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패럴림픽 - 대회 4일째
- 황색스포츠/체육일반
- 2018.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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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패럴림픽 4일째에서도 여전히 그들의 투지와 열정은 뜨거웠다. 파라 아이스하키, 휠체어 컬링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결과를 살펴보자.
파라 아이스하키
이번 패럴림픽의 스타 중 하나인 아이스하키 정승환 (사진=네이버)
- 파라 아이스하키 대한민국 대표팀 에이스 정승환이 체코전에서 좋은 경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계가 없어 아쉬웠다는 인터뷰를 했다. 에이스 '로켓맨' 정승환은 이번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 이윽고 열린 세계 최고 미국과의 B조 예전 3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0-8로 졌다.
- 지난 2014년 소치 대회에서 역시 0-3으로 패배를 하며 역대 상대전적 9전 전패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 그러나 앞선 일본과 체코 전에서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 대표팀은 2위의 성적으로 4강전에 진출했다.
휠체어 컬링
'오벤저스' 휠체어 컬링팀이 스위스 마저 꺾으며 4강 진출 한걸음 더 다가섰다.
- '오벤저스' 휠체어 컬링 대표팀은 막강했다. 비록 5차전에서 독일에게 3대4로 졌지만 이내 전열을 가다듬었다.
- 6차전 핀란드를 상대로 1엔드에서만 대거 4점을 뽑으면서 일찌감치 앞서 11대3으로 대승했다.
- 휠체어 컬링 대한민국 대표팀의 최고의 성적은 2010년 밴쿠버 패럴림픽에서 거둔 은메달이다.
- 이은 7차전 스위스를 상대로도 6대5로 승리를 거두면서 6승1패로 1차 목표인 4강에 한결 가까워진 모습이었다.
사람과 사람들
평창 패럴림픽에 불참을 선언한 자유한국당 지도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상당한 유감을 표했다. (사진=경향신문)
- 앤드류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직접 본 한국의 응원 문화에 뜨거운 감동을 표했다. 특히 한국대 미국의 아이스하키 경기를 보면서 300명의 고등학생들이 모두 열렬히 응원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 패럴림픽이 열리는 네개의 경기장 모두 대형 스크린에서 수화통역이나 자막을 볼 수 없어 청각장애인들에게는 다소 소외되는 아쉬움을 보이기도 했다.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자유한국당 지도부만이 평창 패럴림픽 개막식에 불참했다."며 "정치논리와 무관한 이런 행사에 주요 인사들이 불참한 것에 상당히 유감이다."며 유감을 표했다.
- 초반 홍준표 대표는 개회식 불참의 핑계로 다른 일정으로 인해 참석이 어려우니 다른 방법을 검토할 것이라 했으나, 같은 날 문재인 정부의 패럴림픽 성공 의자가 없다는 논평을 내놔 물의를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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