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손예진 결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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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과 손예진 커플이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 tnN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한 후 열애를 인정하며 2021년 1호 커플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다. 당시 드라마 종영 이후 여러 차례나 열애설이 있었고 결국 결혼까지 골인하는 경사를 누리게 되었다.

 

세 번의 열애설 끝에 결혼에 골인한 현빈-손예진 부부 (사진=구글이미지)

손예진은 오늘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남은 인생을 함께 할 사람이 생겼다며 여러분이 생각하는 사람(현빈)이 맞다고 결혼 소식을 알려왔다. 그녀는 이어서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며, 남녀가 만나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약속한다는 것은 상상 밖의 일이었는데 이렇게 지연스럽게 오게 되었다며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1982년생 손예진(본명 손언진)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출생으로 1999년 꽃을 든 남자 CF를 시작으로 방송 및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1년 포카리스웨트 광고의 엄청난 히트와 같은 해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에서 30%를 넘는 시청률로 히트하면서 단숨에 청순미녀의 대명사로 올라섰다. 특히나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 같았던 포카리스웨트는 2년 연속 모델로 발탁되며 역대 모델 중 유일한 기록으로 자리잡기도 했다. 이후 멜로, 코믹, 스릴러, 시대극, 범죄물까지 장르 소화력이 뛰어난 배우로 많은 작품을 소화해냈다.

 

둘은 협상에 이어 사랑의 불시착까지 두 차례나 작품에서도 만났다. (사진=구글)

 

같은 동갑인 현빈(본명 김태평)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출생으로 2003년 KBS 드라마 보디가드에서 이세은의 스토커 역할로 데뷔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논스톱 4를 거쳐 드라마 아일랜드의 강국 역할로 본격적인 스타의 대열에 올라섰다. 이후 내 이름은 김삼순, 그들의 사는 세상, 시크릿 가든 등 많은 멜로드라마의 성공가도를 달렸고, 2011년 해병대에 자원입대해며 병역 기피로 가득 찼던 연예계에 모범이 되기도 했다. 특히나 손예진과는 2018년 영화 협상에 이어 작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두 번이나 마주치며 인연 아닌 인연을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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