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블렛, 걸스플래닛 999 참가는 최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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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방영하기로 한 '걸스플래닛 999(Girls Planet 999)'에 FNC엔터의 체리블렛(Cherry Bullet)이 예선에 참가했고 최종 결과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알려져 화제다.

 

체리블렛이 걸스플래닛 999 예선에 참가했다. (사진=구글이미지)

방송업계에 따르면 현재 걸스플래닛 999는 다소 난항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특히나 올해 초 제작을 목표로 이미 NC의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와 함께 티저 영상을 만들었으나 생각보다 프로그램 지원자가 적지 않냐는 의구심이 드는 상황이 생기고 있다. 초반에 예정된 오디션 지원기간은 2월 21일까지였으며, 지난 프로그램에서의 방송 시간대를 고려해 2021년 기준 고등학생인 2005년생 이상만 참가가 가능했으나 지원기간도 28일로 연장하는 공식 티저 영상이 올라왔고, 지원 기준 역시 중학교 3학년인 2006년생까지로 변경된 상황이다.

 

출연진 모집을 연장한 엠넷 (사진=엠넷 유튜브)

이로 인해 3월 중 최종 출연진을 결정하지 못하고 4월 중순까지 라인업을 정리하고 그 뒤에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 트 업체 선정까지 들어가면서 6월의 합숙과 녹화가 들어가며 9월에나 되어야 온에어가 될 예정이다. 그런 걸스플래닛 999에 다양한 참가자 루머가 돌고 있는 가운데 처음으로 체리블렛이 참가자의 입장으로 이름을 알린 것인데 과연 이 상황이 그녀들에게 어떠한 이익을 줄 수 있을지는 다소 의문점이 든다.

 

체리블렛은 멤버 3명이 탈퇴했으며, 아직도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사진=구글이미지)

현재 엠넷은 프로듀스 시리즈의 논란으로 신뢰성을 잃어버린 상황이고, 아직도 아이돌학교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서도 자유롭지 못하다. 그런 와중에 후속타로 이어진 몇몇 개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역시 배출된 아이돌들은 앞으로 미래가 어찌 될지 몰라도 프로그램 자체의 화제성은 성공하지 못했다. 거기에다 최근 다양한 논란으로 인한 반중(反中) 이미지와 함께 그동안 중국 국적의 아이돌들의 좋지 못한 마무리로 인해 중국 참가자들이 들어간 프로그램의 이미지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미 프로듀스 48에 참가했던 해윤 (사진=한경닷컴)

게다가 멤버 해윤(참가당시 박해윤)은 이미 기존의 프로듀스 48에 참가했으며, 그 후에 데뷔한 체리블렛이기에 이번 서바이벌에 신선함이나 화제성에서도 크게 떨어진다. 거기에 2019년 일본 멤버 코코로와 대만 멤버 린린이 탈퇴하고 후에 멤버 미래는 탈퇴 후 새로운 팀인 픽시(PIXY)의 엘라(ELLA)로 새롭게 시작하면서 팀 분위기도 어수선한 가운데 걸스플래닛 999 참가의 결정은 다소 아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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