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우치 미유, 미스틱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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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총선에서 늘 권외 멤버였던 타케우치 미유 (사진=AKB48)

 

 일본 AKB 총선거에서 늘 권외의 비인기 멤버였던 타케우치 미유는 자신의 마지막을 걸다시피한 프로듀스48에 참가한다. 최고 순위는 4위,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최종 순위 17위까지 오르며 알려지지 않았던 멤버가 재발견된 성공적인 케이스였다. 비록 데뷔는 하지못햇지만 방송을 통해 인지도가 크게 상승하였고 미유 역시 프로듀스48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위해 AKB48 졸업을 결심한다.

 

프듀자신의 마지막을 건 프로듀스48에서 미유는 새로운 시작을 맞게 된다. (사진=엠넷)

그 후 올해 3월 초 한국에 입국한다는 기사가 올라왔고, 초반 단순 일정으로 인한 방문이라는 내용이었으나 이내 한국 연예기획사 측과 계약을 위한 입국이라는 기사로 바뀌었다. 또한 같은 날 같은 AKB48 출신의 타카하시 쥬리가 울림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기사가 뜨면서 프로듀스 48 두 번째 일본 연습생 출신의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돋보였다. 그 후 본인과 기사에서 언급되었던 미스틱에서는 계약 관련 보도에 대해 답을 미루었지만 결국 다음날인 3월 8일 미스틱과 정식으로 계약한 사실이 보도되어, 타카하시 쥬리에 이은 두 번째 AKB48 출신의 한국 활동 가수가 되었다.

 

쥬리미유타카하시 쥬리에 이어 타케우치 미유가 AKB48출신의 두번째 한국 기획사에 계약을 하게 되었다. (사진=구글이미지)

 

미스틱은 계약 소식과 함께 미스틱의 버스킹 공연 '리슨 스테이지'의 3월 14일자 출연이 타케우치 미유임을 밝혔다. 당시 미유 팬들에게는 3월 16일 일본에서의 악수회 일정[각주:1]과, 막 계약한 멤버에게 이런 공연 기회는 아직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가, 공연 소식이 알려지자 크게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공간이 좁아 100여명만 몰려도 혼잡할 장소에다, 평일 공연이었던 점을 미루어 크게 몰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실제 약 400여명에 가까운 팬들이 몰리면서 성공적인 첫 무대를 이루어내 한국 진출의 성공을 어느정도 점칠 수 있는 날이었다. 그 날 공연에서는 아직 완벽하지 않은 의사소통으로 인해 믹스나인에 출연한 바 있는 황지민이 서포트로 함께 공연을 했으며 폴킴의 '너를 만나', 호시노 겐의 '코이(恋(사랑))', 아이유의 '삐삐', 프로듀스 48 당시 경연에서 불렀던 '다시 만나'의 총 4곡을 불렀다.

 

미유현재까지 미유의 한국행은 성공적이라 볼 수 있다. (사진=구글이미지)

 

아직은 미약한 시작에 불과하지만 꽤 성공적인 노선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 타케우치 미유의 한국행, 앞으로도 좋은 음악 활동으로 프로듀스 48에서 '전하지 못한 진심'을 들려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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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고로 이 스케줄을 위해 출국하던 중 우연히 아이즈원의 혼다 히토미를 만나는 장면이 영상에 잡히기도 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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