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4' 이시안 전속계약 위반 논란, 소속사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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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화제작 솔로지옥4 출연자인 이시안(24)이 소속사 리더스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리더스 엔터는 21일 이시안을 상대로 전속계약 위반과 관련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전속계약 연장 후 계약 종료 통보한 이시안 (사진=구글)

 

리더스 측의 주장은 이시안이 전속계약과 추가로 합의된 계약 조건을 명백히 위반했다며 현재 소장을 보낸 상태로,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시안은 2024년 4월 솔로지옥4 출연 논의 당시 기존 전속계약(2024년 10월 만료)에 1년 6개월을 연장하는 부속합의서를 작성했다. 이후 이시안은 6월에 프로그램 촬영을 마쳤고, 8월 소속사에 전속계약 종료 의사를 일방적으로 전달했다는 것이다.

리더스 관계자는 "이시안의 대리인을 통해 전달된 전속계약 종료 통보는 부속합의서를 명백히 위반한 행위"라며 "계약 관련 이의 제기는 근거가 부족하며, 모든 계약은 회사 명의로 체결되었고 이시안의 서면 동의와 실질적 합의도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사와 프로그램 제작진이 이시안의 출연을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출연 이후 계약을 무시하고 활동 중단을 통보한 것은 회사와 제작진을 모두 기만한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소속사는 다수의 증거를 확보했으며,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측은 기망적 행위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구글)

 

한편, 넷플릭스 솔로지옥4 제작진은 이번 논란에 대해 출연자 개인의 문제로 확인이 어렵다며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1999년생인 이시안은 2017년 아이돌학교, 2018년 프로듀스48에 출연해 대중의 눈길을 끌었으며, 이후 모델로 활동하다가 솔로지옥4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번 논란이 그의 커리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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