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썬, 충격적인 갑질 폭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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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코카 앤 버터 팀으로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 제트썬(ZSUN, 김지선)의 충격적인 갑질 폭로글이 한 커뮤니티에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제트썬(ZSUN) (사진=나무위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스우파 출연한 댄서 ㅈㅌㅆ(제트썬)에 대해 폭로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제트썬의 공연 영상을 보고 수업을 등록했고 2017년도 부터는 정식적인 팀으로서의 활동을 한 멤버라고 밝혔다.

 

작성자와 제트썬은 집안형편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메이카에 춤을 배우러 가자는 제안을 받아들여 2018년 1월 19일부터 2월 20일까지 둘이서 동거를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제트썬의 충격적인 갑질은 거기서부터 시작되었는데 작성자는 당시 한 달 동안 있었던 충격적인 일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당시 자메이카에 갔던 일정 (사진=네이트)

1. 속옷 빨래, 욕실 청소, 마사지까지

 

당시 자메이카 숙소에는 세탁기가 없었기 때문에 입은 옷을 모두 손빨래를 해야했고 게다가 더운 날씨로 인해 수시로 세탁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제트썬은 버젓이 화장실에 자신의 옷과 속옷을 놔두었고 알고보니 그것은 작성자에게 빨래를 하라는 무언의 지시였다. 심지어 화장실에서의 자신의 왁싱 흔적까지 모두 청소하게 하라는 무언의 압박을 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잠들기 전 늘 제트썬의 마사지를 해야했다고 한다. 하지만 작성자는 마사지를 하다 잠들때부터 자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마당에서 가족과 대화를 하며 숨통을 트일 수 있다고 밝혀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2. 강제로 머리를 잘렸다

 

장발이었던 작성자의 머리가 지저분 하다며 제트썬이 직접 머리를 잘랐다고 했다. 하지만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 없이 마구 머리를 자르기 시작했고 결국 정신적인 충격에 오게 된 것으로 보인다. 작성자는 그러면서 잘린 머리를 인증도 했는데 마침 제트썬의 자메이카 댄스 영상에도 함께 첨부가 되어 있어 부정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공개한 강제로 잘린 머리 (사진=네이트)

3. 무례한 남자와의 관계

 

자메이카 댄서들과의 수업 당시 남자 댄서들이 관심을 보일 때마다 불편한 기색을 보였던 제트썬이었으며, 심지어 1달 중 절반을 자신의 남자친구 집에서 보내게 했다고 했다. 물론 치안이 위험한 자메이카지만 그래도 대가족 위주의 가족 생활이 분명히 힘들었을 것이며, 게다가 수치스러운 요구를 몇 차례 강행 한 것으로 드러나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4. '돌고래수영'을 비롯한 정신적 충격

 

댄스 수업 이외에도 자신의 취미 활동 역시 모든 공금을 사용했으며, 특히나 오초리오스에서 하던 돌고래체험 등에서 값비싼 체험 코스를 요구하면서 결국 가족들에게 손을 빌리게까지 했다. 뿐만 아니라 공금에서 돈을 빌려 자신의 타투 및 남자친구의 선물을 사면서, 작성자의 선물은 야박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한국에서의 혼란스러운 생활로 결국 댄스팀을 탈퇴하는 등 좁은씬에서의 소문으로 인해 두려움에 가득찬 나날을 보였다고 한다.

 

당시 영상에서도 볼 수 있다 (사진=해당 영상)

 

쇼미더머니를 비롯해 스트릿우먼파이터도 마찬가지로 사실 공인이 아닌 전문가로서 참여하는 프로그램임은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난히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서 논란이 많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갑질 논란은 안타깝다. 결국엔 화해로 끝날 수도 있겠지만 늘 서바이벌이 반복되고 또 그만큼의 피해자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런 논란은 언제까지 계속 될까 (사진=구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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