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야나기 유리나와 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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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홀란트, 황희찬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최근 겨울 이적시장에서 EPL 리버풀로 이적한 미나미노 타쿠미(南野拓実 이하 미나미노)가 최근 그라비아 아이돌과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미나미노겨울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미나미노 타쿠미 (사진=구글이미지)

 

그라비아 아이돌과 함께 배우를 병행하고 있는 야나기 유리나(柳ゆり菜)가 그 열애설의 주인공이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야나기 유리나의 언니 커플의 소개로 친해지면서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되었고 그 후 열애까지 발전했으며. 특히 오사카 출신의 야나기 유리나와 오사카 유소년을 거쳐 첫 J리그 팀이 세레소 오사카 소속이었던 미나미노와의 연결고리도 있었다는 후문이다.

 

세레소미나미노와 유리나는 같은 오사카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사진은 미나미노의 세레소 오사카 시절 (사진=게티이미지)

 

황색언론에서도 현역 그라돌 '수영복의 여신' 총선거에서 한 차례 소개된 바 있는 야나기 유리나는 먼저 그라비아 아이돌을 시작한 언니 야나기 이로하를 따라 오사카에서 도쿄로 올라와 2013년 4월 에버그린 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그라비아 아이돌을 시작하게 된다. 동그랗고 청순한 얼굴에 비해 육감적인 바디라인을 가진 그녀는 2015년에는 슈프레(주간 플레이보이) 웹판에서 실시한 그라비아 아이돌 표지등장횟수 랭킹에서 당당히 상반기 1위를 차지하며 '그라비아 퀸'으로 선정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야나기 유리나그라비아 아이돌 야나기 유리나 (사진=구글이미지)

 

뿐만 아니라 배우에서도 괜찮은 이력을 이어나가고 있는데 2014년 영화 우와코이(うわこい)로 데뷔해 2018년 9월 25일에 개봉한 영화 '純平、考え直せ(한국명 : 준페이, 다시 생각해!)에서 여주인공 역을 맡으며 몬트리올 세계 영화제 부문에 정식 출품되기도 했다. 여기에서 꽤나 과감한 노출을 선보이며 많은 짤방과 인기를 끌기도 했다.

 

영화유리나는 그라비아 활동 뿐 아니라 영화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진=구글이미지)

 

 

최근 리버풀로 이적한 미나미노는 일본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반해 아직 팀 적응은 부족한 상항이다. 지난 24일 햄스트링 통증으로 사디오 마네가 빠지자 데뷔전을 가지며 기회를 얻었지만 아직은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같은 일본 선수였던 카가와 신지(공교롭게도 같은 세레소 오사카 출신이다.)를 도르트문트에서 키워냈던 클롭 감독이기에 어느 정도의 폼을 찾을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일이다.

 

카가와신지미나미노는 클롭의 지휘 아래 제2의 카가와 신지가 될 수 있을까 (사진=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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