 제 이름 세 글자가
나오고 어느새 진짜 사실인 것처럼 빠르게 퍼져 나가는
모든 상황을 지켜보면서 너무 어이가 없고 당황스러웠습니다.
저는 그저 제 꿈을 위해 달리고 제 일을 열심히 하고 있을 뿐인데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겪어야 하는지..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믿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지금도 너무 화가나고 속상합니다.
팬 분들도 저만큼이나 얼마나 놀라셨을지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저는 그 루머의 주인공이 아닙니다. 저랑은 조금도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이번 일을 겪으며 너무나 슬펐고 정신적인 충격도 컸지만
팬 여러분들을 생각하며 훌훌 털고 다시 제 일을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저답게 씩씩하게 긍정적인 기운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최예나로 더욱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찾아왔네요. 더 이상은 모두가 이 일로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모두 알죠? 항상 건강 먼저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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