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휘인, 쁘라삐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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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MAMAMOO)의 멤버 휘인이 벌써 네 번째 구설수에 올랐다.

 

마마무(MAMAMOO) 휘인 (사진=나무위키)

 

마마무의 이번 앨범은 '사계절'의 컨셉으로 계절에 따라 네 번에 걸쳐 발매될 예정이며, 지난 3월 봄 컨셉의 'Yellow Flower' 에 이어 이번 7월 16일 여름 컨셉의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장마'라는 노래를 1일 선공개 했다. 이때 휘인은 자신의 SNS에 '쁘라삐룬과 함께 곁들여듣는 장마' 라며 장마가 음원 순위 5위에 오른 것을 좋아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장마'라는 곡이 비 오는날 헤어진 연인에 대한 노래로 마침 발매일부터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폭우가 내린 것과 곡의 분위기가 잘 어울린다는 의미이긴 했지만, 태풍과 폭우로 많은 피해가 걱정되던 상황에서 이러한 발언은 경솔했다는 것이 대중들의 생각이었다.

 

결국 오늘 마마무 공식 팬카페에 휘인은 자신의 어리석고 경솔했던 글로 인해 상처받고 불편을 느끼신 분들에 사과를 표한다며, 앞으로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하겠다며 사과문을 개제했다. 휘인은 벌써 작년부터 이번까지 네 차례나 구설수에 올랐다. 물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킬만한 큰 논란을 만들어낸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유독 이상하게 한 두 차례씩 구설수에 오르고 있어서 아쉬움을 자아낸다.

 


 

 일반인 비하 논란 

 

 

이때도 크게 논란을 받을 일은 아니었다. 당시 컴백곡이었던 '나로 말할 것 같으면 (Yes I am)'이 큐티와 허세가 있다며 그 곡의 컨셉으로 인해 팬카페 안에 마마무 멤버들이 올리는 게시판에 문별과 장난으로 허세 배틀을 하는 게시물을 서로 주고 받기로 했다. 그때 휘인은 우스꽝스런 표정을 지으며 엽사를 찍어야만 나도 일반인과 다를바가 없다는 걸 느낀다는 식의 허세 글을 올렸다. 하지만 많은 네티즌들은 그 사진만 딱 잘라가서 일반인들을 비하했다느니, 장애인을 놀리는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보고 싶은것만 잘라서 짤을 만들다보니 생긴 대표적인 일이었다.

 

 에일리 무대 태도 논란 

 

 

지난 2017 DMZ 평화콘서트에 참여했던 마마무는 에일리를 비롯해 B1A4 산들 등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당시 리허설 영상에서 애국가를 부르던 도중 에일리의 큰 성량이 거슬리는듯 못마땅한 눈빛으로 째려보기도 하고, 솔라와 함께 에일리를 보며 이야기도 했으며, 잔뜩 찡그린 얼굴로 귀를 막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햇빛에 눈을 찌푸렸다거나 성량에 놀란 표정이라는 말도 있었으나 확실한 피드백은 없었기에 정확한 상황은 알기 어려웠다.

 

 브이앱 음주 방송 중 욕설 논란

 

 

이 사건도 앞선 일반인 비하 논란과 마찬가지로 실수는 했으나 크지 않은 일이 크게 부풀려진 논란이다. 당시 술과 조개찜을 먹으며 브이앱앱 라이브를 시작한 휘인은 타투이야기를 시작으로 유료 채팅 도중 팬들과 쇼미더머니 애청자임을 강조했고 마침 안주로 나온 조개찜에 대해 살짝 힙합 감성으로 간다며 '엄마호박 레스기릿' 이라고 제목을 쓴 것이다. 이때 엄마호박이란 힙합에서의 욕설 중 일부분을 순화해 '머더펌킨' 이라고 한 것을 다시 변형시켜 '엄마호박' 이라고 한것이고, 이 단어가 논란이 된 것이다. 결국 일부 팬이 청소년이 본다며 수정을 요청했고 이에 '드뢉더 조개찜 레스기릿'으로 바꾼게 다 였다. 방송에서의 발언 중에서는 욕설이 없었다. 하지만 일부 언론들과 누리꾼들이 자극적인 보도 및 왜곡된 이야기로 이야기를 퍼나르게 되었고, 결국 휘인은 장문의 사과문을 올리게 되었다.

 


 

2016년 '넌 is 뭔들'이 첫 공중파 1위를 하고, 2017년 '나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본격적인 메이져급 걸그룹으로 올라온 마마무인만큼, 이번 네 번의 프로젝트는 확실히 인기가도의 자리를 굳히기 위한 중요한 앨범이다. 뿐만 아니라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서 나온 화사의 곱창먹방으로 마마무의 인지도가 한껏 올라가던 와중에 휘인의 논란은 아쉽기만 하다.

 

휘인의 논란은 부풀려진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사진=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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