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버드 2회: 게키니(激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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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버드 1회의 반응이 꽤 좋아서 서둘러 2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처음은 2의 숫자에 맞춰 첫 번째 소속사가 아닌 두 번째 소속사로 이적을 하고 성공한 배우 특집으로 가려고 했다. 하지만 갑자기 주제가 변경되면서 유명인들과 닮은 배우 특집으로 결정되었다. 게다가 때마침 AOA의 멤버 설현의 합성사진 논란까지 일면서 이번 주제가 잘 맞아 떨어지기도 했다. 과연 어떤 유명인들과 닮은 배우가 있을지 한번 알아보기로 한다.

 


 

황색언론 (이하 黃): 다시 보게 되어 반갑다. 인사.

 

불토리: 안녕하세요. 변태 9단 불토리입니다. 변태라서 죄송합니다.

 

黃: 아니다. 오히려 1회때 인사는 한 단어가 심의에 걸릴뻔했다.

 

- 아하 (웃음) 변태는 가능한가보군요.

 

黃: 불닭이나 불금이 심의에 걸리지 않을테니 알아서 판단하길 바란다. 오늘은 연예인 이미테이션 배우 특집이라고.

 

- 넵. 뭐 누구랑 누가 닮았다. 이런 얘기는 어떤 유명인이든 흔히 나오는 말이지만, AV에서는 닮은꼴이라는게 하나의 장르로 자리를 잡아서 유독 사람 닮은것 가지고 장난을 많이 치죠.

 

黃: 장르라면 이름이 있는가.

 

- 게키니(激似)라고 부릅니다. 격사물이라고 하지요.

 

黃: 뒤에 한자는 닮다의 (似

 

 

 

 

 

당시 미네기미 미나미의 삭발 사죄. 당시 MBC뉴스에도 보도될만큼 많은 화제가 되었다. (사진=구글)

 

- 네. 미네기미 미나미가 연애 스캔들이 난 이후에 사죄한답시고 삭발을 했는데, 그 뒤에 숏컷 가발을 쓰고 다녔죠. 이때 썼던 가발이랑 공연 복장을 똑같이 패러디해서 그럴싸하게 나온 격사물이 있어요.

 

 

 

모리카와 히카루의 "초격사 미네○○ 미나○"

 

 

 

 

 

 

 

 

 

 

 

 

 

왼쪽의 하타노 유이와 오른쪽의 린즈링. 덕분에 하타노 유이는 대만에서 인기가 많다

 

 

 

 

 

 

 

 

 

 

 

 

 

 

 

 

 

 

 

  1. 연애가 금지 되었던 AKB48이었으나, 2013년 1월 미네기미 미나미가 그룹 GENERATIONS의 멤버 사라하마 아란의 숙소에서 하룻밤을 묵은 것이 주간지에 포착되며 삭발까지 하며 사과 동영상을 촬영했던 사건. [본문으로]
  2. 사와지리 에리카는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2007년 9월 '클로즈드 노트' 무대인사 중 모든 질문에 무표정한 표정으로 “베쯔니(別に·별로)”라고 성의 없이 답한 이른바 ‘베쯔니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본문으로]
  3. 배우 아라가키 유이의 별명.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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