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황재균과 깜짝 결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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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T-ARA) 멤버 출신 지연(본명 박지연)과 프로야구 KT 위즈 소속의 황재균이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지연과 황재균은 오늘인 2월 10일 오후 각자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는 손편지를 올렸다. 전혀 열애설을 모르던 팬들은 이번 소식으로 인해 깜짝 놀람과 동시에 축하를 보내왔다. 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10대에 해 30대가 되었다며 특히 힘든 시기에 손을 잡아주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로 편지를 시작했다. 지연은 지인을 통해 황재균을 알게 되었으며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겠으나 행복을 공유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황재균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힘든 시기에 만나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로 큰 힘이 된 지연과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황재균은 이번 결혼 소식을 갑작스럽게 말하는 이유는 시즌 중 시합에 집중 할때 열애 기사 및 결혼 기사로 인해 팀 분위기가 흐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시즌 시작전에 발표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둘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손편지 내용 전문 (사진=황재균, 지연 SNS)

 

지연은 1993년생으로 서울에서 태어나 아역출신 배우를 거쳐 2009년 티아라의 디지털 싱글 거짓말로 데뷔를 했으며, 황재균은 1987년생으로 2006년 2차 3라운드로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넥센-롯데를 거쳐 MLB에 진출했다가 다시 KT로 돌아와 2021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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