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 에리이, '유학소녀'로 국내 예능 출격

프로듀스48으로 이름을 알렸던 AKB48의 치바 에리이가 한국 예능에 도전한다. (사진=모델프레스)

 

AKB48의 멤버 치바 에리이(千葉恵里)가 Mnet 신규 예능 프로그램 '유학소녀'에 출연한다고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유학소녀'는 전 세계 각국에서 모인 10명의 소녀들이 한국으로 K-POP유학을 와 보컬과 댄스는 물론이고, 한국어, 뷰티 등 한국의 문화를 전문가로 부터 다양하게 배우게 되는 과정을 담은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치바 에리이는 당연히 일본 대표를 맡았으며 이미 오늘 날짜인 9일에 프로그램 합숙에 들어갔다고 한다.

 

당시 한국에 입국해 궁금증을 낳았던 치바 에리이 (사진=구글이미지)

 

치바 에리이가 이번 한국 예능에 도전하게 되면서 울림 엔터에 계약하게 된 타카하시 쥬리와 미스틱의 타케우치 미유, 그리고 채널J의 '일본인도 모르는 일본 여행' 시즌 4에 패널로 출연하게 된 미야자키 미호에 이은 AKB48의 네 번째의 국내 진출이다. 물론 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맺은 타카하시 쥬리와 타케우치 미유와는 조금 차이가 있는 두 사람이지만 그래도 프로듀스48 이후에 AKB48의 멤버들의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멤버들의 한국 진출이 점점 가시화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프로듀스48의 화제성을 유학소녀에서 더욱 배가시킬 수 있을까. (사진=엠넷)

 

프로듀스48 당시 보컬도 댄스도 모두 포기하다시피 무능한 모습을 보여주며 '무능갑'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그녀지만, 아이같은 귀염으로 사랑을 받았던 '치바 에리이. 그녀는 과연 다시 한번 또 다른 그녀의 매력과 전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유학 소녀들과의 케미로 얼마나 더 많은 성장을 하며, 다시 한번 한국팬들에게 어떠한 강렬한 인상을 남길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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