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새 걸그룹은 로디브(R˚DV)? 7월 22일 밝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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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에 이은 하이브의 신규 레이블 어도어(ADOR)에서 소위 '민희진 걸그룹'이 드디어 7월 22일 그 베일을 벗는다.

 

All Doors One Room의 약자인 어도어는 7월 1일 오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K-POP 스퀘어 대형 전광판 및 강남 엠라이브, 이즈라이브에 신인 걸그룹 론칭을 예고하는 영상을 올렸다. 민희진 걸그룹, 어도어 걸그룹, 7월 22일이라는 3D 텍스트가 화면을 채우면서 토끼가 경계를 뚫고 나오는 연출로 마무리되는 짧으면서도 강렬한 영상이었다.

 

서울 각 대형전광판에 7월 22일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구글이미지)

 

민희진 대표이사는 지난 20년간 아이돌 그룹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면서 '콘셉트' 라는 키워드를 아이돌 엔터테인먼트 사업 전면에 내세운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레이블 설립 시 어도어만의 철학을 보여 줄 수 있는 아티스트 아이피와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새로운 취향을 제안하고 콘텐츠의 경계를 넓혀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바가 있다. 현재 알려진 새 그룹의 루머로는 작년 8월 18일 저작권 상표가 우회 등록된 'R˚DV(로디브)'라는 이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어도어 레이블 민희진 대표이사 (사진=구글이미지)

 

이는 어도어의 스펠링 ADOR를 뒤집은 RODA에서 A를 뒤집어 V를 만들고, O를 작게 표기하면서 하나의 공식 같아 보이는 표기법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상표 설명에 의하면 'R˚DV'는 'Rendezvous Of Dream Voyagers' 꿈의 향해자들의 만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는 지난번 I'm FEARLESS를 이너그램해서 만든 르세라핌(LE SSERAFIM)과 비슷하다. 또한 멤버들 전원 영어와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지난 5월 스페인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있다는 목격담이 올라오기도 했다. 그동안 SM 엔터테인먼트에서 소녀시대, 샤이니, f(x), EXO, 레드벨벳, NCT까지 2010년 SM의 성공을 마련해 온 민희진이 오롯이 투자한 새 그룹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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