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패럴림픽 - 대회 5일째
- 황색스포츠/체육일반
- 2018.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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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레이디 김정숙 여사는 대회 5일째에서도 여전히 그 곳에서 응원부터 봉사까지 종횡무진 다니며 국민들의 많은 호감을 사고 있다. 또한 누적관중이 많아지는 만큼 선수들도 뜨거운 호응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대회 5일째의 소식을 함께 보도록 하자.
사람과 사람들
노르웨이의 레나 슈뢰더. 30년만에 아이스하키에 여성 선수가 등장한 것이다. (사진=유튜브)
- 아이스하키 역시 컬링과 마찬가지로 남녀혼합 경기이다. 하지만 워낙 몸싸움이 강한 대회인만큼 여자 참가자의 출전은 드물다. 하지만 이번 평창 패럴림픽에서 노르웨이 대표팀의 레나 슈뢰더가 출전해서 많은 화제가 되었다.
- 레나 슈뢰더는 "오랜 꿈을 이룰 수 있어서 행복하며, 남자들과의 '보디 체크' 또한 자신있다"고 말했다.
- 첫 메달의 주인공인 신의현은 남자 15km 대회에서 두 번째 메달을 노렸으나 아쉽게 6위에 그쳤다.
- 이번에 패럴림픽에 처음으로 출전하는 북한의 마유철, 김정현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대표팀이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평창 대회를 마무리 했다.
휠체어 컬링
스웨덴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4강전에 1승만을 남겨둔 대한민국 대표팀 (사진=국제신문)
- 한국 휠체어 컬링대표팀이 또 한 차례 패배를 당했다. 상대는 예선 8차전 상대 노르웨이.
- 아쉽게도 세계랭킹 3위의 노르웨이를 맞아 2대9로 패배를 당하면서 6승2패를 기록했다.
- 하지만 이어서 열린 9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다시 4대2로 승리하면서 7승2패로 4강전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헨리에타 파르카소바 (Henrieta Farkasova)
고등학교때 시작한 스키이지만 벌써 통산 금메달 10개를 향해가고 있는 헨리에타 파르카소바 (사진=서울신문)
- 슬로바키아의 알파인스키 간판 헨리에타 파르카소바가 평창 패럴림픽의 또 다른 스타로 떠올랐다.
- 시각장애 선수인 파라카소바는 2008년부터 스키를 시작해 2010년 밴쿠배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2014년 소치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었다.
- 여자활강 시각장애 부문에서 가이드러너 나탈리아 수브르토바의 안내에 따라 1분 29초 72의 기록으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 활강 금메달 후 슈퍼복합, 슈퍼대회전에 이어 14일 열린 대회전까지 모두 휩쓸며 대회 4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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