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K뱅크) 탄생
- 황색뉴스/사회
- 2017. 4. 5.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가 탄생했다. (사진=연합뉴스)
제1 금융권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K Bank)가 계속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4시간 어디서든 편하게 계좌개설과 대출까지 받는 은행으로 스마트폰과 신분증만 있으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간편성과 기존 은행보다 높은 예금 금리와 낮은 대출금리로 인해 많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KT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인 "지니(Genie)", GS25편의점까지 연계한 신개념 상품도 많은 매력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저축은행 등 2금융에 비교하면 경쟁력이 떨어져 주로 1금융권 경쟁을 타깃으로 해야함을 알 수있다.
- 듀얼K입출금통장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인 최고 연 1.2%를 준다. 특히 잔액 중 일부를 남길 금액으로 설정하고 1개월간 유지하면 남길 금액에 대해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방식이라는 장점이 있다. 남길 금액은 월 단위로 본인이 설정할 수 있어서 간편한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 뮤직K정기예금, 코드K정기예금
뮤직K정기예금은 연 1.68%, 코드K정기예금은 연 2.0%의 최고금리를 선보인다. 뮤직K정기예금은 현금 대신 월정액 음악감상을 이자로 받는 시스템으로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인 지니의 한 달 이용권으로 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 상품에 300만원을 예치할 경우 고객이 매달 4200원을 받을 수 있으나 그 돈 대신 8000원의 지니의 한 달 이용권을 제공한다는 개념이다. 코드K정기예금은 KT대리점이나, GS25, 네이버페이, 티켓몬스터 등에서 쿠폰 번호를 받으면 우대금리를 받는 시스템이다.
- 케이뱅크 체크카드
KT 주주사와 손잡고 파격 혜택의 케이뱅크 체크카드는 현물카드 없이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입력으로 GS25에서 24시간 365일 수수료도 없이 현금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앱의 퀵송금 매뉴에 들어가 최초 사용 시 본인인증이 끝나면 이후에는 상대방 계좌번호를 몰라도 연락처 만으로 지문이나 비밀번호로 이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미니K마이너스통장
미니K마이너스통장은 1~6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5.5%의 확정금리를 제공해 기존 일반 카드사의 현금서비스 금리인 10%에 비해 절반의 금리만을 제공한다. 지문인증만으로도 간편소액대출이 가능하며 한도 3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가능하다.
- 직장인K신용대출
직장인K신용대출은 최저 연 2.73% 금리를 요구한다. 기존 은행과 달리 재직 증명서 등의 서류가 필요 없다. 괙의 동의로 국민건강보험 정보 등을 케이뱅크가 자동수집해 급여이체, 예금이나 적금 가입 등에 따라 0.2%포인트로 우대 금리를 준다. 대출의 조건으로는 6개월 이상 재직하고 연 환산소득이 2000만원 이사이어야 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다만 대출실행일을 기준으로 1년 이전에 중도상환하면 대규모 해약금을 물어야 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대중적의 지지만큼이나 아직 풀어야할 숙제도 많은 K뱅크다. (사진=노컷뉴스)
Copyright ⓒ 황색언론 기사팀 yellow_news@naver.com
'황색뉴스 >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시바 반도체의 인수 승자는? (0) | 2017.04.15 |
---|---|
썬코어, 카림 이타니 제다 이사 경영지배인으로 선임 (0) | 2017.04.10 |
4월은 봄이 아니다. (0) | 2017.04.03 |
국민총소득 3만달러 시대의 허상 (0) | 2017.03.31 |
비싼 전기세 대안이 태양광 발전? (0) | 2017.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