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콘서트 '레드룸' 키노 비디오 발매

레드벨벳의 첫 콘서트 레드룸이 키노 비디오로 발매된다. (사진=구글)

 

지난 8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던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의 첫 번째 콘서트인 레드룸(Red Room)이 다가 오는 7월 12일 키노 비디오(Kihno Video)로 발매된다. sm 엔터테인먼트는 이미 지난 레드벨벳 4번째 미니앨범 'Rookie', 여름 미니앨범 'The Red Summer', 정규앨범 2집 리패키지 앨범인 'The Perfect Red Velvet'을 키노 앨범으로 발매해 팬들에게 꽤 괜찮은 굿즈로 호평을 받자 지난 정규 콘서트 역시 키노 앨범으로 발매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키노 앨범은 스마트폰에서 키노 플레이어를 설치 후 스마트폰에 키노 키트를 삽입하면 스마트폰 화면에서 앨범이 구동되는 방식이다. 키노 앨범 안에는 전 수록곡을 모두 들을 수 있을뿐 아니라 기존 음반에 수록된 사진 혹은 그 이상의 특전이 들어있기도 하며, 뮤직비디오나 영상들을 핸드폰과 더불어 미러링 기능을 통해 TV로도 감상할 수 있는 일종의 새로운 방식의 음반이라고 생각하면 편하겠다. 현재 sm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들의 키노 앨범은 물론이고 마마무의 RBW나, 카라의 DSP에서도 키노 앨범 발매를 종종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sm은 소속 아티스트의 키노 앨범을 발매중이다. 사진은 소녀시대와 태연의 키노 앨범 (사진=유튜브)

 

이미 지난 22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예약이 진행되고 있는 이번 키노 비디오는 콘서트의 내용이 수록된 만큼 레드벨벳의 리허설과 백스테이지 현장, 대기실 셀프카메라나 인터뷰까지 담긴 메이킹 영상이 수록되어 있으며, 앞서 설명한 특전과 포토 포스트카드, 특별 MD 등도 구성되어 있어 팬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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