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1인 방송매체 아프리카 TV에서 가장 많은 시청자를 몰고 다니는 BJ 철구(본명 이예준)가 기초생활수급자를 비하해서 네티즌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철구는 방송 중에 "콘텐츠 없냐"라고 채팅창에 글을 남긴 시청자를 블랙(블랙리스트에 아이디를 올려 채팅방을 영구 차단하는 방법)하는 과정에서 밑과 같은 발언을 했다. 쓰레기통에 들어가서 거기 냄새 맡으면서 살고 평생 방구석에 똥칠하면서 결혼도 못하고 매일 기초수급금 받으면서 도시락이나 먹어라 BJ 철구는 작년 2월에 심한 욕설과 함께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인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이용정지"처분을 받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팬들과 시청자들은 기초수급자를 왜 언급하냐며 비하 발언이 아니냐 너무 심하게 말한 것이 아니냐며 화를 냈다. 하지만 철구의 ..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파산부에서는 오늘 17일 9시 40분 한진해운데 대해 파산선고를 했다. 법원 측은 "한진해운이 주요 영업을 양도함에 따라 계속기업가치의 산정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청산가치가 계속 기업가치보다 높게 인정됨에 따라 지난 2일 회생절차 폐지결정을 했고, 2주의 항고기간 동안 적법한 항고가 제기되지 않아 17일 파산선고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법원은 앞으로 파산절차를 주관할 파산관재인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 법인파산관재인으로 활동하는 변호사 김진한을 선임했으며, 파산채권의 신고기간은 2017년 5월 1일까지다. 이로써 창립 40년 만에 한진은 회사 간판을 내렸고, 수송보국(輸送報國)을 이루겠다던, 故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꿈도 끝났다. 1977년 조중훈 창업주는 국내 최초의 컨테이너 전용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