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윈드 신재원, 팬에게 사적 연락 논란 끝 탈퇴

보이 그룹 더윈드의 멤버 신재원이 팬에게 사적인 DM을 보냈다는 논란 끝에 결국 탈퇴를 결정했다. 소속사 위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신재원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2023년 12월 6일부로 팀을 탈퇴했다고 밝히며, 이후 멤버 추가 없이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나 그는 팀의 리더였기에 더욱 충격을 주는 사건이다.

 

이로 인해 2024 시즌그리팅이 발매될 예정이었지만 그의 탈퇴로 인해 발매가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더윈드 리더 신재원이 탈퇴했다 (사진=구글이미지)

 

소속사 측은 이어 새로운 더윈드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나머지 더윈드 여섯 명(김희수, 타나톤, 최한빈, 박하유찬, 안찬원, 장현준)의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는 공지를 남겼다. 더 윈드는 올해 5월 15일 미니 1집 앨범 'Beginning : The Wind Page'로 데뷔해 신나면서도 활기찬 무대로 주목을 끈 신인 그룹이다.

 

특히 가장 나이가 많은 멤버가 2004년생 김희수이며, 막내 장현준과 안찬원은 2008년생으로 최연소 아이돌 그룹인 부분도 화제를 모으고 있었다.

 

어라운드어스 레이블에서는 전 비스트 멤버로 이루어진 하이라이트 이후 약 6년 만에 론칭한 아이돌 그룹이다. 과거 프로듀스 X 101(우제원, 정재훈, 최시혁)과 극한데뷔 야생돌(정재훈, 최한)에 자사 연습생을 보냈지만 모두 탈락한 이후 퇴사했으며, 새로운 세대의 연습생으로 만든 새로운 그룹이다. 비록 초반 한 차례 안 좋은 이슈는 있었지만 시련을 딛고 팬들에게 힐링을 주는 본연의 모습으로 부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현재로서는 알 수 없는 이유로 탈퇴했다고 알려져 있다 (사진=구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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