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하시 쥬리 AKB졸업, 韓 울림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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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하시 쥬리(高橋朱里)AKB48의 타카하시 쥬리가 AKB48을 졸업하고 울림과 계약. 한국 걸그룹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구글이미지)

 

프로듀스48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AKB48의 타카하시 쥬리(高橋朱里)가 한국 걸그룹으로 데뷔한다.

 

아쉽게도 아이즈원(IZ*ONE)의 데뷔를 놓쳤던 많은 타카하시 쥬리의 팬들에게는 꿈만 같은 농담처럼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이는 꿈이 아닌 현실로 드러났다. 타카하시 쥬리는 4일 본인으로부터 직접 알려왔다. 본인의 교통사고로 미뤄진 생탄제(생일 이벤트)에서 팬들에게 보고할 것이 있다고 밝힌 타카하시 쥬리는 "AKB48을 졸업하고 한국의 울림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이미 지난 2월 데뷔 준비를 위해 한국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어서 AKB48을 사랑하고, 팬 여러분들이 제 자랑이며, AKB48을 졸업하는 것은 큰 결단이었지만, 지금의 자신에 만족하지 않고 더 빛나야 하기 때문에 졸업과 함께 울림과 전속 계약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2015년 9월부터 약 4년간 AKB의 팀 4의 캡틴 자리를 지켜왔으며, 키자키 유리아에 이어 팀 B의 캡틴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타카하시 쥬리가 졸업과 동시에 한국 걸그룹으로의 데뷔를 결정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생탄제자신의 생일 이벤트에서 졸업과 한국 데뷔를 밝히고 있는 타카하시 쥬리 (사진=AKB48 LIVE!)

 

오늘 타카하시 쥬리의 발표에 이어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도 이와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프로듀스48로 한국 팬들에게 존재감을 들어낸 쥬리는 울림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것이 맞으며 론칭 준비 중인 신규 걸그룹 멤버로 참여할 예정이고, 조만간 데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제 타카하시 쥬리 팬들의 행복한 고민은, 타카하시 쥬리는 아이즈원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권은비, 김채원과의 재회를 할 수 있을까. 혹은 이 둘과 한 팀이 되어 활동할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만이 남아있다.

 

다시 한번 타카하시 쥬리의 한국 걸그룹 데뷔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응원그토록 원하던 꿈을 이룬 타카하시 쥬리의 한국 데뷔를 응원한다. (사진=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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