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700 달러 선 넘었다
- 황색뉴스/사회
- 2017. 11. 26.
가상화폐 '비트코인'(bitcoin)의 가격이 블랙 프라이데이 특수를 맞아 8700달러 선을 넘어갔다.
비트코인이 블랙 프라이데이 특수를 맞아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사진=구글)
어제인 25일 CNBC에 따르면 투자자들의 수요가 오르면서 비트코인의가치는 이 날 6% 상승한 8725달러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 또한 비트코인뿐 아니라 다른 가상화폐의 수치들도 상승했다. 또 다른 가상화폐인 '이더리움'(Ethereum)의 경우에는 가격이 485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디지털 재산 전략가인 BKCM(BK Capital Management)의 브라이언 켈리(Brian Kelly) 최고경영자(CEO)는 "가상화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활발한 유통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이 크게 오른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10만개의 신규 계좌가 개설돼 총 계좌 수가 1310만개로 늘어났다고 밝혔으며, CNBC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가치는 올해 들어서만 무려 8배가 오르는 최고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전세계에서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인 CME 그룹은 12월 중순 비트코인의 선물 상품을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도 상당히 큰 폭으로 상승중이다. (사진=구글)
이더리움의 경우에는 비트코인에 이어 두번째의 대안으로 꼽히는 상품으로 올해 들어서 5000% 이상이 폭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더리움은 결제 기능에만 집중하는 비트코인과 달리 '블록체인' 1이라는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보안 기술 등에 널리 활용되는 가상화폐이다. 아직은 확실하지 않으나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의 경우 1만달러는 쉽게 넘겨 내년 중반에는 1만1500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많은 투자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조만간 비트코인 및 가상화폐의 유용성과 적법성을 인정하고 조만간 상용화에 따른 사회의 전반적인 요구가 뒤따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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