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깜짝 결혼 '혼인신고 완료했다'
- 황색문화/연예
- 2021. 7. 28.
박수홍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수홍은 오늘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가정의 가장이 되었다며,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신고를 했다고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식을 치르기에 앞서 혼인신고부터 먼저하게 된 이유는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과 믿음이 깊고, 사랑하는 관계이기에 서둘렀을 뿐 별 다른 이유는 없다고 밝히며 서두를 시작했다.
특히 글 중에서 그동안 너무 많이 참았고 주체적으로 살지 못했으며, 나 하나만 버티면 모든 상황이 나아질 거라 생각했으나 세상이 그렇게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이제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삶의 희망을 준 다홍이 아빠로서 가정을 위해 살겠다고 전했다. 이 부분에서 최근 박수홍이 100억 원에 이르는 횡령 논란 등 가족 간의 심각한 불화에서 심적 고통을 깊게 받은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반대했던 결혼을 이제는 종지부를 찍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배우자에게 화려하지는 않아도 결혼식을 못해 준 것이 미안할 따름이라며 (하지만) 개인적인 일로 머뭇거리며 상처주는 어리석음 범하지 않으려 한다며 제 감정에도 보다 충실하고 오랜 시간 어려운 상황에도 제 곁을 묵묵히 함께해준 사람을 책임지는 자세를 가지려 한다고 밝혔다. 아내는 비연예인이자 평범한 일반인이므로 지나친 관심과 추측은 하지 말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결혼은 최근 방송에서 고백한 박수홍이 가족의 반대로 결혼에 실패한 사람과 드디어 연을 맺게 된 것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추측이 있다. 당시 박수홍과 함께 나온 희극인 후배 손헌수가 10년 정도 사귀던 사람과 좋은 교제를 갖고 있었으나 집안의 반대로 헤어졌다는 아픔을 밝힌 적이 있다. 최근 박수홍이 법무법인을 통해 친형 부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하며 116억 원대의 민사 소송을 제기하면서 그동안 반대로 연을 맺지 못한 결혼도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의 그의 말처럼 이제는 책임 있는 가장으로서 열심히, 그리고 바르고 예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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