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인성 "조건XX" 발언, 사실 아니다

그룹 SF9(에스에프나인)의 멤버 인성(본명 김인성)이 오해를 살만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룹 SF9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지난 2021년 5월 5일에 공개되었던 '꼬꼬마 SF9 Season 4'에서 인성은 SF9의 멤버들과 게임을 진행했는데 당시 단어를 듣고 연상되는 단어를 조합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한 멤버가 '조건'이라고 말하자, 인성이 작은 목소리로 무언가 말했고 이는 인터넷상에 혹시 불법적인 만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대규모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에 점점 팬층의 의혹까지 쌓여가자, 결국 오늘 17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FNC 측은 영상에 사용되지 않은 다른 촬영 컷을 통해 입모양을 확인한 결과 현재 커뮤니티에 제기되는 주장은 그야말로 사실무근이며, 당시에도 해당 장면에 대한 내부 지적으로 입모양을 확인하였으나, 잘못은 아니라도 오해를 불러 살 수 있다는 의견에 해당 부분을 편집까지 했다고 밝혔다.

 

FNC 측은 SF9 인성의 해당발언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사진=사운드클라우드)

또한 현재 블로그 및 SNS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허위사실에 대해 증거를 수집하고 강경대응에 나설 것이라 밝혔으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10월에 데뷔를 해 최근 2021년 3월 2일 전원 FNC와 재계약을 체결한 SF9, 소속사에서 설립 10년만에 처음 선보이는 남자 댄스그룹인 만큼 이런 루머 없이 멋진 모습만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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