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기획부동산 사기 손실 10억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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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기획부동산 사기 피해를 당했다.

 

소녀시대 태연 (사진=구글이미지)

최근 경기 하남시에 위치한 개발이 불가능한 산을 '미공개 개발 정보'가 있는 것처럼 속여 판매한 기획부동산 그룹이 화제가 되었는데, 이 피해자 중 '걸그룹 소속 한류스타'라고 밝혀진 인물이 태연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태연은 지난 2019년 대형 기획부동산 그룹으로부터 해당 산야를 11억원에 매입했으나, 군사나 공공시설이 아니면 용도를 바꿀 수 없도록 지정된 '보전 산지'로 묶인 산야임을 뒤늦게 알았으며, 해당 사기 업체는 이 땅을 4억 원에 매입한 뒤에 석 달 만에 태연 측으로 11억 원을 받고 매각해 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아티스트 자산관련부분은 회사 파악이 어렵다'고 전했다.

 

현재 태연의 피해액은 1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구글이미지)

현재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만 태연과 KBS 공채 출신 유명 개그맨을 비롯해 무려 3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업체는 20년 전통의 TV 광고까지 하면서 의심을 피했고 유명 개그맨들을 영업 사원으로 내세우며 부유층 투자자들을 모은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수사당국은 해당 그룹 계열사 네 곳의 대표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와 농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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