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름다움 'Wrap the BO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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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적나라한 노출만이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것일까.

 

그라비아 사진집 하면 기본적으로 비키니나 모노키니를 생각하는 것과 달리 최근 일본에서는 옷을 입은 채로 여성의 몸을 매력적으로 담은 사진집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해 화제다. 사진집 이름은 'Wrap The BOOBs'로 '착의거유(着衣巨乳)사진집' 이라는 이름이 동일한 제목으로 함께 표기되어 있다. 이미 인터넷상에는 이 '착의거유'라는 말이 신조어로 등장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Wraptheboobs이미 Wrap The BOOBs는 2권이 발행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구글이미지)

 

이 사진집의 제작자인 그라비아 모델 전문 사진작가 수사키 유지(須崎祐次)는 그 동안 사진 작업을 해오면서 그라비아 모델들의 바디라인이 모두 다른 모습과 다른 스타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그라비아 사진을 좀 더 개성있게 연출하기 위해 옷을 입은채로 다양한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사진집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수사키 유지는 그저 가슴의 크기가 전부가 아니라 각자 모델들의 바디라인이 모두 다르기때문에 가장 아름다워 보이는 의상과 브래지어등을 제각각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름다운 가슴으로 유명한 그라비아 모델 아마키 쥰(天木じゅん), 아오야마 히카루(青山ひかる) 등이 참여한 이번 사진집은 이미 2권까지 발행되며 좋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수사키 유지는 앞으로도 여성의 가슴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사진 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Wraptheboobs반드시 벗은 나체만이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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