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차세찌와 열애 인정

반응형
반응형

3차세찌와의 열애를 인정한 한채아 (사진=오센)

 

배우 한채아가 열애설이 있었던 차범근의 셋째 아들 차세찌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오늘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의 언론시사회에서 한채아는 "사실 저는 회사와 일적인 부분 이외에 개인적인 얘기는 잘 안 한다" "제가 회사와 소통을 안 하는데 그러다가 열애설이 보도됐다. 그런 점은 회사에 굉장히 죄송하다. 저와 회사와 입장 차이가 있다" "회사 측은 제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고 저로 인해서 영화에 피해를 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또 여배우로서 열애설은 좋지 않기에 보호하고 싶었던 입장이 컸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취재석에서 기자간담회를 지켜보다가 한채아의 고백에 자리를 뛰쳐나가기도 했고, 홍보사까지도 한채아의 고백을 알고 있던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기자간담회가 정리되자 한채아는 무대를 나가며 강예원에게 "눈물 나는 줄 알았어"라며 울먹였고, 강예원은 한채아를 다독이며 "앞으로 삶이 편해질 거야"라며 그녀의 연애를 응원하기도 했다. 한채아와의 친분으로 열애 소식을 일찌감치 알고 있었던 강예원이기에 한채아의 모습을 진심으로 위로할 수 있었을 거라 생각된다.

 

결국 한채아는 "그분(차세찌)과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 사실 제가 어린 아이돌도 아니고 열애를 숨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최종적으로 차세찌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차세찌는 축구감독 차범근의 세 번째 아들로 당시 차범근 세 자매의 이름을 한국 이름의 순서 그대로인 "하나" "두리" "세찌"로 정해서 화제가 되었다.

 

ⓒ 황색언론 (yellow_news@nave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