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스위치베리 지민

반응형
반응형

지난번 걸크러쉬 인터뷰의 인연으로 담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새로운 그룹과 다시 한번 인터뷰를 할 기회가 생겼다. 앞의 걸크러쉬가 섹시함이었다면, 이번 스위치베리는 귀엽고 상큼하다. 물론 섹시함도 빠질 수 없다. 예전의 잘 알려진 스위치(Switch)라는 그룹의 중국진출 유닛으로 시작되었다가, 공식적으로 작년부터 스위치베리(Switchberry)로 이름을 바꾸고 올해 멤버 지민, 연이, 하나, 민아로 팀을 재정비했다.

 

다시 시작되는 릴레이 인터뷰. 스위치베리의 첫 번째 인터뷰어는 멀리서 봐도 보라색 머리가 눈에 띄는 멤버 지민이다.

 


 

스위치베리(Switchberry) 지민

 

황색언론(이하 黃): 인터뷰하게 되어 너무 반갑다. 황색언론 독자분들께 인사 부탁드린다.

 

- 안녕하세요. 황색언론 독자 여러분! 황색언론에서 여러분들 만나게 되어 너무 설레이네요. (웃음) 저는 스위치베리 우유빛깔 지민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黃: 스위치베리의 첫 번째 인터뷰어로 선정되었다.

 

- 처음은 언제나 떨리고 설레어요. 그리고 뭔가 음... 스위치베리의 첫 번째 인터뷰어가 된 만큼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 살짝 떨리기도 하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기대도 되고 그렇습니다!

 

黃: 처음인만큼 우선 스위치베리라는 팀에 대해 소개해달라.

 

- 저희 스위치베리는요! 딱 보시면 느껴지시겠지만 상큼하고 밝은 에너지가 가득한 팀이에요! 저희 팀의 팀훈이랄까 그런게 있다면 서툴러도 열심히 즐겁게 하자는 거에요! 그래서 그런지 팬분들도 저희의 밝은 에너지를 보고 많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요.

 

黃: 어떤 계기로 스위치베리에 들어가게 되었나.

 

- 중학교 때부터 춤추고 무대에 서는 것을 좋아하다가 대학교까지 무용과를 가게 되었는데요. 학교 같은 과 선배님께서 저희 회사 대표팀을 소개해주셨어요. 만나서 얘기를 해보는데 신기하게도 가치관이 비슷해서 믿고 즐겁게 일할 수 있겠다 생각되었어요. 그래서 큰 고민 없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스위치베리에 들어와서는 노래연습도 하고 녹음도 하고 무대에서 춤만 추는 게 아니라 라이브를 한다는 게 가장 큰 변화인 것 같아요."

 

黃: 그때의 지민과 비교해서 지금의 스위치베리 지민은 얼마나 바뀌었는가.

 

-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아무래도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는 것? 어렸을 때부터 춤이 좋아서 무대에 섰지만 스위치베리에 들어와서는 노래연습도 하고 녹음도 하고 무대에서 춤만 추는 게 아니라 라이브를 한다는 게 가장 큰 변화인 것 같아요.

 

黃: 아무래도 지민 님 하면 보라색 머리 이야기를 안 할 수 없겠다. SNS로 봤을땐 작년 9월쯤이었던 것 같은데, 늘 다른 색으로 염색 머리를 유지하고 계셨지만, 어땠나 보라색에 대한 느낌이 왔는가.

 

- 보라색은 제가 원래부터 너무 좋아하는색이었어요. 머리가 보라색인 게 괜찮을까 걱정됐지만 금발머리를 오래 하기도 했고 변화를 주고 싶어서 하게 되었어요.

 

黃: 보라색 머리를 하고 왔을때 지인들의 반응은.

 

- 첫 반응은 다들 많이 놀랐어요. 지금은 보라색이 트렌드 컬러가 됐고 보라색으로 염색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지만 그 당시에는 보라색 머리가 정말 흔하지 않았거든요. (웃음) 그렇지만 적응하고 나서는 다들 찰떡처럼 잘 어울린다고 해줘서 기분이 좋았어요.

 

黃: 스위치베리가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응원을 하는 걸로 알고 있다.

 

- 네! 스위치베리는 2년 연속 제주 유나이티드의 공식 치어리더 '오렌지 걸스'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黃: 이번 월드컵에서도 제주에서 거리 응원전에 참여했다고.

 

- 네. 저희도 직접 거리 응원전에 나가 대한민국 선수분들을 열심히 응원하고 왔습니다!

 

"현장에서 함께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응원무대가 너무 즐거워요!"

 

黃: 제주 유나이티드뿐 아니라 K2의 안산 그리너스 경기의 홍보에서도 본 것 같다. 유독 스위치베리가 그런 응원 무대에서 자주 보이는 것 같은데, 어떤 매력에 경기장에서 서는 것 같나.

 

- 아무래도 스위치베리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많이 좋아해 주셔서 그런 것 같아요! 저희도 현장에서 함께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응원무대가 너무 즐겁습니다!

 

黃: 그렇다면 이제부터 팬이 될 분들에게 스위치베리 무대의 '이런 부분'을 주목해달라는 포인트가 있나.

 

- 멤버들의 표정연기? (웃음) 그리고 저희 무대를 보러 오신다면 신나게 뛰어놀 준비를 하고 오셔야 합니다. 무지 재밌고 신나거든요!!

 

黃: 최근 '스위치베리샵' 이라는 쇼핑몰을 열었다고 들었다. 인터뷰를 빌미로 홍보 한번 하라.

 

- 네! 얼마 전에 회사 친한 언니들과 함께 쇼핑몰을 열게 되었습니다!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 많이 부족하고 더디지만 주변 분들의 도움과 응원으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저희 스위치베리샵은 같은 상품을 다른 스타일, 다른 체형, 다른 이미지의 두 모델이 어떻게 스타일링 하는지 스타일 제안을 하면서 상품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상품들이 많이 올라올 예정이니 많이 많이 구경 와주세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철부지 둘째. 일할 때만큼은 야무지고 똘똘한 리더."

 

黃: 요즘 푹 빠져 지내는 것.

 

- 우리 집 댕댕이 유부!

 

黃: 최근에 산 물건.

 

- 어제 저녁에 인터넷으로 유부 간식 잔뜩 구매함.

 

黃: 자신을 동물에 비유하자면.

 

- 개복치? 꼬북이?

 

黃: 스위치베리에서 어떤 캐릭터를 맡고 있나.

 

- 철부지 둘째 (웃음) 일할 때만큼은 야무지고 똘똘한 리더. 그리고 행복전도사!! 여러분 행복하길 바래요!!

 

黃: 지민에게 보라색이란.

 

- 내가 좋아하는 색깔

 

黃: 다음 인터뷰어를 직접 지정한다면.

 

- 스위치베리 자이언트 베이비 막내 하나를 추천합니다!

 

黃: 인터뷰하느라 수고 많으셨다. 마지막으로 독자 여러분께 끝인사 부탁드린다.

 

- 황색언론에서 즐거운 인터뷰를 하게 되어서 너무 즐거웠어요! 준비해주신 질문들에서 저에 대한 관심이 가득 느껴져서 더욱 즐겁게 인터뷰할 수 있었요! 이렇게 좋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스위치베리 그리고 지민이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다음에 또 만나요~!

 

귀여운 인증샷으로 인터뷰를 마무리 해준 스위치베리의 지민. 밝은 에너지가 무대에서 그리고 인터뷰에서까지 느껴졌다. (모든사진=담 엔터테인먼트)

 

황색언론에 있는 모든 포스팅의 저작권은 원 작성자에게 있으며, 사진 허락 없이 어떠한 형태로도 재생산, 복사, 배포될 수 없습니다.

Copyright ⓒ 황색언론 19팀 yellow_news@naver.com

 

반응형

'인터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Interview] 스위치베리 하나  (3) 2018.07.17
[Interview] 백세리  (2) 2018.07.11
[Interview] 걸크러쉬 보미  (3) 2018.05.22
[Interview] 걸크러쉬 세히  (3) 2018.05.14
[Interview] 걸크러쉬 태리  (1) 2018.05.05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