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us Kim(이너스 킴)은 삶이나 생명, 자연 등에 영감을 받아 그와 같은 주제로 많은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나 새나 여성에 대한 작품들이 인상적인 작가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이거나, 우주적인 이미지 들을 기호나 패턴, 문양 등으로 표현해 내는 것이 이너스 킴의 작품의 특징이다. 이러한 이너스 킴의 전시회가 9월 23일 황금똥빵 부산 해운대점에서 열린다. 이너스 킴의 전시회는 일반 갤러리가 아닌 빵집에서 한다는 점부터가 상당히 이색적이다. 황금똥빵은 일간지 사진 기자로 활동했던 김연수 대표가 경기도 일산에서 시작한 빵집으로, 100% 유기농으로 재배한 우리 통밀로 제분해 무첨가제로 착한 탄수화물을 공급한다는 모토로 시작한 빵집이다. 부산 해운대점의 정란주 대표가 황금똥빵집의 인테리어를..
80~90년대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만화영화들은 일본의 애니메이션들이었다. 때문에 당시의 일본 대중문화를 개방하지 않았던 당시의 나라 사정으로 인해 일본의 느낌이 그대로 묻어있는 것들을 대부분 삭제시켰고, 또는 제대로 되지 않았던 번역이나 충격적인 결말을 삭제시키는 일도 있었다. 그 중에서 몇 가지 잘 알려진 이야기를 알아보자. 1. 타이거 마스크 (일본명: タイガーマスク(타이가 마스크)) 거인의 별, 내일의 죠(우리나라에선 허리케인 죠)로 유명한 카지와라 잇키(梶原一騎)의 만화로, 1968년부터 1971년까지 주간소년 매거진에 연재했다. 당시 일본에서 활도하던 안토니오 이노키, 자이언트 바바, 김일 등도 직접 만화에 등장한다. 이 만화를 임꺽정, 머털도사로 유명한 만화가 이두호 선생이 번안판을 소년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