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 쵸단, 무릎 부상으로 활동 중단

걸그룹 밴드 QWER의 멤버 쵸단이 무릎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공식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는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QWER 드러머 쵸단이 무릎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사진=구글)

 

소속사 쓰리와이코프레이션과 프리즘필터는 11일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공식 SNS를 통해 쵸단이 최근 연습 과정에서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고, 의료진의 검진 결과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쵸단은 오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을 비롯해 이어 있을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대만에서 열리는 '푸본 가디언스 G-POP' 무대 등 예정된 주요 공연 일정에 불참하게 됐다. 소속사는 쵸단의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이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실망하셨을 팬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미니 3집을 낸 QWER과 바위게에겐 안 좋은 소식이다 (사진=구글)

 

한편 QWER는 지난 9일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 바 있다. 쵸단의 공백으로 향후 무대 구성에도 일부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쵸단의 복귀 시점에 대해 추후 건강 상태를 지켜보며 신중히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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