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AOA 민아, 팀내 괴롭힘 폭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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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전 AOA멤버였던 민아 (사진=구글이미지)

 

그룹 AOA를 탈퇴해 연기자로서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권민아(당시 활동명 민아)가 AOA 활동 당시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많은 팬들은 충격에 빠진 상태다. 소속사 나무액터스에서는 오늘 7월 3일 최근 피부염 진단을 받고 관련된 글을 쓴 글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피부염피부염에 관해 글을 쓰던 민아는 지난 AOA에서 겪은 괴롭힘을 폭로했다. (사진=구글이미지)

 

폭로의 이해를 위해 2014년 11월 29일 민아의 안타까운 부친상의 이야기부터 올라가야 한다. 당시 AOA는 사뿐사뿐으로 국내 걸그룹 최고의 인기를 얻으며 여러 방송에 출연중이었고, 거기에다 민아는 모던파머라는 드라마까지 출연하면서 상당히 하드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던 와중에 생긴 일이었다.

 

이미 민아의 아버지는 3개월 전부터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고 당시 언론 보도에서는 최소한의 스케줄만을 소화하며 병간호를 하다 임종을 함께 보낸 것으로 나왔다. 네티즌들의 반응도 안타까운 뉴스이지만 그래도 함께 했던 민아를 위로해주고 완전체가 아닌 그룹 활동 속에서도 가족을 먼저 위해주는 기획사와 멤버들도 함께 격려했다.

 

민아민아의 폭로대로라면 기획사는 이미지 메이킹만 그리고 멤버들의 활동강요 괴롭힘이 합쳐진 것이다. (사진=경인일보)

 

하지만 민아의 폭로는 보도와는 달랐다. 당시 살인적인 스케줄에다 이미 들었던 비보에도 감정 컨트롤도 못하면서, AOA의 한 멤버가 혼낼 것을 무서워해 결국 아버지가 간절히 찾았을때도 괴롭힘과 그룹 내의 눈치에 결국 제대로 말하지도 못했던 것이다. 그런 민아에게 기획사는 효녀라는 타이틀로 이미지 메이킹을 하며 정작 멤버의 멘탈은 털어가면서 강제로 출연을 강요했다고 밖엔 보이지 않는다.

 

지민AOA의 리더 지민은 SNS에서 '소설'이라는 말로 폭로를 부정했다. (사진=구글이미지)

 

이런 민아의 폭로가 이어지자 바로 AOA의 리더를 맡고 있는 지민은 SNS에서 '소설'이라는 한 글자를 남겼다. 과연 어디가 진실일지는 몰라도 민아의 폭로가 사실로 들어난다면 안그래도 최근 이미지가 좋지 않은 FNC에게 또 다른 치명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생긴다.

 

민아민아의 SNS의 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초아의 탈퇴도 이와 비슷한 것이 아니냐는 말도 올라오고 있다. (사진=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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